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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중도원은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의 <논어 태백편>에 실린 고사성어다.
임중도원을 추천한 전호근 경희대 철학과 교수는“문재인 정부가 추진 중인 한반도 평화 구상과 각종 국내정책이 뜻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아직 해결해야 할 난제가 많이 남아 있는데, 굳센 의지로 잘 해결해 나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골랐다고 밝혔다.
갈 길은 멀고, 일은 생각만큼 잘 안 풀리고,
도와주는 사람은 없고, 일만 하면 왜곡과 선동이 난무하고, 10년 묵은 사찰 프레임 갖고 와도 통하고,
어쩌겠어요? 권력의 무게를 견뎌야지.
내년에도 다사다난한 한 해가 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