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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6/20 21:36:08
Name   하트필드
Subject   "8월에 쓰레기 대란"…재활용 폐기물 '수거 포기' 우려
[그런데 코로나19로 수출길이 막힌 데다 유가가 떨어져 플라스틱을 새로 만드는 비용이 싸지면서 재생 원료에 대한 수요가 급감했습니다.

[정남규/선별업체 대표 : 가격이 너무 내려가서 운영하는 인건비와 그 수집 운반하는 비용 자체가 지금은 맞지 않습니다. 플라스틱이 많이 발생하는 게 너무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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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에도 비슷한 사건이 있었죠.

https://youtu.be/G7kgeVn3B-I
[뉴스토리 6/20] "다 택배 시키니까"…8월 쓰레기 대란 오나

좀 더 긴 방송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 (플라스틱 쓰레기)공급은 늘었읍니다. 근데 재활용 수요(연료로 사용)는 코로나로 인한 경기 위축으로 줄었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구조적으로 수거업체는 적자. 결국 수거 거부가 될거라는 전망. 이 적자 구조가 제일 심각한 곳은 서울 ㅠㅠ

개인적으로는 플라스틱 재활용이 재활용인가 하는 의문도 있읍니다.
이하 갓무위키
[그리고 재활용하는 데도 한계는 있다. 수거되는 플라스틱의 5~10%만 재활용된다고 하며 따라서 일본의 일부 지자체에서는 플라스틱을 재활용품으로 분류하지 않고 타는 쓰레기로 분류한다. 그리고 그 수거된 플라스틱조차 재활용해도 품질이 낮아 화분이나 보도블럭용 이외에는 쓰기 힘들 정도로 품질이 낮다고 한다.]

사실 플라스틱은 훌륭한 물건이죠. 뭐 자세한건 귀찮으니 문명..아니 나무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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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필드
다음주 뉴스토리는 김재규 '혁명인가 반역인가' 엌...
천사의미소
소각이 가장 좋은 방법인거같긴 한데 비용과 입지선정이 어렵네요...
알겠슘돠
https://twitter.com/creaturess/status/1274108991040139264
어째 바로 윗 댓글과 같은 내용의 트윗인데...
>>차라리 지금 이것저것 혜택 줄 때 얼른 소각장 들이는 게 현명할 수도 있음…
고기먹고싶다
일단 패트병 종이들 부터 떼기 쉽게 만드는걸로... 최근에 시킨 탄산수 브랜드들 전부다 패트병이 붙어있는 상표들 너무 쉽게 떨어져서 분리수거 하기 쉽게 만들었더라구요 할수있는건 열심히 하고 그 뒤의 방책을 생각하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노루야캐요
요즘 배달 음식 때문에 재활용 상태가 더 헬일 것 같습니다. 남은 음식물 그대로 붙어있는 상태로 배달 용기를 재활용함에 넣는 경우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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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에 가면 먹다 남긴 음식들 비벼 준다는데,
그런 사람들은 재활용 쓰레기까지 붙어 갔으면..
1
쿠르드
플라스틱 좋죠. 대량으로 쭉쭉 뽑을 수 있고 가벼운 게 적당히 튼튼하고 녹도 안 슬고. 합리적으로 편익을 추구하려면야 계속 뽑아 써야죠.

배달 싫어요ㅠ 요즘은 별별 걸 다 배달하던데 그 별별 걸 담는 용기가 전부 플라스틱ㅋㅋㅋㅋ 사무실에서 배달 한 번 시켜먹고 나면 잔~뜩 쌓여요.
제가 무식해서 잘 모르는데..
대학다닐때 플라즈마로 모든 걸 원소상태까지 분해해버릴 수 있다는 걸 읽고, 이걸 쓰면 폐기물 문제는 끝나겠구나 싶었습니다.
이 뉴스 보고 다시 생각나서 지금 검색해보니 '플라즈마 가스화 발전소'란 게 나오던데, 이런 건 얼마나 가능성이 있나요?
하트필드
ㄷㄷㄷ아니 전 잘 모릅니다ㅠㅠ
요즘 쓰레기의 정말 상당수는 배달음식과 간편식 아침배달 등에서 발생합니다. 일회용품 정말 어마무시하게 쓰는데.. 규제 이전에 어떻게 좀 대체 재료라던지 (예전 얇은 판때기 나무도시락 등) 뭐든지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잘시키던 회배달집이 있었는데 쓰레기에 죄책감이 들 수준이라 이에 안시킵니다..다들 만만한데만 조지고 실제로 문제되는 영역은 너무 안건드린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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