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의 한계가 있었겠지만 막상 개콘 보면 그런 소리가 안나옵니다. 연기력이나 아이디어가 참담한 수준이죠. 불편한 소재가 안되면 KBS답게 어르신들 좋아하는 것만 해도 어느정도 시청률은 나올건데 말이죠.
여전히 코빅은 자리를 잡고 있는거 보면 개그맨들 풀이 다를리는 없고 PD문제라 봅니다.
그리고 개콘시스템이 개그맨을 일주일 내내 묶어두는 식인데 그런 식이면 스타가 나올수가 없습니다. 개콘만으로 스타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아닌데 한 프로그램에 묶이면 인지도는 어떻게 올리나요. 오히려 스타되면 나가겠죠. 다른 일을 해야 하니깐요. 이미 바닥을 찍은 마당에 왜 그런 구시대적 방식을 고수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여기에 또 오버랩되는게 무슨 모터쇼였나에서 모델 안쓰겠다고 하니까 무슨 모델 폐지법이라도 상정된 마냥 페미니스트 탓하는 사람들이죠. 모든 직종은 비용에 비해 수요나 효용이 따라가지 못한다고 여겨지면 언제든지 사라질 수 있는 법이라고 생각하면 너무나 자연스러운 일인데 무슨 페미니스트들이 프리메이슨도 아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