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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8/11/30 18:21:21 |
Name | swear |
Subject | “이공계 여학생 부족 문제도 교육 불평등"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8937939 뭔 소릴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누가 이과나 이공계 가지 말라고 등떠미는 것도 아니고..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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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공계에 여성이 적은 이유를 단순 남녀간 성향차로만 볼 수는 없다, 관성적인 사회적 환경이 그러한 성별간 전공지원경향성 차이를 만들기도 한다]라는 주장은 딱히 틀린말은 아닙니다
근데 교육불평등이 원인이란 말은 근거가 빈약해 보이는군요
근데 교육불평등이 원인이란 말은 근거가 빈약해 보이는군요
교사들이 학생들의 학업적 특색에 성별화 된 기대를 지니고, 그 기대가 학생들의 성취에 반영되는 건 미국 쪽 연구에서 밝혀낸 고전적인 이론이라 기억해요.
한국 맥락에 얼마나 적용 가능한가, 국내 stem 영역에서의 성비차이를 교사/학부모의 성별화 된 기대로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지만요.
여튼 발전도상국 전반에 적용하자면 '교육 불평등이다'는 평가 정도는 할 수 있다 봐용. 다만 기사는 ICT, STEM 영역과, 그 외 영역의 소득 차이가 심화되리라는 예측을 맥락으로 끌어서 읽는 것이 좋을 듯해요. 물론 전지구적인 경제적 불평등은 소득보다 자산의 영향이 더 크다는 주장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만요.
한국 맥락에 얼마나 적용 가능한가, 국내 stem 영역에서의 성비차이를 교사/학부모의 성별화 된 기대로 얼마나 설명할 수 있는가는 또 다른 문제지만요.
여튼 발전도상국 전반에 적용하자면 '교육 불평등이다'는 평가 정도는 할 수 있다 봐용. 다만 기사는 ICT, STEM 영역과, 그 외 영역의 소득 차이가 심화되리라는 예측을 맥락으로 끌어서 읽는 것이 좋을 듯해요. 물론 전지구적인 경제적 불평등은 소득보다 자산의 영향이 더 크다는 주장을 함께 고려할 필요가 있겠지만요.
이건 나온지 꽤 된 얘기고 근거도 그럭저럭 있습니다. 당장 80년대까지만 해도 딸에게 의대나 공대 진학 하지 말라고 하는 건 꽤 흔한 일이었고, 여전히 저쪽 직업은 '남성 직업'의 스테레오타입이 있으며 이것이 주저하게 만드는 한 영향이 되니까요. 특히 의사의 경우 특정 전공에서 여성을 그냥 안 받아버리는 건 직간접적으로 보는 경우가 흔하고...
그리고 경제적 문제가 심화되고 이공계 직종이 인문계 직종보다 숫자, 기대소득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이런 스테레오타입 정도로는 막을 수 없게 된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경제적 문제가 심화되고 이공계 직종이 인문계 직종보다 숫자, 기대소득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면서 이런 스테레오타입 정도로는 막을 수 없게 된다는 것도 알려져 있습니다.
Asian Girl 실험이라고 제법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연구가 있지요. (미국에서) 동아시아계통 소녀들을 모아놓고 수학시험을 치는데 한 쪽 그룹은 시험 실시 전에 아시안의 평균 수학점수가 다른 그룹보다 월등히 높다는 내용의 짧은 페이퍼를 읽게 했고 다른 한 쪽은 여성이 남성보다 점수가 월등히 낮다는 페이퍼를 읽게 했다고... 결과는 당연히 짐작하시는대로 전자의 그룹에서 후자의 그룹을 훨씬 상회하는 점수가 떴지요.
이런 연구는 이제 워낙 잘 정립되어있어서 서구사회 어딜 가도 애들 보는 만화나 프로그램에서 과학자 역할을 '일부러' 여자애들한테 배분하는 건 이제 PC 축에도 못낀다는.
이런 연구는 이제 워낙 잘 정립되어있어서 서구사회 어딜 가도 애들 보는 만화나 프로그램에서 과학자 역할을 '일부러' 여자애들한테 배분하는 건 이제 PC 축에도 못낀다는.
그런 여자가 실제로 많은데 그걸 지레짐작이라고 단정짓는건 그냥 kijk님의 주장이 옮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억지쓰는 걸로 들립니다.(정당한 반론은 납득하고 존중하지만 억지쓰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여자분인것 같은데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님 스스로가 저런 여자가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걸요?. . 아닌 사람 입장에서 아니라고 말한다면 님 말이 맞습니다. 님은 아닌 사람인거고 그걸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다만 아닌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도 있는거고 말이죠.
묶어서 말했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표현이 그런 식으로 들릴수도 있다... 더 보기
묶어서 말했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표현이 그런 식으로 들릴수도 있다... 더 보기
그런 여자가 실제로 많은데 그걸 지레짐작이라고 단정짓는건 그냥 kijk님의 주장이 옮다고 주장하기 위해서 억지쓰는 걸로 들립니다.(정당한 반론은 납득하고 존중하지만 억지쓰는건 정말 싫어합니다) 여자분인것 같은데 주변을 둘러보기만 해도 님 스스로가 저런 여자가 많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걸요?. . 아닌 사람 입장에서 아니라고 말한다면 님 말이 맞습니다. 님은 아닌 사람인거고 그걸 부정할 생각은 전혀 없어요. 다만 아닌 사람도 있고 그런 사람도 있는거고 말이죠.
묶어서 말했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표현이 그런 식으로 들릴수도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말 하다보니 표현이 그렇게 된 것일 뿐 모든 여자를 묶어서 그렇게 말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님처럼 아닌 분도 있고 혹은 제 글에 나온 여자도 있다는거죠. 가만 보면 페니미스트들의 주장 또한 한쪽 극단에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활동을 하면서 남성과 동등하게 대우받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런 것에는 별 관심도 없고 남자에게 사랑받는것에만 관심 있는 사람도 있고 사람은 정말이지 다양한데 페니미스트들은 후자는 부정적으로 보거나 혹은 계몽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는듯 해서 말이죠.
저는 페니미스트들의 주장도 존중하지만 (메갈리아, 위마드 제외, 다시 한번 말하지만 메갈리아, 위마드 제외입니다. 그래도 못 알아듣는 사람이 있을까봐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메갈리아, 위마드 제외입니다) 그들의 주장 역시 자기가 옮다고 생각하는 바대로 여성을 획일화시키려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묶어서 말했다고 느낄수도 있겠네요. 표현이 그런 식으로 들릴수도 있다는건 인정합니다. 다만 말 하다보니 표현이 그렇게 된 것일 뿐 모든 여자를 묶어서 그렇게 말할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님처럼 아닌 분도 있고 혹은 제 글에 나온 여자도 있다는거죠. 가만 보면 페니미스트들의 주장 또한 한쪽 극단에 치우쳐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활동을 하면서 남성과 동등하게 대우받고 싶은 사람도 있고 그런 것에는 별 관심도 없고 남자에게 사랑받는것에만 관심 있는 사람도 있고 사람은 정말이지 다양한데 페니미스트들은 후자는 부정적으로 보거나 혹은 계몽시켜야 할 대상으로 보는듯 해서 말이죠.
저는 페니미스트들의 주장도 존중하지만 (메갈리아, 위마드 제외, 다시 한번 말하지만 메갈리아, 위마드 제외입니다. 그래도 못 알아듣는 사람이 있을까봐 다시 한번 말하겠습니다. 메갈리아, 위마드 제외입니다) 그들의 주장 역시 자기가 옮다고 생각하는 바대로 여성을 획일화시키려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종종 듭니다.
한 쪽으로밖에 갈 수 없는 것과 선택지가 여러 개인 것의 차이가 있습니다. 거기에 그 행복은 개인의 차원에서는 옳다그르다를 논할 수 없으되, 그 행복의 조건이 자유로운 선택의 결과물로 만들어졌냐에 대해 부정적입니다. '코르셋'같은 얘기가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사회 내에서 개개인 선택의 경향성차에 생물학적인 이유를 얘기하려면 어떤 염기서열이 어떤 뇌세포에 영향을 줘서 그것이 어떤 심리적 기제로 발현되는지까지 밝혀내지 못하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사회에서 보이는 성향차를 생물학적인 선택으로 속편하게 덮고 넘어가려는 사람들이 있을 뿐이지요.
이런 주장할 때 자연과학좀 안끌고왔으면 좋겠네요. 생물학적인 이유라니.. 생물학은 그런걸 설명하는 학문이 아니에요. 선택이 어떤 본능에 기인했는 지를 결정하는 건 생물학과 생물학자들의 주제가 아니에요. 최소한 심리학이나 진화심리학으로 정정해 표현합시다.
그래서 내가 본 건 사실이고 남이 본 건 지레짐작이라는 거죠? 대화가 안되는 이유를 알겠네요.
주장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라...완전 상황 바뀌면 그 싫어하시는 페미어법 그자체인데 크크
주장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라...완전 상황 바뀌면 그 싫어하시는 페미어법 그자체인데 크크
주장에 일관성이 없는 건 아시겠지요. 그런 여자 많지 않냐? 솔직히 니 주변에도 많지 않냐? 그런여자도 있고 아닌 여자도 있는데 묶어서는 표현하지 않겠다. 페미니즘은 치우쳤다.
페미니즘이 치우쳤는지 전 얘기한 바가 없고 저도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인간상을 남들한테 강요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저 좋은 남자 만나는게 인생 제일의 행복으로 삼는 여자가 많은지 확실하지 않고 제 주변으로 한정시키면 더더욱 없는데 제 주변 여자 이야기를 꺼내셨으니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린거죠. 그리고 왜 많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유가 궁금했고요. 꼬투리라고 생각하시면 뭐 그러세요.
페미니즘이 치우쳤는지 전 얘기한 바가 없고 저도 자기가 옳다고 생각하는 인간상을 남들한테 강요하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그저 좋은 남자 만나는게 인생 제일의 행복으로 삼는 여자가 많은지 확실하지 않고 제 주변으로 한정시키면 더더욱 없는데 제 주변 여자 이야기를 꺼내셨으니 그렇지 않다고 말씀드린거죠. 그리고 왜 많다고 생각하시는지
이유가 궁금했고요. 꼬투리라고 생각하시면 뭐 그러세요.
댓글을 다시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글을 쓰는 사람은 읽는 사람이 최대한 글을 읽는 사람이 오해가 없도록 쓸 의무가 있지만 읽는 사람 역시 글을 최대한 정확히 이해하고 댓글을 써야 할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상하게 이해해놓고 엉뚱한 말씀을 하시면 글쓴사람 입장에서는 '이 사람은 대체 무슨 말을 하는거지?' 라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왜 많다고 생각하냐... 이건 현실에서 그러한 여자가 정말로 많기 때문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님 주변에 그런 여자가 별로 없다면 뭐랄까나.. 상당히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계시다는 증거로 봐도 될 듯 합니다. 허나 조금 더 시야를 넓혀서 님이 자주 만나는 사람들 외에 다른 사람들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왜 많다고 생각하냐... 이건 현실에서 그러한 여자가 정말로 많기 때문이라는 말 밖에는 할 말이 없네요. 님 주변에 그런 여자가 별로 없다면 뭐랄까나.. 상당히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계시다는 증거로 봐도 될 듯 합니다. 허나 조금 더 시야를 넓혀서 님이 자주 만나는 사람들 외에 다른 사람들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태엽시계 님// 요약하면
현실에서 그런 여자 많은것 같다. 왜 많은것 같냐면 내 주변에서 많이 보이니까. 하지만 니 주변에서 많이 보이지 않는건 니가 특이한거다.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는데, 이걸 논리라고.. ㅋㅋㅋ 자기 주변의 경험을 그렇게 일반화하는거 아닙니다. (전 그것도 님이 살면서 본 사람 중에서 선택적으로만 기억해서 머리에 저장했을거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지만)
집단 전체의 경향성에 대해 우기시려면 연관있는 통계적 설명이라도 갖고오세요
현실에서 그런 여자 많은것 같다. 왜 많은것 같냐면 내 주변에서 많이 보이니까. 하지만 니 주변에서 많이 보이지 않는건 니가 특이한거다.
라고 말씀하시는것 같는데, 이걸 논리라고.. ㅋㅋㅋ 자기 주변의 경험을 그렇게 일반화하는거 아닙니다. (전 그것도 님이 살면서 본 사람 중에서 선택적으로만 기억해서 머리에 저장했을거라는 합리적 의심이 들지만)
집단 전체의 경향성에 대해 우기시려면 연관있는 통계적 설명이라도 갖고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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