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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19/12/22 15:12:02 |
Name | DogSound-_-* |
Subject | 결혼식 축가 |
내가 그때 말했지 누나는 결혼 못한다고 성격이 워낙 특이해서 누구든 감당 못한다고 어느날 자려고 누웠는데 갑자기 카톡이 만나는 사람있대 그때 매형 잘몰라서 살짝 걱정했는데 알고보니 성격 정말 잘맞던데 결혼못한다고 해서 미안해 누나 성격이 맞는사람 있을줄 몰랐지 난 평생 둘이서 알콩달콩 좋은데 내 앞에선 절대 금지야 하지마 누나 그때 기억나? 엄마가 멀리 일하실 때 학교에 갔다올때마다 누나가 야식 챙겨왔지 덕분에 먹어본 국수요리 요즘도 가끔씩 배달시켜먹곤해 힘든시기일수도 있었지 근데 누나덕분에 별탈없이 일년 빨리 지나갔지 결혼못한다고 해서 미안해 누나 좋은점이 있다고는 인정할 순 있어 난 아주 둘이서 천생연분이라서 잘나셨다 정말 행복해라 정말잘됐다 꽃길만걷자 이 노래를 통해 하고픈말 행복해라 살뺀티난다 내 예상보다 예식장 예쁘다 결혼못한다고 해서 미안해 누나 정신을 차려보니 부르고있는 축가 계속 둘이서 행복하게 살아가면 좋겠다 누가 엄마가 축하해 누나 축하해요 매형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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