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말 되게 많은데 모바일이라 간단하게만 적자면
1. 일단 17개소는 많은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6개소로 극단적으로 줄이는 건 너무 적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떠나서 접근성 제한이 더 클 것입니다. 거리가 멀면 골든 아워를 지키기가 어렵게 됩니다. 괜히 1시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의 절반 정도가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헬기에만 의존하면 또 곤란한게 헬기는 만능이 아닙니다. 고정익기보다야 낫지만 그래도 뜨고 내리는데 제약이 많습니다.
2. 저 서울대 김 모 교수 이야기는 걸러서 들으...더 보기
할 말 되게 많은데 모바일이라 간단하게만 적자면
1. 일단 17개소는 많은 감이 있지만 그렇다고 6개소로 극단적으로 줄이는 건 너무 적습니다. 선택과 집중을 떠나서 접근성 제한이 더 클 것입니다. 거리가 멀면 골든 아워를 지키기가 어렵게 됩니다. 괜히 1시간 이야기를 하는 것이 아니지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지금의 절반 정도가 적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헬기에만 의존하면 또 곤란한게 헬기는 만능이 아닙니다. 고정익기보다야 낫지만 그래도 뜨고 내리는데 제약이 많습니다.
2. 저 서울대 김 모 교수 이야기는 걸러서 들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해결책이랍시고 기사에 제시한 거 보건복지부 + 소방청에서 이미 올해 초부터 공문 내려서 일선 구급대에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증 외상 환자 기준도 문제가 있지만 그건 다른 이야기니까 생각하지 않더라도 저 5.9%라는 수치도 액면 그대로 믿으면 안 됩니다. 대구만 해도 중증외상 환자의 외상센터 최초 이송 비중이 아무리 극단적으로 보수적으로 잡아도 10% 이상은 됩니다
기레기들 특성상 실제로 이국종 선생님 말씀인지 아닌지도 알 수 없어서 다른 이야기에 대한 판단은 보류하겠습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뭘 자꾸 새로 만들려고 하지 말고 지금 구축해놓은 시설 인력 장비에 대한 점검과 보충 그리고 병원간 이송체계 개선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