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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01/21 13:28:16수정됨
Name   2019영어책20권봐
Subject   고속버스도 '카시트' 착용 의무…"차도 없는데 카시트 사야할 판"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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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런거보면 법만드는 인간들이 머저리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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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영어책20권봐수정됨
.
대비책도 없이 법부터 던져놓는 부분때문에 하는 말이죠.
저도 취지 자체는 이해합니다.
CONTAXS2
6개월인가 단속이 유예 된 법이라던데
그동안 업체나 당국에서는 뭘 했을까요?
고속버스터미널같은데서는 5천원정도에 렌탈할 수 있게 해주거나 택시는 작은 접이식이라도 의무 비치하게 하거나 하는 조치들이 있었어야했을거 같은데.
tannenbaum
택시에 책임을 다 넘기기엔 좀 그렇죠. 추가요금을 받는다면 모를까요. 오래 쓸테니 장기적으로 사용료 수익도 될테고요.
CONTAXS2
초기 설치비용이나 구입비용에 대해서는 아무말 안했습니다??? ㅎㅎㅎ

뭐 어디 업체가 일괄로 한 십만개 제작해서 무료로 배포하고
한번당 500원이나 천원정도의 사용료를 내게하고 장기적으로 회수한다거나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ㅎ
tannenbaum
ㅎㅎㅎ

아이잉~
택시에 의무 비치도 고민해볼만하다고 잠깐 생각했었는데 그 청결 유지까지 생각하면 택시에 좀 너무한 처사라는 생각이 들어버리더군요. 그렇다고 청결 유지를 강제시키지 않으면 그 관리가...
CONTAXS2
이걸 패브릭 커버쓰지 말고 그냥 격자 무늬 정도 넣어 거칠거칠하게 처리한 플라스틱판으로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맥주만땅
업체에서 렌탈 할 수 있도록 해야지요.

독일과 오스트리아의 택시에는 아예 부스터 시트가 내장이 되어 있더군요.

한국 생산차에는 부스터 내장시트조차 없을 뿐더러, 수입차들도 부스터 내장 시트를 빼고 수입하는 상황이니....

정부의 준비가 미흡한 것이 가장 큰 문제이지요.
저는 차는 있지만 이런 상황과 렌트카 탈때를 대비해서 요런걸 사두었습니다. 근데 이런건 36개월쯤 된 애들부터나 쓸 수 있는거고 영유아는 빼박 디럭스형 가야되죠;;; 미침;;;

저는 이 법안에 동의하는 바인데 문제는 국민들이 대처할 만한 충분한 시간과 제도를 만들지 않고 다짜고짜 금지부터 때리는 이나라 탁상행정은 진짜 넌덜머리가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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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nnenbaum
결정권자는 고속버스 안타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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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뼈맞았어...
T.Robin
이야 촌철살인......
2019영어책20권봐
저도 그생각도 했습니다. 이런 입법에 관련된 사람은 최고 국회의원부터 최하 그래도 8~9급 공무원일텐데...
이렇게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 사람들은 저 같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생각 못하는건 아닐까 싶기도...ㅎ
제로스
제가 이제 애들이 커서 카시트 떼려다가 저 법때문에 계속 달고 있는데..
근데 애가 큰 편이라 카시트가 작거든요.
(카시트 광고 만든놈..6살짜리가 타기 작은데 3학년까지 탈 수 있다니 과장광고가 너무 심한것 아니냐)
솔직히 이거 단속할 방법은 거지같은건 어차피 똑같은데 놀이공원처럼 애 키를 기준으로 하던지 할 것이지..

그리고 카시트 설치해본 부모님들은 아실텐데..이거 설치가 그렇게 간편하지가 않습니다. 거지같아요.
근데 내차에 달때도 꽤 긴시간 끙끙거려야하는데 이걸 들고다니면서 대중교통에...?
그렇게 애들 안... 더 보기
제가 이제 애들이 커서 카시트 떼려다가 저 법때문에 계속 달고 있는데..
근데 애가 큰 편이라 카시트가 작거든요.
(카시트 광고 만든놈..6살짜리가 타기 작은데 3학년까지 탈 수 있다니 과장광고가 너무 심한것 아니냐)
솔직히 이거 단속할 방법은 거지같은건 어차피 똑같은데 놀이공원처럼 애 키를 기준으로 하던지 할 것이지..

그리고 카시트 설치해본 부모님들은 아실텐데..이거 설치가 그렇게 간편하지가 않습니다. 거지같아요.
근데 내차에 달때도 꽤 긴시간 끙끙거려야하는데 이걸 들고다니면서 대중교통에...?
그렇게 애들 안전이 걱정되면 좌석에 유아용 카시트를 강제하던지..아동용 좌석 비율을 강제하던지
할 것이지 제작자가 아닌 소비자쪽에 비용전가시키는 방식은 이제 좀.

아니 대중교통으로 사용되는 교통수단에 아동용 안전장치를 강제하고, 거기에 정부가 보조금 주면 될거 아닙니까.
예고된 정부법안 보면 정부에 돈은 썩어넘치나본데 그 돈좀 효율적으로 쓰라고..
사기꾼 피딩용 퍼주기 정책이나 세우고 있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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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만땅
부스터 시트는 이제 엉덩이 받침만 하면 되지 않나요?
제로스
음..부스터 시트가 뭔지 엉덩이 받침이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카시트의 부분명칭이란 것은 알겠는데 그것이 각각 어느 부분을 말씀하시는
건지를 모르겠음 ㅠㅠ
맥주만땅
보통 아이가 두살을 넘어가면 카시트 대신 부스터 시트를 사용합니다.

이 부스터 시트는 등받이가 분리가 되는데, 아이가 대략 20-30kg을 넘어서거나 키가 충분히 커서 안전벨트가 목에 걸리지 않을 정도가 되면 등받이를 빼고 엉덩이 받침만 받쳐도 안전성이 어느정도 보장이 됩니다.
제로스
오오 그런물건이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다람쥐
저도 첫째가 거의 네살 될때까지 차 안사고 살았는데 택시도 고속버스도 그냥 어른용 안전벨트 채워서 다녔었죠
사고라도 났으면 어찌 되었을지 두고두고 아찔합니다
고속버스는 운수회사에서 카시트 대여를 해 줘야 할 것 같은데요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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