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지 않음, 홍차넷 벙개를 가기 힘들기 때문이죠!

솔직히...저정도밖에 못살면 지방이 나은듯...

직장

엄진근하게 홍차넷 번개할때 서울분들 진짜 부럽습니다.

직장에서의 페이와 의료시설 2개가 압도적일껍니다

외람되지만 이런 말씀엔 반감이 드는 게 지방 정서입니다

근데 저도 문화생활 영화 정도만 보고 다른거 잘 안해서 체감 못하다가 아이즈원 덕질 시작하니까 서울 사는게 축복이었구나 깨달았어요.
홍대 카페도 편하게 다녀오고 콘서트장도 편하게 다녀오고 하다못해 원영이 생일날 전광판 투어, 생일 카페 투어도 다 집근처라서 편하게 다녀왔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부동산 상승도 큰 것 같아요. 뭐 저야 서울 토박인지라 서울이 편한거지 지방 출신 사람이 무조건 서울 올라와야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홍차넷 번개 한번 가보고 싶어요.

저도 번개 한번 가보고 싶에요.

그쵸 직업의 질과 의료가 너무 차이나죠

[계층]라이브뷰잉이 수도권 전용으로 걸리는 경우가 아직도 많은 상황이라 답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리고 애니송클럽도 9?%가 수도권(서울)에서 열리니...

전 전혀 서울 살고싶지 않아서... 공연이나 콘서트 못가는건 아쉽긴한데 그렇다고 지금 딱히 갈 시간이 있는것도 아니고... 길바닥에 기본적으로 까는 시간이 보통 두시간에.....
삼사백 벌어서는 답도 안나오고 무조건 맞벌이 가야하고...
그냥 시골에서 압도적인 워라벨과 교통시간 세이브로만 쳐도 삶의 질이 넘사벽이라 그냥 여기 살래요..

지가 상승률, 혹은 부동산 가격 방어 때문에요.

예를 들어 위의 34평 지방 아파트와 24평 서울 아파트의 가격이 5억원(예시니까)로 같았더라도 서울 부동산 가격 상승률은 연평균 5퍼센트, 지방 상승률은 연평균 3퍼라고 볼때, 단리로 계산해도 10년이 1억원, 20년이 2억, 30년이면 3억 이렇게 벌어지게 됩니다. 30년 후를 가정하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12.5억이고 지방 아파트 가격은 9.5억이 되는군요. 이런 식이면 평생 서울 가서 살 일이 없고 자기 자식도 그럴 사람들도 지방에 쭉 사는 사람은 괜히 자신이 손해보는 느낌이 들죠. 30년 치고 차이가 크지 않아 보인다면 제가 단리로 계산해서 그런 면도 있어요.

근데 전세로 사는 건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대학과 직장이죠. 나아가 많은 사람, 인프라 때문에 생기는 기회와 경험의 폭 때문이기도 할테고요. 저도 잠깐 경험해보기 전엔 지방이 훨씬 좋다고 생각했었습니당.

저도 그 생각으로 구로까지 1시간이 넘는 거리를 매일 출퇴근 하고 지하철 2호선 지옥의 환승을 견딥니다. 제 생각에는 제가 앞으로 10년, 20년동안 육체노동으로 버는 돈보다 제 집값이 더 오를거라고 생각해서 출퇴근 하는것 자체가 돈 버는 중이라고 정신승리중 ㅎㅎㅎㅎ

공무원은 서울보다 지방이 나은걸로. ㅎㅎ

저도 아이즈원 덕질하기전까지는 그냥 그랬는데 덕질 시작해보니 서울이 좋더라구요. ㅋㅋㅋㅋ

공항이 멀지 않은것만 해도 큽니다

장단점에 대한 것도 있는데,
하나의 현상 같은거라고 봅니다.
우리나라의 특유의 정치색, 지방색 등등에 대한 결과물 같은 느낌?
얼마전까진 서울이 커지는게 멈추고, 지방이 더 발전할거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제 생각도 바뀌었습니다.
앞으로도 서울, 수도권은 더 커질거 같습니다.

위에서도 언급해주신 말이지만
기회와 경험할수 있는게 천지차이입니다.
좀 심하게 말하면 지금 조국 장관 어쩌고 하면서 가진자들에게는 없는자들이 알지도 못하는 기화가 계속 부여된다 하는데
서울 살면 지방사람들은 알지도 못하는 기회나 경험들이 많거든요. 이거도 부당하다 할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