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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2/04/01 08:13:33
Name   헌혈빌런
File #1   9II_Y1dIcu4_00_00_38_down.jpg (7.99 MB), Download : 145
Subject   아파트 입주민 vs 버스회사





결말이 궁금하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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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물있뉴
어.. 음.. 이거.. 음..
얼핏 생각하기엔, 이거 잘못하다가 버스 시스템 곱창나는거 아닙니까?;;;
헌혈빌런
법알못인 제가 그냥 뇌피셜 굴려보면
저 여객운송법? 은 불특정 다수에게 수익을 얻는걸 문제시 하는것 같고...
저 셔틀버스의 경우엔....한마디로 초대형 카풀(?) 인 셈인건데....
좀 애매한 지점이 아닌가 싶네요 ㅋㅋ

가령 규모를 줄여서 카니발 차주인 제가 우리 빌라에 201호 202호 203호 301호 302호 303호 6명을
같은 시간에 천원씩 받고 지하철역까지 카풀해준다??? 이게 문제가 될까?? 라는 느낌....

아무튼 결과가 궁금하네용
Paraaaade
그거 안된다고 결론난 거 아니였습니까. 카풀사태때... 어플을 이용해 승용차로 불특정 다수를 카풀 하는 형태에 있어 택시조합(?)이랑 한판뜬 뒤 위법 결정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자가용을 여객운수용으로 사용할 수 없어서요.
네 그러니까요 불특정 다수요

저는 우리 빌라 주민분들만 태우는 거니까유

02년 대법원 판례가 그 점을 지적하는가 봅니다

사실 저는 알못이라 더 이상은 ㅋㅋ
할로윈차차
이렇게 하는 곳이 꽤 있다고 하는것 같은데 이거 판결에 따라 희비가 확 갈릴 수 있겠네요.
가이브러시
회사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는 되니까..대곡역근처에 페이퍼컴퍼니를 만들고 운영하면 될거같은데..
미친놈들이네요.
노선 안만들어줄거면 저런 짓을 하지 말던가 저런짓을 할거면 노선을 만들어주던가.
심지어 기존 대법원 판례까지 있는데도 저렇게 진상을 부리네.

막말로 대기업들 셔틀버스 운영하는거에 대해서는 찍소리도 못하면서 (사실 이게 훨씬 더 많을텐데)

만만한 아파트 주민들한테만 저러네.
가이브러시님 말씀대로 페이퍼 컴퍼니 하나 만들고 각 세대에 직장 없는 사람들을 전부 직원으로 만든 다음에
직원 가족까지 셔틀버스 태워준다 이런 식으로 우회하면 막을 수가 없죠.
1
우와 기발합니다
자차도 사지 말라 하지..
효율적이고 공리를 증진하나 소외되는 사람이 불이익을 받는 건 어쩔 수 없겠네요.
저 방식이 널리 퍼지면 대단지에 살지 않는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일반 마을버스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공공부문 민영화와 다를 게 없습니다. 수익성 있는 분야만 쏙 빼서 하는 민영화요.
Paraaaade
대단지 아니라도 모여서 합니다
인구 밀도 낮은 지역에서 100원 택시 돌리는 것처럼, 어쩔 수 없어 택한 방식이지만 어쨌든 대안이라도 마련된 상태에서라면 모를까...그게 아니면 음영 지역이 확대되고 공공성이 해체되는 건 마찬가지일 겁니다.
근본적으로는 마을버스의 효율이 떨어져서 발생한 문제인데, 이걸 억지로 하향평준화 시켜야하는지 의문입니다.

적자를 보존하기 위해 정차정류장을 더 늘리는 형태가 오히려 더더욱 적자를 유발합니다. 개념자체를 배차간격이 띄엄띄엄이더라도 노선자체가 엄청 다양해지는 방식으로 변경하는 등 변화가 필요한것같습니다.

선생님도 저도 이런내용은 서로 다 알지 싶고, 각자 우선하는 가치가 다른거 같긴 합니다.
비슷한 스타트업 플랫폼이 있었는데 생각만큼 잘 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저는 근본적으로 공공교통인 버스운행의 운행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막을 수 없는 일이라 봅니다. 서울 일부 노선들은 출퇴근에 맞춰서 시내버스들이 특별 배차되는 노선들이 있는데, 비슷한 방법으로 수익성 분석을해서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운행 코스를 적절히 최적화하는 변경이 필요하다고 봐요. 해당 정보는 디지털로도 신속하게 전파하고.. 버스기사들도 복잡도가 늘고 시민들도 좀 헷갈릴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정해진 노선이 하루동안 무조건 돌아다니는 방식 자체의 한계가 있다고... 더 보기
비슷한 스타트업 플랫폼이 있었는데 생각만큼 잘 되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저는 근본적으로 공공교통인 버스운행의 운행 방식이 바뀌지 않으면 막을 수 없는 일이라 봅니다. 서울 일부 노선들은 출퇴근에 맞춰서 시내버스들이 특별 배차되는 노선들이 있는데, 비슷한 방법으로 수익성 분석을해서 배차간격을 조정하고 운행 코스를 적절히 최적화하는 변경이 필요하다고 봐요. 해당 정보는 디지털로도 신속하게 전파하고.. 버스기사들도 복잡도가 늘고 시민들도 좀 헷갈릴 수 있겠지만 지금처럼 정해진 노선이 하루동안 무조건 돌아다니는 방식 자체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배드타운과 비즈니스 타운이 점점 명확하게 구분되는 시점에선 더욱이요.

운전기사들도 편하고 시민도 편하고 돈도 덜들고 하는 방법은 찾자고 말은 할 수 있어도 가능하지가 않겠죠.. 변혁의 고통은 조금씩 감내해야..
8
Beer Inside
그 스타트업 파주에서 영업합니다.
어제내린비
대중교통요금을 제외하고도 월회비 1만 6천원 + 이용료 1000원이면 제법 부담될텐데도 이용할 정도면 절실한 문제일듯한데..
대안도 없이 못하게 하려고 하니..
dolmusa
https://namu.wiki/w/%EC%85%94%ED%81%B4

요런것이 있는데 대안이 될런지..
운수회사측 입장도 이해가 되는데 '택시 타든가'에서 삔또 상하네요.
Beer Inside
여기는 제가 군생활해봐서 아는데 자체 셔틀없으면 생활이 불가능한 곳이군요.
Regenbogen
전세버스 회사 하나 설립하거나 기존 전세버스 회사랑 장기계약하면 되겠네요.

근데 다시 보니 이미 대법원 판례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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