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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개막전 직관

재밌게 봤고 내일도 갑니다. 하지만 최고등급 좌석이 아니라면 직관 추천은 못 드리겠읍니다. 장장 9시간동안 고개를 우로 60도 돌려 보느라 너무 힘듭니다... 기냥 집에서 보는 게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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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23.10.19 22:49

내가 응원하는 팀 3시드 4시드였지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내가 응원하는 팀 3시드 4시드였지 그래 알았어 알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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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레레 23.10.19 22:46

월즈 흥이 팍 식는 추첨이네요..

월즈야 내전대회야...
안붙어본 팀끼리 붙는걸 보고싶다고
티젠은 서로가 지겹다...
징동 비리비리도 지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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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판 주소 아시는 분

심판 주소 아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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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stro 23.10.19 22:31

kt는 정규시즌부터 좋은 노림수라기보단 계속 주먹을 뻗다보니 뭔가 하나가 치명타로 들어가면서 이긴다는 경향이 강했는데 이번에 그게 크게 손해를 본 기분이네요


특히 자크는 세주아니에 비해 훨씬 하이리스크인데, 상대입장에서 반응하기 쉽고, 리턴이 크다 말하기 힘든데 커즈는 자크를 세주아니 쓰듯이 쓰다보니 게임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을 만큼 크게 쓰로잉하는 끔찍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에이밍이 훌륭하게 게임을 견인하는 듯 했으나 중요한 상황에서 아쉬운 스킬 샷 한 방, 점멸이 돌지 않은... 더 보기

특히 자크는 세주아니에 비해 훨씬 하이리스크인데, 상대입장에서 반응하기 쉽고, 리턴이 크다 말하기 힘든데 커즈는 자크를 세주아니 쓰듯이 쓰다보니 게임이 돌아올 수 없는 강을 넘을 만큼 크게 쓰로잉하는 끔찍한 모습이 나왔습니다.

그런데도 에이밍이 훌륭하게 게임을 견인하는 듯 했으나 중요한 상황에서 아쉬운 스킬 샷 한 방, 점멸이 돌지 않은 상태에서 좀 뻔한 이니시에이팅이 가능한 위치에서 물리는 모습 등이 kt에 비해 blg가 훨씬 정교한 게임을 한다는 인상을 크게 주더군요. blg는 상대의 스펠 쿨타임, 시야 등에 대한 확실한 근거를 가지고 플레이한다면 kt는 눈가리고 일단 막 주먹을 뻗는데 그 주먹이 굉장히 강력해서 가끔 스치거나 정타가 꽂히는 느낌이랄까요.

전반적인 플레이 수행 능력 자체는 좋은데, 정교함을 끌어올릴 수 있다면 베스트이겠지만 그런 플레이가 이런 시점에 와서 이루어지는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하고 커즈가 좀 더 리스크가 낮은 챔피언을 플레이하는 방향으로 선회하는 것이 그나마 낫지 않나 싶습니다.

다만 리신이 티어가 굉장히 높은 패치 버전에서 리신을 못하는 커즈는 밴픽에서 족쇄인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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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너무 잘하네요…


BLG는 써머 플옵에서 폼이 좀 떨어진 모습이었는데 오늘 경기는 정규시즌 폼으로 다시 돌아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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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23.10.19 21:19

케이티 소개에 베테랑 모은 슈퍼팀이라고 하는데 야ㅋㅋ 시즌 전 예상은 그런게 아니었잖아ㅋㅋ

모아놓고보니까 잘햇던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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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stro 23.10.19 19:41

담원 경기력은 확실히 별거 못하고 지던 정규시즌에 비해 많이 올라온 것은 사실이라 느껴지는 경기였습니다.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항상 g2는 자신들이 조합을 구성하면 그것에 따른 초반부터 게임을 이기는 구도에 대한 이해가 엄청나게 높고 이를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대부분의 경우에 2레벨에 카정을 선택하지 않는 마오카이가 적 블루를 뛰어들어 가 렐을 밀어내는 그림은 담원 입장에서 예상하거나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게임 구도였을거라 생각하고 이... 더 보기

그런데 그거랑 별개로 항상 g2는 자신들이 조합을 구성하면 그것에 따른 초반부터 게임을 이기는 구도에 대한 이해가 엄청나게 높고 이를 수행하는 능력이 뛰어나요

대부분의 경우에 2레벨에 카정을 선택하지 않는 마오카이가 적 블루를 뛰어들어 가 렐을 밀어내는 그림은 담원 입장에서 예상하거나 경험해 본 적이 없는 게임 구도였을거라 생각하고 이 때문에 초반에 더 강한 픽인 렐이 템포도 느리게 플레이했는데 레벨도 4-3으로 하나 밀리는 타이밍이 이 게임을 결정 짓는 순간 중 하나였다고 생각합니다. 그 이후로 캐니언은 동선적인 측면에서 상대가 원하는대로 움직일 수 밖에 없는 플레이를 강제당했고, 마오카이는 시간을 땅바닥에 질질 흘리는것처럼 보였지만 그럼에도 너무 크게 앞서 있었죠.

그럼에도 좋은 한타를 계속 보여주면서 상대를 순간적으로 뒤집은 구도까지 만들었던 시점을 만들어낸 담원은 괜히 이 팀이 스크림도르라는 이름을 받고 있는지에 대해 알 수 있었던, 이후를 기대하게 해주는 즐거운 경기였네요.

티원의 경기력이 굉장히 처참했고, 티원이 원했던 플레이 방향이 지투와 같았다고 생각하는데 이러려면 오너는 훨씬 똑똑한 게임 구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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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리퀴드 마지막 그걸 못참고 ㅋㅋㅋ


티원은 꽤나 고생하긴 했지만 어쨌든 이겼으면 됐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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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아빠 23.10.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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