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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추리 25.10.22 13:26
누가 대진 뽑았길래 대진을 이렇게 재미없게 뽑았나요? 젠지 대 한화가 떡하니 나왔어야했는데
제발 이젠 모두 이겨서 멸망전하지말고 위로 꺼지자.
2-1 에서
G2가 Fly를, 젠지가 TES를, 한화가 CFO를 이기고

1-2에서
BLG가 VKS를, T1이 백도둑을 이긴다고 보면...

FLY는 한 번 만났고, CFO도 한 번 만났으니...
남는건 BLG, TES, (MKOI/TSW)
T1이 중국팀 만날 확률은 2/3가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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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회한분석가 25.10.20 10:05
2-2 꿀잼각
T1, G2, BLG, TES, 어쩌면 한화까지 볼 수 있을지도...
발그레 아이네꼬 25.10.19 23:07

아놔ㅡㅡ 다 죽이자는겐가
The xian 25.10.19 22:43
4라운드 대진 보면서 좀 걱정이 되었었는데, 아무래도 T1은 4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5라운드에서 LPL을 만날 확률이 높은 느낌입니다. 한화와의 내전 가능성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2-2에 소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팀은

G2 or FLY (FLY는 T1과 리매치 불가)
TES
CFO (T1과 리매치 불가)
BLG
MKOI or TSW

이렇게 되는데. 이럴 경우 T1은 스위스에서 이미 만난 FLY나 CFO를 만날 수 없기 때문에 FLY가 2-2로 내려오면 5라운드... 더 보기
4라운드 대진 보면서 좀 걱정이 되었었는데, 아무래도 T1은 4라운드를 통과할 경우 5라운드에서 LPL을 만날 확률이 높은 느낌입니다. 한화와의 내전 가능성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2-2에 소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는 팀은

G2 or FLY (FLY는 T1과 리매치 불가)
TES
CFO (T1과 리매치 불가)
BLG
MKOI or TSW

이렇게 되는데. 이럴 경우 T1은 스위스에서 이미 만난 FLY나 CFO를 만날 수 없기 때문에 FLY가 2-2로 내려오면 5라운드에서 vs LPL이 될 가능성이 66.6%가 되고, G2가 내려오면 5라운드에서 vs LPL일 가능성이 50%가 되는군요. 뭐 애초에 CFO에 졌을 때부터 예상은 했었는데 눈 앞으로 다가오니 좀 골치는 아픕니다.

물론 TES에게 져서 젠지가 내려오면 젠지 역시 T1과 리매치 불가이니 LPL 만날 확률이 줄겠지만, 솔직히 젠지가 2-2로 내려오면 내전이 아닌 다른 의미로 문제고요.

2승1패조는

G2, 플퀘는 서로 웃고 있을거 같고 젠지도 뭐 테스 정도면 나쁘지 않아 보입니다.
한화생명은 젠지를 피한건 다행으로 보이는데 CFO가 이번에 전력이 만만치 않아 보여서 꽤나 잘준비를 해야할거 같습니다.


1승2패조는

BLG, T1은 서로를 피한건만 해도 이 정도면 베스트로 나온거 같습니다. 이 정도는 뚫고 올라가야지..
The xian 25.10.19 22:17
앞으로의 경기 결과야 어떨지 모르지만 내전이나 T1-BLG는 일단 피했네요.
뽀삐-바드 이어지는 연계 이니시 개쩌네 진짜 ㅋㅋㅋㅋ
원추리 25.10.19 13:57
아니 사람들이 너무 화났잖아 무섭다
갈리오밴까지는 이해갑니다 돌진조합 나름 카운터칠수 있으니까.
아지르도 쵸비 주기 싫겠죠. 근데 여긴 심리전을 나름 걸수 있습니다. 아지르 풀테니 오리 아지르 나눠먹자 가능.
근데 유나라 밴은 이해가 안갑니다. 이자리에 뽀삐가 들어갔어야 합니다..
루시안 자야 밴도 돌진 카운터라 생각하면 이해할만합니다..

픽 보면 오로라는 왜 가져갔는지 이해불가. 페이커가 오로라 제대로 한 적이 없는거 같은데 굳이? 싶네요.
Velma Kelly 25.10.19 00:00
솔직히 강팀끼리의 싸움은 원사이드한 게임이 나올 수 있다고 봅니다. 특히 얘네 둘처럼 지향하는 조합과 스타일이 확실한 경우 한쪽이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거나 아무것도 못하고 조용히 눌리는 게임이 충분히 나올 수 있어요. 특히나 이정도의 강팀은 지고 있을 때 뭔가를 해야 한다는 자각이 있기 때문에 계속 뭔가를 시도하다 차이가 나곤 합니다

근데 이정도의 강팀끼리의 게임이면 최소한의 밴픽 수준은 돼야죠ㅋㅋ
The xian 25.10.18 21:59
오늘 젠티전 시간에 밖에서 젠티전을 보긴 봤는데. 져서 짜증나는 거 뭐 딱히 한두번 있던 일도 아니니 그건 넘어가고, 그것보다,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드는 T1 경기는 오랜만이다 싶었어요. 이렇게 일방적이고, 패배가 분명한 경기에 제가 뭐 정신승리를 하거나 자기위안을 하려고 의미 없다고 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도대체 이렇게 경기를 해서 뭘 얻으려고 한 거지?' 라는 생각이 들며 제 깜냥으로는 당최 이해가 안 가는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티어 정리가 안 되었을 수도 있고 ... 더 보기
오늘 젠티전 시간에 밖에서 젠티전을 보긴 봤는데. 져서 짜증나는 거 뭐 딱히 한두번 있던 일도 아니니 그건 넘어가고, 그것보다, '의미 없다'는 생각이 드는 T1 경기는 오랜만이다 싶었어요. 이렇게 일방적이고, 패배가 분명한 경기에 제가 뭐 정신승리를 하거나 자기위안을 하려고 의미 없다고 하는 건 당연히 아니고, '도대체 이렇게 경기를 해서 뭘 얻으려고 한 거지?' 라는 생각이 들며 제 깜냥으로는 당최 이해가 안 가는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물론 티어 정리가 안 되었을 수도 있고 실력이나 준비가 미진했을 수도 있고 이번 경기 떨어져도 원코인이 더 남아 있었으니 진짜로 버리려는 경기였든 아니면 미진한 대로 했든, 뭐, 그럴 수는 있었는데... 최대한 선하게 해석해서 어떻게든 한 번 마지막까지 우리가 생각한 가능성을 맞춰보려고 했다. 라는 의도로 생각해도 이렇게 처참하게 져서는 '지금 이렇게 해서는 안 된다' 정도의 아주 간단한 결론밖에 날 게 없는 게 아닌가 싶더라고요. 지더라도 어떤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잘 져야 괜찮지, 이렇게 일방적으로 깨지면 오히려 부정적인 마인드만 더 드는 게 아닌가 싶은 불안한 마음이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 뭐, 그거와는 별개로, 저는 이번엔 4강이나 그 위까지 못 가고 스위스나 8강에서 떨어져도 어쩔 수 없지 하는 생각이긴 합니다. (댓글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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