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게시판입니다.
Date 15/11/17 17:17:38
Name   민방위면제
Subject   [클래시 오브 클랜] CoC 어디까지 즐겨보셨나요?
여전히 모바일 게임의 최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CoC 정말 재밌는 게임이죠. 하면 할 수록 잘 만들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홍차넷 분들은 어떻게 CoC를 즐기시나요? 어디까지 즐겨보셨나요?

제가 생각하기에 CoC를 즐기는 방법은 대략 3가지쯤 되는 것 같습니다.
아 물론 게임을 자주 접속해서 한다는 전제하에 말이죠. 생각이 날때마다 드문드문하게 접속해서 자원을 저장하는 재미도 쏠쏠(?)하긴 합니다만...

첫번째는 약탈입니다.
보통 파밍이라고 하는데 사실은 파밍일 수 없지만 하다보면 정말 파밍이구나 싶은게, 잘 맞는 단어다 싶습니다.
애써 모아 놓은 '알이 꽉 찬' 저장소를 약탈자에게서 허망한 눈물을 뽑아내기 위해 설치한 각종 함정과 방어타워,
높은 장벽을 끝내는 무력화하고 탈탈 털어먹으면 거한 밥한끼 만족스레 한 것 같은 충만감이 듭니다.
그 과정에 상대방이 클랜전 준비를 위해 특별히 부탁해 받아둔, 호그, 풍선, 골렘, 라바 등을 처치해 버리는 보람도 가끔은 덤으로 얻습니다.
약탈한 자원도 자원이지만, 애써 부탁한 특별한 유닛을 다시 신청하며, '죄송합니다. 보호막이 하도 안생기길래
받아 놓은 골렘이 빠져버렸네요... 한기만 더 주세요...'라면 요청 글을 올리면서 빡쳐할 상대의 모습을 상상하면 참으로 즐겁습니다.
정말 뜸하게 약탈을 당하게 되는지라 자만심에 조심성을 상실해버린 9홀 풀방타(내 예긴데?)가 그 상대라면 즐거움은 배가됩니다. 흐흐

두번째는 트로피 수집입니다.
트로피는 첨에는 신경을 쓰다가 나중에는 쓰지 않다가, 어느 정도 수준에 이르게 되면 필요한 만큼만 신경을 쓰게 됩니다. 보통은 말이죠...
초보자야 약탈에서 '승리'가 목표인 줄 알고 열심히 승리를 하려고 하다, 아니구나... 중요한 건 자원이구나... 어디가서 대포하나 바꿔먹지
못하는 트로피따위는 필요가 없구나... 하면서 어느 순간 승리에 대한 집착을 놓게 마련입니다.
물론 관리하지 않아도 약탈을 통해 자연스럽게 어느 정도 자신이 머무는 트로피 점수대가 형성이 되긴 합니다만...
그러다 자신이 장인이 4기인것에 갑갑함을 느끼기 시작하고, 마지막 5번째 장인을 구입하기에는 모아온 보석으론 모자란다라는 것을 생각하는 순간
트로피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유저가 처음 현질의 유혹을 느끼기 시작할 시점입니다.
올릴 것도 넘쳐 밀려있고, 약탈 실력은 늘어 저장소는 통통하게 살이 올랐습니다.  누가 봐도 자신의 마을은 맛있는 집이 되어 신나게 털릴 것만 같은데
어디다 돈을 써버릴 수도 없습니다. 왜나면 나의 장인은 4마리에 불과하니까요(사실 5마리라 하더라도 이런 상황에서 벗어나긴 힘듭니다만... 크크)
한마리만 더 있으면 가장 비싼 건물을 업글을 해버릴 수도 있고, 작정하고 돈을 부으면 감당이 안되는 장벽에 돈을 발라버려, 화장실에서 똥을 싸다
테이블 의자에 가방을 두고 온 것을 뒤늦게 알아차린 이탈리아 관광객의 미칠 듯 초조한 마음에서 벗어 날 수도 있습니다.
그 순간 현질이 아닌 업적 달성의 보상으로 보석을 벌어 장인을 사고자 마음을 먹은 유저들이 토로피 수집가의 길에 발을 들여놓게 됩니다.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난 그 사실을 몰랐어...)
골드리그까지는 너무나도 쉽습니다. 마을회관을 밖으로 빼놓은 진형이 많아 작정하고 그런 곳만 치면 너무나도 쉽게 빠른 속도로 트로피를 모을 수 있으니까요.
이미 5번째 장인은 내것인 것만 같고, 있는 돈을 어디가 써버릴 지 상상을 시작하지만, 크리스탈 리그부터 너무나도 달라진 상황에 당황하게 됩니다.
만만한 진형은 드물고 간단하게 승리 보상 트로피를 챙길 기회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밖에 나온 마을회관을 아쳐로 때리며 올라왔지만 이젠 그런 진형은
가뭄에 콩나듯합니다. 이런 진형을 상대로는 대충 병력을 구성해서는 승리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병력구성에 공을 들이니 준비시간은 길어집니다.
진형이 단단해 완파를 내기가 힘드니 그 병력과 마법을 쏟어 넣고도 별 한 두개 따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이전에는 승리한번에 30개씩 트로피를 얻었는데 언젠가부터 10~15개 얻기도 쉬운일이 아니게 됩니다.
그러다 간만에 마을회관을 밖으로 빼놓은 진형을 만나 반가운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며 허겁지겁 아쳐를 넣어
공짜 트로피와 피같은 다크엘릭서 보상을 먹으려 했는데 느닺없이 튀어나온 낚시 뇌전...
놀람과 분노가 뒤섞인채로 자이언트를 우르르 쏟아 넣는데 자이언트 열댓마리가 하늘로 승천합니다.
어어어 하다 보니 정교하게 설계된 낚시 진형에 낚여 순식간에 패배를 당하고 맙니다.
잃은 트로피 35개.... 뭐야? 한번 이겨봐야 7개 막 이런데 왜 한번 지면 30개 넘게 잃는 건데!!!! 라고 절규하며 레알 빡치게 됩니다.
뭐 이런 짓을 가혹하게 반복하다 보면 멘탈이 너덜너덜지는데 누군가는 결국 마스터리그까지 가서 보상을 얻기도 하지만 또 많은 경우 그렇지 못하게 되기도 합니다.
상당한 시간과 노력을 들이고 스트레스를 감내했는데 보상은 겨우 보석 2000개. 장인을 사기에는 충분한 보석이 모였을테지만 만족스러운 보상이 아마 아닐겁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현질할껄... 이럴 줄 알았으면 시작할 때 질러서 장인 5마리 만들고 할껄... 이라고 많은 현질유저들이 입을 모읍니다.
(물론 현질 안해도 세월아 네월아 하면 전혀 문제 없습니다만...)
그러고 나서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게 되면 보상이 아니라 그냥 트로피를 모아 상위리그에 가보자 해서 마스터리그, 챔피언리그, 타이탄리그까지 도전하게 됩니다.
실제로 저는 타이탄리거를 본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챔피언리그1(이 조차도 현실에서 보기가 매우매우 어렵습니다.클랜이 클랜상위랭크에서 쉽게 보이는 수준이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에서
타이탄리그를 노릴 수준이면 이미 현질을 상당히 한 정도라서, 아까 말한 상위리그 진출로 업적보상을 먹으며
현질만은않겠다라는 유저와 아무 관계가 없는 곳이 됩니다. 자신이 그런분이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초인적이라고 칭찬해드릴게요.
개인적으로 트로피 수집가는 절대 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9홀 초에 마스터리그까지 갈 때도 스트레스 엄청 받았는데(그렇습니다... 전부 제 경험담이에요 ㅠㅠ) 엄두가 안나네요...

마지막 세번째는 바로 클랜전입니다.
사실 이 클랜전의 재미를 소개하고, 같이 할 분을 모으기 위해 앞의 두가지를 억지로 끼워 넣었습니다... ㅡㅡ;
파밍은 자원의 약탈이 중요할 뿐, 승리 여부는 부차적인 것이 됩니다. 
상황에 따라 승리 보상이 꽤나 중요할 때도 있습니다만 일반적으로는 그다지 중요한 부분은 아닙니다.
파밍은 병력이 준비가 되면 출격해서 자원을 따먹고를 반복하며, 결국은 더 많은 자원을 빼앗아 오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더이상 자원을 모을 이유 없는 수준이 되기 전에는 반드시 병력의 가성비를 생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자바쳐(자이언트, 바바리안, 아쳐의 조합)에 해골돌격병을 섞는 것이 가장 기본이고 때에 따라 힐러나 마법사를 섞어 주기도 합니다.
보통 마법사도 잘 안 섞게 되는 것이 마법사는 한기가 비싸기도 하지만 인구수당 생산시간이 가장 긴 유닛이라
여러기를 섞게 되면 병력 재준비에 많은 시간이 걸려 결국은 가성비가 상당히 구려지게 됩니다.
사실 위에서 말한 자바쳐와 호그정도만 가성비가 좋을 뿐(호그도 다크수급이 어려운 수준이라면 비싸서 가성비가 안좋게 됩니다만)
다른 유닛은 파밍으로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본전치기가 되어 버리는 상황이 됩니다.
결국은 파밍을 할 때는 쓰는 유닛만 쓰는 상황이 되서 사실 훈련소를 업글해서 여러가지 유닛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지만, 연구소에서
기본 유닛을 다 업글해서 다른 고급유닛들의 업글도 어느정도 해놓은 상태지만, 막상 그 유닛을 사용할 일이 없습니다.
굳이 클랜전이 아니더라도 상대방 기지를 완파하게 되면 상당히 짜릿하고 재미가 있는데, 어느 정도 발전된 상대를 자바쳐로 완파를 낼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그렇다고 다른 유닛을 사용하자니 방법도 모르고 자원이 오히려 소모되기도 해서 잘 안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흥미가 떨어집니다.
8홀 후반부터는 자바쳐로 완파를 내는 것이 상당히 힘들어지고 재미가 떨어지긴 했지만 9홀이 되어서 아쳐퀸을 써봐야겠다는 욕심으로 9홀에 올라가게 됩니다.
9홀초는 아쳐퀸을 써보는 재미로 해오긴했지만, 파밍 사정은 더 힘들어지죠, 더 이상 파밍이 신선하고 재밌는 시기는 아닙니다.
약탈이 약탈이 아니라 파밍으로 불리듯, 그냥 농사 짓 듯 버릇처럼 별 다른 생각이 없이 게임을 하게 되죠.
많은 유저들이 이부분에서 게임을 접게 됩니다. 위에 언급한대로 대략 이시기가 8홀 후반 쯤에서 9홀 중반쯤 됩니다.
저 같은 경우도 8홀 중반까지 파밍만 하다가 재미가 없어져서 그만두려다 뒤늦게 게임이름이 클랜전인데
클랜전 한번 안해보고 어떻게 하는지도 모르고 접으면 우습겠다 싶어서 클랜에 가입했습니다.
다행히도 게임 커뮤니티인에서 검색을 해 가입 했더니 제대로 된 클랜전을 하는 곳에 가입하게 되었고
늦었지만 기본기부터 잘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었습니다.

클랜전을 하면 이때부터 CoC는 전혀 다른 게임이 됩니다. 파밍, 트로피를 한꺼번에 가져오는 것이 '승리'일텐데 이전까지는 '승리'라는 것만 따면 되는게임
아니 자원만 많이 얻는다면 승리는 버려도 되는 것이었는데, 클랜전에선 더 이상 그렇지 않습니다.
승리는 충분치 않습니다. 9홀 풀방타 중 최상위 몇 개만 제외하고는 완파만이 의미를 가집니다.
그러다 보니 상대의 진형도 절대 완파를 내어주지 않기 위해 최상의 방어진형을 갖춥니다. 툭치면 부서질 건물도 꼼꼼하게 배치해서 방어에 이용합니다.
그런 진형을 완파를 내어야 하니 이제 중요한 것은 유닛의 가성비가 아니게 됩니다.
얼마나 강한화력을 가졌는가, 얼마나 훌륭한 탱킹 능력을 가졌는가? 어떤 특성을 가지고 공격을 하는가? 유닛들의 인공지능까지 세밀하게 살피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 완파조합(파밍과는 전혀관계없는 각 수준의 진형을 어떤식으로라도 완파가능한 조합)을 갖추게 되고 그 조합을 다루는 능력까지 상당한 수준에
이르게 되면 드디어 완파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이 첫경험의 순간은 정말로 짜릿한데, 들어가기전에 손 끝이 떨리고 박동이 빨라지는 상황에서 얻어내는 3별 획득의 순간은 중독적이기까지 합니다.
3별은 2별과는 다릅니다. 그것도 많이 다릅니다. 100퍼센트와 95퍼센트는 아주 많이 다릅니다.
대충해도 얻어걸릴 수 있는 수준과 그렇지 않는 수준의 격차가 있습니다.
우르르 넣어서 이정도면 됐다 수준의 게임에서, 인구수 1짜리의 고블린이라도 아껴서 사용해야 하는 치밀한 설계의 게임까지의 격차가 있습니다.
이게 이렇게 어려운 게임이었나? 이게 이렇게 정교하게 설계된 게임인가 하며 상당히 놀라워 하게 됩니다.
물론 클랜전을 대충하는, 완파를 위해 치밀한 설계를 하고 연구를 하는 수준이 아닌 클랜에 머물게 되면 제가 말한 클랜전의 묘미를 제대로 즐기기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아마도 많은 클랜이 나름의 노력을 기울이긴 하겠지만, 완벽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1년 정도 클랜전을 배우고 발전하면서 겪어보니까 말입니다.
나름 하드한 유저가 되다보니 조금 아쉬운 마음이 들더군요. 이거 되게 재밌는 게임인데, 제일 재밌는 걸 안해보고 다른 부분만 하다 접어 버리는 것 같다... 라는 생각이요.
이 글이, 인기있는건 아는데 시작하기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안하셨던 분들, 참 재밌게 했었는데 파밍만하다 언젠가부터 흥미를 잃어버린 분들,
그리고 3가지 즐거움을 다 즐기고 싶은 분들게 촉매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oC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재밌는 게임일 수 있습니다. ^^



* 여기서부터는 클랜 홍보 글입니다. 같이 하실 분들 모십니다.
한 두달 전에 현재 클랜대표께서 여기에 홍보의 글을 남기셨습니다. ^^
원래 같은 클랜에서 일년가까이 클랜전을 배우고 치뤄오면서 돈독하게 지냈는데, 어쩌다 보니 손꼽히는 성과를 내던 큰 클랜이 급격히 저물고
같이 게임을 하던 분들 여럿이서 나와서 새 클랜을 만들었다고 글을 썼었더랬죠.
그때는 새로 만들다 보니 인원이 없어서 클랜전을 시작하지 못하는 상태였고, 홍보글 이후에 몇분이서 가입을 해주셔서 그분들과
그냥 들어온 초중딩분들을 끼워서 10인전을 시작했습니다. 흐흐
6홀부터 8홀까지 분들이 주로 들어오셔서 처음 클랜전을 배운지 2달이 되었습니다. 한 2,3 주전부터 그 분들이 8홀 풀방타를 8홀 중후반의 스펙으로
완파를 내기 시작하시고 엄청 재밌어 하고 계십니다. 그 때 흘러들어온 초중딩분들은 클랜전을 더 배우지 못하고 나가셨습니다만,
피지알 홍차넷에서 오신분들은 다들 남아서 상당한 실력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현재까지 전적은 30승 1패입니다. 1패는 초창기 핵심멤버만이 완파 실력을 갖춘상태에서 무리하게 20인전을 하다가 9홀은 전부 완파를 했는데
8홀을 메꾸지 못해서 한 패배입니다 흐흐;;
1렙으로 시작한데다 홍보의 효과를 많이 보지는 못한 건지 사람들이 생각보다 안 모여서 15인전을 주로 하다가
최근에는 많은 분들이 오시고 그중에서 클랜전 참가 상황이 되는 분들을 끼워서 20인전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시작할 때 들어오신 분들이 이젠 엄청 잘해주셔서 20인전에서 공격권이 많이 남는 상황이 될 정도입니다.
최근에는 대부분 59개의 별을 따냅니다.  9홀 풀의 상위멤버들의 공격권이 서너개씩 남을 정도인데도 말이죠.
1개 못따는건 보통 상대 1번이 10홀 풀방이라서, 아직 10홀 풀방을 완파 낼 스펙을 10홀분이 갖추고 계시지 못해서입니다.
(영웅이 20렙대로 상대적으로 정말 낮은데도 10홀 초중반은 완파를 내주시는 엄청난 분입니다. 흐흐)
이렇게 최근에 전적이 좋을 뿐 아니라 여유 또한 생기게 되어서 25인전 30인전으로 확대하고자 합니다.
7홀분부터 9홀분까지 클랜전에 의욕이 있고 배우고 싶은 분들, 이미 실력이 있는데 다른 클랜분들의 실력이 뒷받침 되어 주지 않아서
잇다른 패배에 상처받으신 분들 환영합니다. CoC의 재미, 클랜전의 진정한 재미를 알려드릴게요.
아마 클랜전을 이렇게 잘 배울 수 있는 클랜은 거의 없다고 자신합니다. 같이 즐깁시다.
클랜의 이름은 "굿셧(4렙)"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되게 못할 것 같은데... 상당히 잘합니다... ㅡㅡ;
처음 지을 때 너무 성의가 없었다는 후회가 듭니다만, 이미 늦었네요... 크크

*저희 클랜의 주요 완파 조합은 8홀 골발풍, 골발호, 골렘호그(GoHo) 입니다.
용은 한 분이 쓰시는데 얼마전에 홍보글 검색하셔서 오신 분인데, 아직 지상군 유닛이 준비가 안되셨습네요.용으로 완파 잘내시지만요 흐흐
말고 다른 분들은 전혀 용을 사용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용1렙이거나 2렙이 대부분입니다. 용업글을 전혀 추천하지 않습니다.
9홀의 주요완파 조합은.... 아니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되게 많이 조합합니다. 다른 클랜과의 차별점이라면 발키리 사용을 아주 잘한다는 거 정도 되지만
다른 클랜에서는 9홀 완파 자체를 잘 못내니 별다른 의미없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 골페위는 안 쓴다는거?(골페위 완파는 로또라고 생각해요)
아 참고로 저희 클랜은 대부분 30대이상의 성인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두분 정도는 학생이지만 화기애애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예전 클랜에서 나름 산전수전 다겪어서 지금의 전적에도 불구하고 패배에 분위가 안좋거나 하지 않습니다.
지면 지는거라고 생각해요 ^^ 물론 현재는 질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압박감이 쎌까봐 주저하시는 분들은 전혀 걱정하지마세요 . 받아들이시는 자세만 있으면 얼마든지 기다려주고 격려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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