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다들 해보신분은 알겠지만
보여주기라도 뭐를 한달정도 한다는게 쉬운건 아닙니다
그것도 1년중 가장 혹서기에 해당하는 지금을 골라서 에어컨없는 옥탑방을 부부가 함께 한달이라니 시늉만이라도 쉽지않은 일임은 인정합니다
뭐 대단한 결과물이나 변화가 있을까요? 오히려 한달뒤에 '내가 살아봐서 아는데' 이런식으로 티내기보다 별말없이 원래생활에 복귀해서 조용히 시정 잘 하기를 바랍니다. 다만 무언가 정책결정할때 그 옥탑방의 서민들을 한번더 생각하긴 하겠죠 아무래도
쇼를 안(못)하는 것보단 하는 게 그래도 낫긴 합니다 그거에 너무 많은 돈이 들어가면 곤란하긴 한데(..)
여튼 위에 분 말씀대로 저런거 한달이상 한다는게 쉬운 일이 아니죠
손학규가 대단했던건 그 국토대장정부터 시작해서 보여주기를 넘어 진짜배기였다는거죠 물론 그래봤자 만덕산이 손학규를 품어버렸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