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차넷 - 맛있다 소문난 버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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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그런

20/12/31 0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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딴건 잘 모르지만 에쉬레랑 이즈니 맛있었어요 ㅎㅎ 따끈한 크로아상에 가염버터 살짝 얹어서 먹으면 그게 천국이죠 ㅋㅋ

빈둥

20/12/31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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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즈니 먹고 있는데 버터맛 구분할 정도의 혀는 안 되고..
베이킹 거의 안 하는 일반 가정에서는 사진의 프레지덩 스타일의 통버터 보다는 포션버터라고 불리는 루어팍 스타일이 오히려 더 경제적이지 않나 합니다 (브랜드마다 다양하게 나오는 건 알고 있읍니다)
통버터 소분하고 기한 내에 다 먹는 거 넘나 어려운 것... 라콩비에트 같은 포장은 사탕 까 먹는 기분이라 재밌을 것 같네요

kkmng

20/12/3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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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을러 베이킹은 안한지 오래여서 넘 비싼건 안쓰고 요리용으로 페이장브레통이 10g씩 종이소분포장이라 매우 편합니다!!

쉬군

20/12/31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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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맛을 구분할 정도는 아닌데 확실히 고급버터가 맛은 있더라구요.
하지만 제일 좋아하는 버터는 기버터입니다.
상온 보관하다가 빵에 슥슥 발라먹거나 고기 구울때 푹푹 떠서 구우면 존맛탱!

Xeri

20/12/3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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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빠 추천 캐리골드가 없네요.

스트롱거

20/12/31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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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장이 작아서 요리할때 쓰긴 편하긴 하죠 가염,무가염 있어서 용도 나눠쓰기도 편하고요

감자별

20/12/31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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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덩, 페이장 먹어봤읍니다.
꼬숩고 맛나요.

Fairy_marie

20/12/3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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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프랑스 제과제빵 전공이라.. 상기 버터들 대부분의 맛을 알고 있습니다만,
빵에 발라 먹거나 팬에 두르고 토스트 해먹는 용도의 버터로는 비싼편입니다! 이즈니 버터는 가염/무염 다 맛있어요.
보통 살짝 중고가의 베이커리나 개인 카페 중에서 앵커버터를 쓰는 집이다? 이러면 그나마 평균 이상은 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앵커버터가 저 라인업 중에서는 가장 무난하고 대량 구매시 가격이 저렴한 편이거든요.
오가닉 밸리는 상위 라인업 급은 아닙니다만 유기농이라는 점에서 괜찮습니다.

추천은 루어팍/이즈니 제과제빵 용으로는 페이장... 더 보기

케이크수정됨

20/12/3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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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임박한 "세일 엄청하는" 통버터 사시고

소분하신 후 "냉동고"에 보관하시면 됩니다.

그럼 보통은 유통기한 생각 안 하셔도 됩니다.

케이크

20/12/3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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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잠실, 대치 쪽이 앵커버터 쓰죠. ㅋㅋ;;

주인없음

20/12/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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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밥에 비벼 먹으먼 맛나는 버터도 추천 되시나요?

박태

20/12/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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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던트가 아닌 프레지덩 배워갑니덩

빈둥

20/12/3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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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분이 넘나 힘듭니다..

Schweigen

20/12/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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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 발라먹기 좋은 버터 추천하신다면용?

케이크

20/12/31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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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살짝만 불에 달군 후 자르시면 됩니다.

전자레인지 켜시고 불에 살짝만!

잘 안 잘리면 다시 불에 살짝만!

케이크

20/12/3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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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cheesequeen.co.kr/goods/view?no=1689

그리고 이런식으로 다 팔아용!

유통기한 임박 할인 40% 이럴 때 하나 사서 냉동고에 박아두면 끝!

잘살자

20/12/3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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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레인지 말씀이신듯....^^;

케이크

20/12/31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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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흠 크흠.

Dr.Pepper

20/12/31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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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프랑스 버터쪽으로 되어있네요.
저도 저거 다 먹어봤어요 ㅋㅋㅋㅋ
빵돌이랔ㅋㅋㅋㅋㅋ

제빵용이나 요리용으로 쓰기엔 다들 좀 비싼 편이긴한데,
빵에 발라먹거나 요런용의 최고봉은 라꽁비에뜨입니다. 대부분 유럽의 특급호텔들 조식당에서는 저거 씁니다 ㅋㅋㅋ

그리고 앵커버터는 뉴질랜드 FTA의 대표적 산물이라 ㅋㅋㅋㅋㅋ
다른 해외보다 월등히 싼 편이니 제과/제빵/요리용으로 가정에서 쓰실땐 무조건 추천입니다

Dr.Pepper

20/12/31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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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유럽산, 특히 프랑스산 버터에는 AOP라는게 붙는데,
와인으로 치면 DOCC같은 품질공인표시니까 그게 있으면 거의 최상품이에요 -

步いても步いても

20/12/31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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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지덩은 마트에 가면 흔한 버터인데, 사진은 딱딱한 종류고 발라 먹기 좋은 버터는 플라스틱 통에 담겨 나오죠. 그리고 드미셀이나 살레는 소금이 들었다는 얘기인데, 저한테는 좀 아니었습니다.

다군

20/12/3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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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는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을 쓰는 편인데,

이즈니 무염 쓰다가 최근에 매일 상하목장 슬로우버터로 바꿨는데, 국산도 조리용으로는 꽤 괜찮더라구요. 호주나 뉴질랜드산의 경우 국산보다 더 저렴하게 살 수도 있는데, 대형마트의 경우는 품절이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국산 버터는 서울우유 것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수입 버터를 쓰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다른 국산 버터라고 파는 것은 대부분 가공버터였기 때문에.

제과의 경우에도, 앙버터 같은 경우가 아니면 버터가 아닌 가공버터를 쓰거나, 버터와 가공버터를 섞어 쓰는 집들도 많습니다.

Fairy_marie

21/01/04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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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및 댓글에 나온 대부분의 버터들은 다 빵에 발라먹기에 좋습니다!
저희는 스틱형(200g, 400g, 450g 등 벽돌처럼 생긴 버터..)을 쓰기에, 듬뿍듬뿍 발라먹는데요,
상기 브랜드 중 포션 버터 형태로 나오는 버터들이 있어요. 흔히 호텔이나 부페 조식에 나오는 형태로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즈니랑 루어팍을 빵에 주로 발라 먹는걸 추천 드립니다.
가염/무염은 개인 취향인데, 무염 버터도 생각보다 매우 맛있으니 시도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Fairy_marie

21/01/04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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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에 비벼서 먹는 버터는 제과/제빵용 버터보다 좀 더 기름지고 가염이 되어있는 버터가 낫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ㅎㅎ)
저희는 간장 버터 계란밥 같은거 해먹을때는 코스트코 버터(커클랜드) 주로 쓰구요.
국내에는 안들어오는걸로 아는데 365 organic 버터도 밥이랑 먹기에 괜찮았던거 같아요.(얘는 whole food market에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일반 서울우유 가염버터 정도도 밥에 비벼먹기에 괜찮습니다!
아무래도 제과용 버터는 밥이랑은 살짝 겉도는 느낌적인 느낌이.. 물론 그래도 맛은 있습니다 ㅎㅎ

주인없음

21/01/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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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뒤늦게 댓글 넘나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실꺼에요

Fairy_marie

21/01/0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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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홍차넷을 못들어왔다 보니.. 댓글이 늦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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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2/31 00:11:50
Name	Schweigen
File #1	34B5C80F_938A_40C3_8942_5B1132263E54.jpeg (1.02 MB), Download : 49
Subject	맛있다 소문난 버터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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