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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2/07 17:24:51 |
Name | Darker-circle |
Subject | 숙명여대 합격 트랜스젠더 입학 포기.. "두려워 멈춘다" |
https://news.v.daum.net/v/20200207171713838 ...“얼마 전 서점을 다녀왔다”며 “내가 다시금 수험서를 사러 와야만 했던 이유는 올해 수능 점수에 불만족해서도 아니고, 법전원(법학전문대학원)을 진학하기 위해서는 법전원이 설치된 대학 학부로 진학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도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작금의 사태가 무서웠다. 내 몇 안 되는 희망조차도 허락하지 않겠다는 그들의 언행을 보면서 두려웠다”고 덧붙였다. 요즘의 대학 진학률과 사회 진출 현황을 보면 여대 제도 폐지해도 되지 싶습니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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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저분이 참가했던 입학예정자 카톡에서 저분 있는거 알면서도 모르는척 혐오발언 쏟아냈던 사람들이 결정타였겠죠
그런 얘기 쏟아내던 입이랑 손가락으로 유리천장이니 뭐니 얘기해왔을거고.. 벌레새끼들
그런 얘기 쏟아내던 입이랑 손가락으로 유리천장이니 뭐니 얘기해왔을거고.. 벌레새끼들
화나네요. 기분만으로 여성이 될 수 없다는 사람들이 자기 기분만으로 법이 인정한 권리를 사실상 박탈했군요. 부끄럽고 참담한 일이에요.
너무 참담해요. 그녀의 안전을 위한 최소한의 사회적 방어막도 마련돼 있지 않은 틈을 타 혐오의 칼날들이 한 사람의 인생을 저며놓았군요. 차별금지법이 하루빨리 입법되어 저 끔찍한 혐오자 부류들을 처벌할 길이 열렸으면 좋겠고, 비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은 페미니즘의 대의와 무고한 여성들을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소극적으로 웅크리지 말고 강경한 입장을 내기 바랍니다.
개개인이 차별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하고 사회전반 마이너리티에 대한 어떤 차별도 허용하지 않는다라는 합의가 되어야하는데 요원한것 같아요. 이건 이래서 차별해도 괜찮고 ..라고 사회전반에 인권과 차별에 대해 우선시하지 않는것이 우려되어요. 적어도 변화는 하고 있으니 희망을 가져봅니다.
[저격글 관련 규정 - 확인 후 바로 삭제 처리] ( https://redtea.kr/?b=8&n=67 )에 따라 올려두신 캡쳐 파일은 삭제하도록 하겠습니다. (올려두신 캡쳐까지 포함하여) 이 댓글타래의 참여자들에 대한 제재 결정은 운영진 의견을 좀 더 취합하여 내려질 것입니다.
일단 운영진 내에서도 더 판단이 필요한 면이 있어서 운영메세지가 아니라 일반 댓글로 달게요. 저 빼고 다들 주무실 시간이라... 제 입장은 두 분 모두 저격글로 간주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처음에 맥락을 만든 것이 켈로그김님이시고, 거기에 모이라님이 대응하신 걸로 보면 모이라님은 저격이 아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켈로그김님께서 댓글을 삭제하여 [모이라님께는 남아있겠지만, 이 공간 내의 다른 참여자들에게는] 맥락을 제거했으니, 이후에 모이라님께서 삭제 전 댓글을 캡쳐하여 달아두신 ... 더 보기
처음에 맥락을 만든 것이 켈로그김님이시고, 거기에 모이라님이 대응하신 걸로 보면 모이라님은 저격이 아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켈로그김님께서 댓글을 삭제하여 [모이라님께는 남아있겠지만, 이 공간 내의 다른 참여자들에게는] 맥락을 제거했으니, 이후에 모이라님께서 삭제 전 댓글을 캡쳐하여 달아두신 ... 더 보기
일단 운영진 내에서도 더 판단이 필요한 면이 있어서 운영메세지가 아니라 일반 댓글로 달게요. 저 빼고 다들 주무실 시간이라... 제 입장은 두 분 모두 저격글로 간주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처음에 맥락을 만든 것이 켈로그김님이시고, 거기에 모이라님이 대응하신 걸로 보면 모이라님은 저격이 아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켈로그김님께서 댓글을 삭제하여 [모이라님께는 남아있겠지만, 이 공간 내의 다른 참여자들에게는] 맥락을 제거했으니, 이후에 모이라님께서 삭제 전 댓글을 캡쳐하여 달아두신 것은 저격으로 판단했습니다.
선제적인 판단은 후자에 초점이 더 맞춰져 있고요. 켈로그님께서 처음 댓글 다셨을 때는 운영진이 인지하지 못하였고, 제 3자의 신고 또한 나중에 모이라님 글에 왔습니다. 이에 따른 대응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또한 저격으로 판단하여 삭제하는 것과, 그에 대해 제재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건의게시판을 이용해주시겠어요? 특정 회원에 대한 운영진의 논의나 입장을 밝히는 것 또한, 화용적 차원에서 제재 당사자인 회원에 대한 저격(정확하게는 '판단')이 될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공개되지 않는 곳에서 논의하는 것이 낫지 않나 합니다.
처음에 맥락을 만든 것이 켈로그김님이시고, 거기에 모이라님이 대응하신 걸로 보면 모이라님은 저격이 아닐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켈로그김님께서 댓글을 삭제하여 [모이라님께는 남아있겠지만, 이 공간 내의 다른 참여자들에게는] 맥락을 제거했으니, 이후에 모이라님께서 삭제 전 댓글을 캡쳐하여 달아두신 것은 저격으로 판단했습니다.
선제적인 판단은 후자에 초점이 더 맞춰져 있고요. 켈로그님께서 처음 댓글 다셨을 때는 운영진이 인지하지 못하였고, 제 3자의 신고 또한 나중에 모이라님 글에 왔습니다. 이에 따른 대응이라고 생각해주시면 될 듯합니다.
또한 저격으로 판단하여 삭제하는 것과, 그에 대해 제재하는 건 다른 차원의 문제로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얘기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건의게시판을 이용해주시겠어요? 특정 회원에 대한 운영진의 논의나 입장을 밝히는 것 또한, 화용적 차원에서 제재 당사자인 회원에 대한 저격(정확하게는 '판단')이 될 수 있기에 가급적이면 공개되지 않는 곳에서 논의하는 것이 낫지 않나 합니다.
페미니즘 없이도 근거를 갖고 대화할 수 있습니다. 생물학적 여성보다 더 소수자인 젠더에 대해 페미니즘에 근거해서 주장을 하려니 지금처럼 이것저것 부수적인 이야기가 붙는 거죠.
상대회원에 대한 공격에 대해 이용정지 1일 드립니다.
먼저 상대가 공격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해 일정이상의 과한 공격으로 반응하시는 것을 용인해드리지 않습니다.
상대가 삭제한 댓글을 캡쳐해서 올리시는 것은 부적절한 공격이고(흔히 박제라고 하지요), 그 내용을 상관없는 다른 댓글에 작성하신 것은 저격으로 판단합니다.
원 댓글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그리하신 것이겠으나 홍차넷에서는 그런 상황을 방지하고 처리할 별도의 규정을 두었고, 그런 상황에서는 사적 제재보다는 신고를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용정지를 드린 것은 저격보다는 표출하신 공격성 때문임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상대가 공격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에 대해 일정이상의 과한 공격으로 반응하시는 것을 용인해드리지 않습니다.
상대가 삭제한 댓글을 캡쳐해서 올리시는 것은 부적절한 공격이고(흔히 박제라고 하지요), 그 내용을 상관없는 다른 댓글에 작성하신 것은 저격으로 판단합니다.
원 댓글이 삭제되었기 때문에 그리하신 것이겠으나 홍차넷에서는 그런 상황을 방지하고 처리할 별도의 규정을 두었고, 그런 상황에서는 사적 제재보다는 신고를 해주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이용정지를 드린 것은 저격보다는 표출하신 공격성 때문임을 말씀드립니다.
제가 저런 토대 위에서 이야기를 진행할 수 있다는 걸 부정했다니 한 적 없는 허수아비를 만들어서 치시네요. 저는 페미니즘 없이도 이야기를 할 수 있다고 했지 페미니즘 없이 이야기를 '해야만 한다'고 주장한 적은 없는데요. 그와 반대로 계속 페미니즘과 퀴어 문제를 불가분으로 주장하는 분이 누군지 다시 보시기 바랍니다. 그간 페미니즘과 퀴어 이론이 병행해왔다고 해서 앞으로도 그러해야만 할 이유는 없죠. 그래서 독립적이지 못할 이유가 뭐냐고 물었던건데 그냥 그러하다... 페미니즘무새가 지성이라면 반지성주의를 하지 않아야 할 이유도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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