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입 인사를 남기는 공간입니다.
Date | 16/09/10 14:13:07 |
Name | 괭이둘 |
Subject | 안녕하세요. |
가입인사 드립니다. 한강대교 근처에 사는 처자입니다.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한밤중에 자전거 타고 난지공원 가서 강물 바라보기 좋아합니다. 오래 그러고 있지는 않아요. 미남보다 미녀를 보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미녀 판별의 기준이 까다로운듯 너그럽습니다. 영화에서 감독이 공간을 어떻게 이용하는지 들여다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앨범의 처음부터 끝까지 플레이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좋아하는 곡을 아껴듣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전에 들은 '예능의 끝은 다큐'라는 경규옹의 말씀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13년 된 괭이 말을 아직도 다 못 알아듣습니다. 이것은 마음에 드는 안타까움입니다. 소스 없는 익히지 않은 채소를 잘 뜯어먹습니다. 알타리를 뜯어먹지는 않습니다. 고기보다 생선을 더 잘 먹습니다. 고기는 너무 열심히 공들여 먹어야 합니다. 강하고 센 술을 적게 마시는 걸 즐기지만, 언제나 예외는 있습니다. 옆동네를 2년 동안 눈팅하다가 무엇 때문인지 이곳을 한 7개월 드나들게 됐습니다. 가입은 언제나 최대한 미루는 편인데, 이곳이 NT소굴이라고 해서 결국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반갑습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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