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kmib.co.kr/view.asp?arcid=0013020518&code=61131511&sid1=int

아침마다 영어 듣기 연습을 위해 WNYC를 들을 때마다 땡전뉴스급으로 셧다운 이야기만 계속 나와서 중요하긴 중요한가보다...... 싶었는데, 현장의 사정은 생각보다 더 안 좋더군요. 공한 보안요원이 월급이 안 나와서 다른 일자리를 찾고(그 덕에 공항 보안요원들 업무시간이 길어지면서 피로 누적도가 미친듯이 올라가고->보안에 구멍이 생길 거라는 우려가 퍼지고), 계약직이나 파견직들은 다음달 고정비를 부담하지 못하고(심지어는 식구들이 돈이 없어서 굶어야 되는 상황까지 와서 지역사회가 나선다던가.......) 하는 등의 막장 상황이었던 듯 합니다. 제 친구가 거주하는 솔트레이크시티는 연방정부 및 정부 직원들에 대한 매출의존도가 높아서 지역경제가 휘청이는 수준까지 온 것 같더군요.

민심은 곳간에서 난다는데, 트황상께서 어째 그 부분을 간과하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