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9/09/06 23:34:24
Name   호라타래
Subject   세계체계 분석의 한 시대가 저물다
https://news.v.daum.net/v/20190906060606321

임마누엘 월러스타인 옹이 어제 사망하셨네요.

세계체계이론에서 취한 역사적 시기 구분과 분석은 과거를 다룰 때는 굵직굵직하게 선을 긋는 반면, 현대에 가까워질 수록 구분이 세세해지는 특징을 지닌대요. 그리고 집필이 들어가는 시간도 길어지고 저자의 입장도 계속 변화하고요 ㅎㅎ 저는 잘 모르는데 아무튼 제자이신 분이 그렇다고 말하더라고요. 지금의 삶에서 멀어질 수록 복잡성을 경시하는 한계가 있구나 정도로 이해했어요.

다만 본문 기사에서도 지적하듯이 방법론적 일국주의를 넘어서 분석 단위를 세계로 확장하고, "세계체계의 장기지속과 중첩되는 중기적 시간대의 순환이 어떻게 자본주의적 특성을 지니며, 이 순환이 단순한 반복이 아니라 어떻게 상이한 특징을 지니는 구조를 형성하는가"라는 논점을 던진 것이 더 중요하다고 느껴요.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8678 의료/건강30번째 확진…방역망 밖 첫 사례, 지역감염 비상 16 구밀복검 20/02/17 4209 0
9725 국제NYT·CNN이 때려도 멀쩡한 트럼프 지지율… 비결은 폭스뉴스·싱클레어 6 이울 18/04/26 4209 0
2571 경제서울 소재 대학생 3명 같이 전셋집 구하면 '1억 5천만원' 지원 17 우분투 17/03/30 4208 0
35085 사회"청혼하는데 570만원"…WSJ, 한국 '값비싼 프러포즈' 조명 17 다군 23/06/16 4208 0
18448 정치김의겸 “민주당이 저에게만 가혹”… 이해찬 대표에 편지 16 코페르니쿠스 20/02/01 4208 0
8981 정치미국비자 신청하려면 페북·트위터 등 SNS 계정 제출해야 4 코리몬테아스 18/03/31 4208 0
21526 국제[미 공화 전대] '백악관은 딴나라'..방역지침 무시된 트럼프 수락연설 1 은하노트텐플러스 20/08/28 4208 0
3357 정치'레임덕 왔나'..인천시 115년 건물 부숴도, 싱크홀에도 '태평' 1 알겠슘돠 17/06/02 4208 0
25901 스포츠권순우, 한국 선수로 18년 만에 ATP 투어 단식 우승 6 Jack Bogle 21/09/26 4208 3
6714 의료/건강무엇을 먹든, 하루 12시간 이내서만 먹으면 살 빠진다 5 vanta 17/12/05 4208 0
19272 경제우리은행, ‘라임 펀드’ 손실 날 줄 알면서도 팔았다 1 Fate 20/03/15 4208 4
27214 사회한 올이 아까운 탈모환자‥멀쩡한 4천 모 날렸는데 환불이면 끝? 6 swear 21/12/28 4208 0
20627 정치대북전단 살포를 환영하는 사람이 줄어드는 까닭 10 토끼모자를쓴펭귄 20/06/11 4208 0
36265 사회'소록도 천사' 마가렛 할매 오스트리아서 선종 2 곰곰이 23/10/04 4208 12
5835 기타배현진에 “물 잠그고 양치해라” 지적했다가 좌천된 MBC 선배 3 조홍 17/10/16 4208 1
16697 사회세계체계 분석의 한 시대가 저물다 2 호라타래 19/09/06 4207 2
20037 국제스웨덴서 봉쇄 대신 '악취 방역'…"닭똥 뿌려 축제인파 차단" 8 다군 20/04/30 4207 0
13425 스포츠[취재K] 두산 김재환의 ‘멍에’ 이제는 벗겨줄 때 13 보내라 18/11/19 4207 0
13461 문화/예술"젓가락으로 피자 먹기"…돌체앤가바나, 中비하 광고 물의 15 astrov 18/11/22 4207 0
16537 국제갤럭시 노트10 일본 무라타 배터리를 LG화학이 대체 3 그저그런 19/08/24 4207 0
6360 사회유사 성매매인가, 자원봉사인가..장애인 '성 도우미' 논란 15 알겠슘돠 17/11/16 4207 0
9740 국제"왜 영어로만 회의를"..EU주재 프랑스대사 회의장 박차고 나가 알겠슘돠 18/04/27 4206 0
17442 문화/예술백건우, 윤정희, 그리고 슈만 2 기아트윈스 19/11/11 4206 6
11087 경제'형제의 난'은 없다..LG 경영일선서 손떼는 구본준 the 18/06/29 4206 0
18264 문화/예술'기생충' 미국영화배우조합 시상식서 최고영예 작품상 수상 - 소감영상 추가 2 BLACK 20/01/20 4206 2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