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 감당하기에 노인은 많고 가족은 적죠.
정년을 10년쯤 늘려서 노인 스스로 부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저도 정년을 늘려야 한다고 봅니다. 출산률 하락으로 젊은이는 더 적어지고 의학 등등 발전으로 동 나이대의 노인이 더 건강해지니.

결혼도 못하고 제대로 된 직장도 없는 저같은 인간 쓰레기는 어찌해야 하나요...자살이나 안락사 합법화 좀 ㅠㅠ

"부모, 누가 돌봐야돼?" 라는 질문은 참 애매합니다. 질문의 저의도 이미 답정너 같구요.

질문 대상을 바꾸면, "사회초년생 부양은 누가 해야하는가? 부모vs사회vs자신", "유치원 아동 부양 누가 해야하는가? 부모vs사회"와 다를게 있나.. 비판적으로 보게되는 기사네요.

그 "부모"의 생활 능력이 얼마나 어떻게 왜 부족하고 가족관계는 어떻게 되는지에 대한 조건도 없는 질문으로 가족주의나 사회규범과 결부시키는 건 본문 기사가 통계를 악용해 지나친 일반화를 하는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독거노인 발생, 노인 자살과 같은 좀더 세밀한 사회문제도 포괄적이고 원인이 다양한데요.

30살 될때까지 뒷바라지는 바라면서 갚을 생각은 없는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