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5&aid=0003032350
지나가던 사다리차 기사 분이 화재 현장에서 학생을 한 명 구한 기사예요.
사실 며칠 전 있었던 일이고 그때 이미 본 기사긴 한데 오늘은 감사패 받은 걸로 기사가 나왔어요.
굳이 며칠 전에 봐놓고 지나갔던 걸 오늘 가져온 건 영상에서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서예요.
기사 본문을 보면 저 학생 말고 부모가 창문을 통해 내려오고 있었다고 적혀 있거든요.
6층에서 이게 무슨 말인가 싶었는데 영상을 보니 나오더라고요.
건물 반대편에서 부부가 건물 외부에 설치된 실외기를 밟으며 조심조심 내려오고 있음.
내려오는 장면 맞죠...? 저게 근데 되남ㄷㄷ 베란다에서 아래층 실외기까지 한참 멀어 보이는데?
혹시나 급히 대피해야 하는데 방법이 없다면 저렇게 해보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