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4/04/25 18:38:55
Name   swear
Subject   금일 민희진 기자회견 요약
최종 민희진 기자회견 요약  

*최대한 민희진님의 감정적 격앙, 비속어, 본인의 생각은 잘라내려고 했습니다.

1. 배임, 회사 찬탈 시도한 적 없고, 오히려 지금 상황이 황당하고 억울하다.

2. 하이브에서 뿌린 증거들은 친한 사이끼리 장난으로 한, 혹은 월급쟁이의 분풀이를 그 부분만 딱 짤라서 프레임화 했다. (카톡공개/해석의 여지 있음)

3. 입사 당시 전폭적인 지지와 지원을 받았는데(카톡 공개), 이후 쏘스뮤직과 어도어가 생기며 의견다툼이 있었지만(자신만의 팀으로 하고 싶었기에), 결국 쏘스뮤직 연습생 민지만 받아 뉴진스를 만들게 됬다. 쏘스뮤직과 자신은 0% 관련되어있다. 다만, 이후 멤버를 뽑을 때 주도권은 있었다.

4. 코로나 이후 뉴진스 데뷔 컨셉에 대한 방시혁과의 부딪힘이 늘었다. 그러다 21년에 뉴진스 멤버를 쏘쓰뮤직 르세라핌으로 데뷔시키겠다는 통보를 하이브로부터 받게되었다. 자신이 애정과 노력을 쏟아부은 뉴진스를 뺏기게 생긴데다 뉴진스 멤버 가족들의 분노가 매우 커졌다 (뉴진스 멤버 부모님들은 쏘쓰뮤직으로 데뷔하고 싶지않았다.) 너무 화가 나 퇴사+기자회견하겠다고 하자 하이브 내부에서 지분/돈 등의 싸움이 생겼다. (예를 들어 얼마를 주면 뉴진스를 넘기겠냐 혹은 그럼 네가 지분 100% 돈을 넣어라 식의). 결국 나는 상당한 지분 포기와 비용을 넣고 뉴진스를 어도어로 빼내고 지켰다.

5. 그런데 어도어로 뉴진스를 받자, 하이브에서 르세라핌 전까지 뉴진스 홍보를 금지시켰다. (카톡공개)

6. 나는 유퀴즈를 억지로 나가서 (카톡 공개) 홍보를 하는 등 (유퀴즈에서 뉴진스 홍보하는 문장까지 하이브에서 강한 간섭과 억제/카톡 공개) 개인기로 OMG를 빌보드 탑100에 올렸는데, 방시혁으로 부터 비아냥을 들었다 (카톡은 공개됬는데 좀 애매함. 해석의 여지있음) 이후 계속 하이브 측에서 하이브의 뉴진스인지, 어도어의 뉴진스인지를 애매하게 해석되도록 오더가 떨어졌다.

이 사이 추가 _ 무속인한테 BTS 군대가냐 마냐 물어본이유 : BTS는 하이브 에이스인데 하이브 주력 홍보나 에너지가 BTS로 갈 것이냐 데뷔한 뉴진스에게 갈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무속인이라고 표현되는것도 매우 불쾌하다. 순수한 지인한테 물어본게 이정도로 조롱될 정도인가? 점보러가는 이상한 여자로 보는 이건 못참는다. 고소하겠다.

7. 경영권 찬탈이 아니라 이런 과정속에서 하이브에 대한 분노가 머리끝까지 났고 어도어팀과의 카톡이 거칠어졌다. 거기에 어도어팀이 동조했다 (카톡 공개)

8. 난 뉴진스에 이제 미련없다. 내새끼고, 잘되길 바란다. 아이들에게 위로도 받았고, 난 정말 애들 팔고싶지 않지만 정황은 보여줘야겠다. 지금도 뉴진스 부모님들은 하이브나 쏘스뮤직에 대한 불만이 많고 (카톡공개) 지금 기사에 나온 것과 내 이미지는 상당한 오해를 받고 있다. (카톡공개)

9. 대표적인 오해는 주주계약과 주식관련한건데, 설명하려면 하이브 동의가 필요하다. 난 다 얘기하고 싶다. 예를 들어 난 20%가 아니라 18%다 (2%는 직원들에게 나눠줌). 그 마저도 행사할 수 없다. ("행사할 수 없다"에서 변호사들에게 제지. 해석의 여지가 있다고 함)

10. 또 외부자문사와의 투자나 찬탈 논의도 절대 없다. 하이브 증거 가져와라. 기껏해야 묶여있는 지분과 관련한 지인과의 카톡이다. 거기에 내용없다. 증거 가져와라. (사우디 국부 웃기지마라)

이사이 추가_ 변호사 : 다 말해드릴 순 없지만, 어도어 지분구조상 절대 찬탈할 수 없다. 그리고 찬탈 소식을 들은게 지난 주 금요일이라고 하는데 뉴진스 데뷔가 바로 앞인데 기사화하고 감사 과정을 오픈했다. 이건 뉴진스 데뷔를 방해하는 행위다. 어도어 입장에서는 뉴진스를 지키기위해 대응이 늦었다.

이 사이 추가2_ 민희진 : 지금 하이브에 붙은 어도어팀도 과거 지분이 오히려 나에게 불리하다는걸 인정했다. 방시혁이 잘못했다고 인정했다. (카톡 캡쳐) 덧붙여 인센 50억 아니다. 20억이고, 타 이사랑 비교하면 받을 만하다.

11. 2023년 12월) 이 당시 카톡에도 찬탈은 커녕 뉴진스와 새로운 비즈니스를 어도어팀과 하이브와 소통하고 있었다. (카톡 공개) 오히려 하이브 측에 계속 뉴진스와 어도어를 지원해주길 요청했다. (카톡공개) 이게 찬탈을 계획하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대화인가 판단해주길 바란다(카톡 여러개 공개/여기 하이브에 대한 비판 다수. 잘못된 인수, 잘못된 판단, 어도어를 대하는 하이브에 대한 불만, 자신과 잘못된 지분계약 등) 난 오히려 하이브의 주주가치를 지킬려고 이런 발언을 한거다. 그러나 마지막까지 하이브와 잘되길 요청했고, 어도어를 괴롭히지만 말라고 했다. (카톡공개)

질의 응답) * 기자들의 질문이 안들려서 답변을 토대로 추정했습니다.

1. 내부고발 왜 했나.?
답 : 내부에서 해결하기 위해서. 그리고 하이브가 좀 바뀌었으면 했고, 하이브 경영진과 논쟁해보고 싶었다.

2. 뉴진스 컴백하나?
답 : 한다. 그리고 노트북 억울하다. 기사 잘못났다. 노트북 제출 요청한 날짜가 기사랑 다르다. 난 제출할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3. 주주총회하나?
답 : 정해진 바 없다.

4. 하이브 측에서 만나자고 한 적 있나?
답 : 단 한번도 없다. 다만, 르세라핌 사건 (뉴진스 멤버를 르핌으로 데뷔시키겠다) 이후로 이혼 직전인 부부가 서로 보기 싫듯이 서로 원하지 않았다.

5. (추정 안됨)
답 : 레이블 마다 PR, 홍보, 기획 방식이 다르고 싶지 않나? 아일릿 표절 문제 제기한 이유도 뉴진스와 PR, 홍보, 기획 방식이 너무 똑같다. 이건 비판 안 하는게 배임이다. 하이브 내부 멀티 레이블 끼리 베껴버리면 하이브 전체가 뉴진스가 되고 그거야 말로 회사 수준이 떨어지는 거다.

추가로 럭키 드로우, 랜덤 포토카드 없애기 등 팬들을 위한 뉴진스 기획을 내가 만들어 나갔는데, 앞에서는 그걸 하이브 업적으로 자랑하고 뒤에서는 그거 왜 없애냐고 물 흐린다. 그걸 지적안하는게 배임아닌가?

6. 뉴진스와의 관계는?
답 : 여러분이 아는 이상으로 가깝다. 멤버들과 어제와 오늘도 소통했다. 뉴진스 부모님들도 민희진 공격하지 말라고 하이브에 요청했더니 돌아온 대답은 "우리는 뉴진스를 너무 생각하고 민희진에 대해 기사가 날 뿐이다"라며 답변했다.

7. 앞으로의 방향은?
답 : 모른다. 경영권 찬탈 관심없다. 다만, 도쿄돔 콘서트 준비해야하는데 이런 공격 진짜 화난다. 연말 계획 다 망가졌다. 앞으로의 계획은 하이브에 물어라

8. 뉴진스 전속 계약 해지 시키고 들고 나간다는 발언은?
답 : 그런 말 한 적 없다. 내가 왜 그런 말을 하나? 난 단지 내일 뉴진스 컴백인데 오늘 해명해야 뉴진스가 산다는 생각뿐인데 무슨.

9. 공개된 메모는?
답 : 오해다. 부대표가 그냥 메모한거다. 부대표와도 어제 소통했다. 지금 나와 관련한 어도어팀 고생 중이다. 억지 자백도 있다.

10. 메모 속 지분 얘기는 뭔가?
답 : 지분 문제가 작년부터 재협상이 들어가는 등 문제가 발생했고, 그 안에서 협상에 대한 생각이 들어간 메모일 뿐이다.

11. 현재 하이브의 문제는?
답 : 방시혁이 멀티 레이블에 손 떼야한다. 자꾸 특정 레이블에 몰아주고, 그러다 보니 멀티레이블 수장 중 일부가 아첨한다. 거기서 문제가 생기기에, 최고 결정자가 위에 떠있고, 아래끼리 경쟁해야한다.

추가로 멀티레이블끼리 따라하는 것에 대한 지적 (뉴진스와 아일릿 뿐 아니라 여럿 레이블 끼리 그런 일이 있었다고 함)

12. 찬탈 계획 없었나?
답 : 없다. 난 그냥 뉴진스랑 일하고 싶다.

13. 내부 고발의 답은 뭐였나?
답 : 감사. 쳐들어왔다.

14. 들고 나가는 방법을 논의하는 행위를 너무 가볍게 생각한거 아닌가?
답 : 난 그냥 뉴진스랑 일을 하고 싶다는 거였다. 나가라하면 나가고, 있으라하면 있는다.


출처 : https://m.fmkorea.com/best/6961822642


저도 기자회견 전체 영상은 보지 못했고 다른 곳에서 퍼온 글이라 빠진 부분이나 부정확한 부분이 있을수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2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972 건강에 나쁘지만 사람들이 충분히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4 swear 24/05/17 1747 2
65917 사람들이 잘 모르는 마늘 소스 정체 8 swear 24/05/10 1695 2
65880 서양 커뮤니티의 내향인 밈 5 swear 24/05/05 1656 2
65841 요즘 많은 직장인들이 기피한다는 직책.jpg 8 김치찌개 24/04/29 2036 2
65835 소아암 환아를 만난 9살이 하는 말 2 swear 24/04/29 1676 2
65822 240426 김하성 시즌 4호 2점 홈런.swf 김치찌개 24/04/27 865 2
65801 금일 민희진 기자회견 요약 6 swear 24/04/25 2181 2
65789 우리집은 가난했고, 그 애는 불행했다.jpg 7 김치찌개 24/04/23 1835 2
65760 가난했던 시절 먹었던 치즈피자를 커서 다시 먹게 되었다는 어느 분.jpg 3 김치찌개 24/04/19 1681 2
65730 나만 이뻐해주던 오빠였는데….. 2 swear 24/04/16 1786 2
65696 한국 오자마자 다르빗슈가 찾아간 곳.jpg 1 김치찌개 24/04/10 1685 2
65681 이경규가 인정하는 연예인 성실의 아이콘.jpg 1 김치찌개 24/04/09 1639 2
65642 교수는 만들어지는게 아니야 5 다람쥐 24/04/05 2527 2
65637 션 근황.jpg 1 김치찌개 24/04/04 1683 2
65452 4년동안 한마디 말도 못해본 딸과 대화하고 싶어 도움요청한 아버지 8 swear 24/03/14 2378 2
65432 오빠..나 속이 안좋아.. 3 swear 24/03/12 2518 2
65319 카페 개업하고 받은 첫 손님이… swear 24/02/26 1765 2
65270 [LOL] 모든 아내는 나서스입니다 3 swear 24/02/20 2042 2
65222 돗자리 깐 어느 인방. 6 tannenbaum 24/02/15 2499 2
65159 션 형님 근황 10 swear 24/02/07 1771 2
65106 잡초를 직접 심어서 키워본 사람.jpg 3 김치찌개 24/01/31 2486 2
65098 간호사의 요청에...유한킴벌리의 응답.jpg 1 김치찌개 24/01/30 1684 2
65091 가짜 농부 이미지를 만드는 방송국에 화가 난 청년 농부 7 swear 24/01/30 1803 2
65077 공포 속에서도 떠올린 아버지의 유언.jpg 2 김치찌개 24/01/29 1675 2
64910 택배를 가져가긴 했지만 밖에 놔둔 네 잘못 아니냐? 6 swear 24/01/12 2558 2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