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중에 양심선언한 회사 대표. 이때 매도했으면 손해 안봤음.

이건 신한금투가 작전했다고 믿어도 될 정도로 심각하게 사고쳤네요; 어떻게 5~6배를 뻥튀기죠?

막줄 ㅋㅋㅋㅋ

신한금투하고 신한은행하고 다르지만 여튼 라임, 아름드리 등등 곱게는 안보이네요.. 아니다 다르지도 않군요.. 몇 달 전 직장 은행 직원이 하도 펀드 들라고 추천하길래 안사요 그랬는데 ㅎ

기본적으로 우리 여의도 증권가 문화가 애널리스트(Analyst)가 나온 실적에 대해 애널라이즈(Analyse, 분석) 할 것을 요구하는 환경이 아니라 예측(Forecast 라고 쓰고 Fortune telling 이라 읽는다)할 것을 요구하는 환경인 까닭이 가장 크죠.

덕분에 분석하는 애널리스트보다 회사 주담들이랑 관계 잘 맺는 애널리스트가 대우받게 되고,
때문에 애널리스트의 분석력은 떨어지고,
악순환이 반복되는 거지요.

근데 스몰캡들은 실질적으로 주담한테 전화해서 물어보고 쓰는게 일반적인데
어쩌다가 저런 참사가 일어났을까요...

요 몇달간 보고 있으면
작년 혹은 그보다 좀 전부터
신한금융그룹의 리스크 관리 기능이 부실해지고 있는 것 처럼 보입니다.

ㅋㅋ 제가 당해봐서 압니다..

제가 보고 있는 바도 그렇습니다. 예전같으면 라임 같은 사태가 신한에서 벌어졌을까 싶어요. 이건 신금투 PBS/델타원 사업팀이 신금투-신한은행 WM을 다 사기치고 속인 건데 리스크관리 기능 부실 외에는 설명이 안됨.

경영진분들 믿음이가네요 하하 맞으면 들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