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한국경제가 환자라면 이번 정부는 [언제까지나 마약성 진통제에 의존할 수 없어 이 환자를 구하려면 근본 치료를 해야 해!] 이랬었는데, 더 이상 진통제를 처빙 못 받는 환자가 아이구 나 죽네 하고 환자 가족들도 그 말을 듣고 저 돌팔이 쫓아내야 한다 이런식으로 나오니까 이번 의사도 이전과 마찬가지로 마약성 진통제를 집어든 모습으로 보입니다
근본치료를 위해 수술을 한다고 진통제나 마취제를 안 쓰는 것이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둘은 양립할 수 있습니다. 그전에는 수술을 하는데 계속 진통제를 안 쓰다가 환자의 고통이 너무 심해서 이제 쓰겠다는 것에 가깝죠. 전반적인 경기 상황과 최저임금 상승 등을 고려해서 확장적인 재정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는 작년에도 꾸준히 나왔었습니다. 지금이라도 정책에 반영되고 있는 것은 다행이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