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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2/10/17 22:00:01 |
Name | 손금불산입 |
Subject | [KBO] 준플레이오프 2차전 결과.gfy |
결국 1회에 박병호와 강백호가 뽑아낸 이 2점으로 경기가 결정되었네요. 외국인 투수 WAR 1위 요키시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KT. 그 과정에는 최근 등판 일정을 자주 소화하면서도 위력적인 구위를 보여준 벤자민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그리고 19세 6일의 나이로 2이닝을 틀어막은 KT의 불펜투수 박영현도 큰 공헌을 했네요.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109&aid=0004721382 '루키 마무리 카드 적중' 이강철 감독 "오늘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였다" “오늘 가장 믿을 수 있는 투수라고 생각했다. 8회 박영현에 9회 고영표를 생각했는데 잘못되면 3차전 선발이 없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아마 1점 더 났으면 고영표가 나왔을 것이다” “투수 2명으로 끝내서 중간 투수들이 이틀간 쉴 수 있고, 박영현을 재발견했다. 앞으로 남은 경기서 잘 쓸 수 있는 카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벤자민이 7회까지만 가길 바랐다. 박영헌이 너무 좋은 투구를 해줘서 고맙다” https://sports.news.naver.com/news?oid=477&aid=0000388180 "벤자민 공략 실패가 패인"…아쉬움 남긴 사령탑 키움 홍원기 감독 "상대 선발 벤자민의 호투에 찬스를 만들지 못했던 것이 패인이다. 어제(16일) 타격감이 좋아 기대했는데, 벤자민의 구위가 좋았다. 벤자민 공략에 실패한 것이 패인이다. 에릭 요키시가 실점하는 과정에서 알포드의 볼판정에 아쉬운 것이 있었지만, 그것도 경기의 일부분이다. 요키시가 큰 경기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야 우리가 강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제 하루 쉬고 수원에서 경기를 하게 됩니다. 홍원기 감독이 3차전 선발을 애플러로 세운다고 하더군요. KT는 일단 고영표가 나올 차례인 것 같은데 지난 13일 WC 결정전에서 나왔던 소형준도 선발이 가능할 것 같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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