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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10/12 20:42:04 |
Name | 업무일지 |
File #1 | e07b4f611ca242709f7a352873b6abec[1].jpg (378.9 KB), Download : 65 |
Subject | 최근 위스키 업계를 뒤집어놓은 신상 위스키 |
이거 한국에서도 팜니까??? 2
이 게시판에 등록된 업무일지님의 최근 게시물 |
이젠 위스키도 감성으로 마시는 시대가 오겠네요.. 바로 옆에 똑같은 맛 사만원짜리 놓고도 사십만원짜리 마시면서 난 있어보이니까.. 이런 감성승리와 함께...
음 자연 증발방식이 아니라 인공적인 방식인 것 같은데
그냥 소주에다가 향 입힌거 아닐까..그러면 분명 맛이 다를 것 같은데..
뭐 어떤 방식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이긴 하겠죠ㅋㅋㅋ
그냥 소주에다가 향 입힌거 아닐까..그러면 분명 맛이 다를 것 같은데..
뭐 어떤 방식이든 맛만 좋으면 그만이긴 하겠죠ㅋㅋㅋ
희석식소주나 일본 저급 청주가 위의 위스키와 유사한 것이지요.
최근에는 와인도 오크통에 담그어서 숙성하는 대신 칩을 넣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그냥 저급와인에 캐미컬을 집어 넣어서 만들 수 있지요.
위스키에 피트향을 내기 위해서 이탄을 써서 증류하는 것과 주정에 페놀을 집어 넣는 것 누가 구별할 수 있겠습니까.
최근에는 와인도 오크통에 담그어서 숙성하는 대신 칩을 넣는 식으로 하고 있는데, 조금 있으면 그냥 저급와인에 캐미컬을 집어 넣어서 만들 수 있지요.
위스키에 피트향을 내기 위해서 이탄을 써서 증류하는 것과 주정에 페놀을 집어 넣는 것 누가 구별할 수 있겠습니까.
아.. 생각해보니
자각하진 못했지만 사묵은 적이 있긴 하겠네요 ㅋ
근데 이리님이다 우왕
전 사업 다 망했(거나 정리하거나) 읍니다.
당분간은 생업이 바빠서 제 값할라믄 다른데 눈 못 돌립니다.
이리님은 사업 잘 꾸리실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책 내시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자각하진 못했지만 사묵은 적이 있긴 하겠네요 ㅋ
근데 이리님이다 우왕
전 사업 다 망했(거나 정리하거나) 읍니다.
당분간은 생업이 바빠서 제 값할라믄 다른데 눈 못 돌립니다.
이리님은 사업 잘 꾸리실거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책 내시면 게시판에 올려주세요
오크나무 성분을 추출해서 향과 맛을 입히는건 고전적인 방법이에요. 저게 얼마나 더 뛰어난 기술력으로 추출하고, 주조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저가 와인이나 위스키는 거진 다 화학적으로 만들어진 향과 맛으로 만들어냅니다.
다만, 저런게 꼭 나쁜건 아니고 잘 쓰면 더 좋기도 합니다. 쓸데없는건 걷어내고, 원하는 맛만 뽑아낼 수 있으니까요.
다만, 저런게 꼭 나쁜건 아니고 잘 쓰면 더 좋기도 합니다. 쓸데없는건 걷어내고, 원하는 맛만 뽑아낼 수 있으니까요.
아, 그리고 사람도 새로운 걸 만나면 적응 잘 못합니다. 전문가도 똑같아요. 뉴메타를 만나면 처음에는 헤매죠. 그러니까 구별을 잘 못하는 것이고... 그런데 익숙해지면, 차이점은 이제 눈/코/입 으로 구별이 가능해질겁니다. 지금까지의 사례들을 보면, 기존 위스키업계가 사실 벌벌 떨 이유는 딱히 없어요. 고전적인 위스키는 위스키대로, 이런 뉴메타 위스키는 뉴메타 위스키대로 각자의 시장을 형성할겁니다. 위 위스키의 가격과 만듦새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이를 나눠먹기보다는 커지지 않을까.. 개인적으로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제가 좋아하는 와인업계는 그렇더라구요 :) 요즘같이 다양하고 맛난 와인을 쉽게 찾고 구할 수 있던 시기는 지금까지 없었거든요.
오아... 가장 어려운....!!! 아마 와인명으로 알려드리면 사시는 곳에서 구하기 힘들수도 있으니 추천 지역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일단 한줄요약을 하면
[매장에 가셔서 이탈리아 끼안티의 적당한 가격의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레드와인입니다!)
와인은 크게 구세계(유럽권,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와 신세계(미국/호주/남미등)으로 나뉘는데, 구세계가 비교적 장난을 덜 칩니다. 없는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와인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향도 화사하고... 더 보기
일단 한줄요약을 하면
[매장에 가셔서 이탈리아 끼안티의 적당한 가격의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레드와인입니다!)
와인은 크게 구세계(유럽권,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와 신세계(미국/호주/남미등)으로 나뉘는데, 구세계가 비교적 장난을 덜 칩니다. 없는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와인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향도 화사하고... 더 보기
오아... 가장 어려운....!!! 아마 와인명으로 알려드리면 사시는 곳에서 구하기 힘들수도 있으니 추천 지역으로 알려드리겠습니다. :)
일단 한줄요약을 하면
[매장에 가셔서 이탈리아 끼안티의 적당한 가격의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레드와인입니다!)
와인은 크게 구세계(유럽권,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와 신세계(미국/호주/남미등)으로 나뉘는데, 구세계가 비교적 장난을 덜 칩니다. 없는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와인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향도 화사하고, 맛도 달달하고 가벼운 편입니다.
이러한 와인의 대표적인 산지가 끼안띠이고, 주로 산지오베제 라는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만들어요.
키안티에 익숙해 지시고, 다른 와인도 마셔보고 싶다면 아래의 포도품종을 골라보셔도 좋아요.
1) 이탈리아 프리미티보 / 칠레, 호주의 진판델 (프리미티보와 진판델은 같은 품종이고, 이름만 다릅니다)
2) 스페인 템프라니요
가 약간의 바디감과 떫은맛이 있으면서도, 가격대가 5만원 아래로 형성되지 않나 싶네요 :)
ps1. 끼안티 와인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과실주만큼 달지는 않습니다.
ps2. 까베르네소비뇽(까버네소비뇽), 메를로(멜럿/메흘로) 이 두가지 포도 품종이 가장 유명한데요, 떫은맛이 기본적으로 있는 와인들이다보니.. 이탈리아의 산지오베제에 먼저 익숙해지시는걸 권장드립니다ㅎㅎ
ps3. 네츄럴 와인이니.. 이런건 일단은 넘어가셔도 됩니다ㅎㅎ
일단 한줄요약을 하면
[매장에 가셔서 이탈리아 끼안티의 적당한 가격의 와인을 추천해달라고 말씀드리면 됩니다.] (레드와인입니다!)
와인은 크게 구세계(유럽권, 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 등)와 신세계(미국/호주/남미등)으로 나뉘는데, 구세계가 비교적 장난을 덜 칩니다. 없는건 아니지만...
그 중에서도 이탈리아 와인은 다른 지역에 비해서 향도 화사하고, 맛도 달달하고 가벼운 편입니다.
이러한 와인의 대표적인 산지가 끼안띠이고, 주로 산지오베제 라는 포도품종으로 와인을 만들어요.
키안티에 익숙해 지시고, 다른 와인도 마셔보고 싶다면 아래의 포도품종을 골라보셔도 좋아요.
1) 이탈리아 프리미티보 / 칠레, 호주의 진판델 (프리미티보와 진판델은 같은 품종이고, 이름만 다릅니다)
2) 스페인 템프라니요
가 약간의 바디감과 떫은맛이 있으면서도, 가격대가 5만원 아래로 형성되지 않나 싶네요 :)
ps1. 끼안티 와인도 기본적으로 우리나라의 과실주만큼 달지는 않습니다.
ps2. 까베르네소비뇽(까버네소비뇽), 메를로(멜럿/메흘로) 이 두가지 포도 품종이 가장 유명한데요, 떫은맛이 기본적으로 있는 와인들이다보니.. 이탈리아의 산지오베제에 먼저 익숙해지시는걸 권장드립니다ㅎㅎ
ps3. 네츄럴 와인이니.. 이런건 일단은 넘어가셔도 됩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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