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가 아닌 펌글, 영상 등 가볍게 볼 수 있는 글들도 게시가 가능합니다.
- 여러 회원들이 함께 사용하기 위해 각 회원당 하루 5개로 횟수제한이 있습니다.
- 특정인 비방성 자료는 삼가주십시오.
Date 22/10/04 18:58:43
Name   손금불산입
Subject   [해축] 에너지가 사라진 리버풀의 수비 (데이터)




리버풀의 지난 브라이튼전 모습들입니다. 안필드 경기였는데 트로사르에게 해트트릭을 허용하고 말았죠.

MOTD에서 앨런 시어러가 2분이 넘는 시간을 할애하면서 조목조목 디스를 했는데 시어러의 코멘트들을 몇개 옮겨보자면

"수년간 리버풀이 보여줬던 압박과 높은 에너지가 이날 거의 보이지 않았다."

"브라이튼 선수들에게 내준 공간들을 봐라. 터치, 턴, 패스, 크로스를 시도하는데 전혀 압박이 없다. 이렇게 상대팀 선수들에게 여유를 주면 대가를 치를 수 밖에 없다."

"전반전에만 0-4가 될 수도 있었다."

"리버풀 셔츠를 입고서는 용납될 수 없는 플레이들이 많았다. 살라 역시 예외가 될 수 없다."

살라 이야기만 나온게 아니라 치미카스, 아놀드, 반 다이크, 마티프, 헨더슨, 티아고, 파비뉴, 디아스가 2분 내내 골고루 까였습니다. 쓰고 나서 보니까 피르미누 빼고는 거진 다 까인 셈이네요.

특별히 여러 언론들에서는 요즘 아놀드의 좋지 않은 폼이 계속해서 지적받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이번 시즌 리버풀의 모든 대회 9경기에서 클린시트는 고작 2경기 뿐이라고 합니다.

내일 새벽에 레인저스전도 있고 그 다음 리그 경기는 아스날 원정인데 리버풀의 이러한 분위기가 개선될 수 있을지가 중요할 것 같네요.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9552 덤블도어는 세베루스에게 연정을 품었을 뿐 (당연히 스포) 6 알료사 22/10/05 2404 0
59551 인간의 진화흔적 열가지. 5 tannenbaum 22/10/05 2735 0
59550 대따 큰 개냥이. 2 tannenbaum 22/10/05 1935 0
59549 두 번이나 실망한 중대장.jpg 4 구밀복검 22/10/05 2365 3
59548 코리안 히어로 만화? 7 활활태워라 22/10/05 2423 0
59547 요상한 물건들 swear 22/10/05 1972 0
59546 포스터 과장 광고 쩌네 1 swear 22/10/05 2737 0
59545 양자택일놀이 5 설탕 22/10/05 2559 0
59544 덥다가 춥다가. 3 다군 22/10/05 2357 0
59543 집사랑 놀다가 신난 냥이 swear 22/10/05 2154 3
59542 세계 최대 포켓몬 콜렉션 30만 파운드 낙찰 예상 4 다군 22/10/05 1972 0
59541 [해축] 챔스 지금까지 최대 이변의 팀.gfy 1 손금불산입 22/10/05 1546 0
59540 [해축] 챔스 조별리그 31경기 연속 무패.gfy 1 손금불산입 22/10/05 1556 0
59539 [해축] 제라드 없는 제라드 더비.gfy 손금불산입 22/10/05 1624 0
59538 유모어 대방출 9 swear 22/10/05 2592 2
59537 아버지를 요양병원에 보내던 날...jpg 2 김치찌개 22/10/04 2208 2
59536 스타리그 전성기 시절.jpg 1 김치찌개 22/10/04 1855 0
59535 대용량커피의 실체.jpg 7 김치찌개 22/10/04 2396 0
59534 역대급 버스 진상.jpg 김치찌개 22/10/04 2348 0
59533 보는 내가 다 힘든 30대 남자의 출근길.jpg 4 김치찌개 22/10/04 2321 0
59532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 하트필드 22/10/04 2342 0
59531 요새 주린이 1 알료사 22/10/04 2248 0
59530 생태교란 외래종 블루길 근황.jpg 4 둔둔헌뱃살 22/10/04 1995 0
59529 [해축] 에너지가 사라진 리버풀의 수비 (데이터) 1 손금불산입 22/10/04 1774 0
59528 박수홍 친구썰 2 swear 22/10/04 1953 0
목록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4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