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장단점이 있는 수술이니까요.
물론 전 하지 않을 겁니다. 흐흐.

일단 안경이 외모를 깎아먹는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경우가 꽤 많죠. 안경 모에인 저로서는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흑흑. 거기에 렌즈의 불편함도 라식/라섹 수술을 선택하는 이유 중 하나겠지요. 한편으로 야간운전 시 눈부심 문제 때문에 자차를 가진 분들은 좀 꺼리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이런 의료 관련 이슈에서는 보통 해외의 사례를 통해 국내 의료상황을 비판하기 마련인데 원론적으로는 해외의 인터뷰어들이 한 얘기가 맞겠지만 우리 나라의 비보험 수술 능력이 다른 나라에 비해 비정상적으로 우수할 가능성도 없지 않아 있어서 어느 쪽이 옳다 라고 이야기하기가 쉽지 않겠네요.

뭐 카더라입니다만 의사들이 지인들에게는 라식/라섹 권하지 않고
임플란트도 권하지 않는 다는 카더라가 있더군요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안과의사가 아니라 잘 찾아보진 않았습니다만 이 게시물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스벤 리 라는 저 사람 안과 전문의도 아니고 신뢰도의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굴절관련 수술이 많이 시행된건 사실이지만 매체에 나오는 주류의학을 까는 내용은 일단 한번 걸러 들어야 합니다.

이거는 진짜 민감한 문제인만큼 좀 더 세계적으로 공신력있는 사람들 의견을 많이 들어봐야 하는것 아닌가 싶습니다.
어느쪽 말이 사실인지 구분이 안가서 알수가 없어요..

디씨 안구갤러리만 가도 라식 라섹후 빛번짐 등의 부작용은 그냥 당연히 안고가는 거라는데...

일단 전 죽기전엔 할일없을듯...

장단점이 있는 수술이지만 언제나 그렇듯 이런 문제를 제기하는 쪽의 의사로 왜 굳이 일본과 유럽이 선택되는지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의사면허 가진 유사의학자가 나오기 쉬운 환경이고, 그래서 방송의 입맛에 맞는 사람을 뽑기도 좋습니다.

와이프가 수술초기에는 신세계를 경험한다고 어마어머한 추천을 했는데..
지금 수술을 한지 15년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인공눈물을 달고 삽니다. 물론 안경쓰는것 보다 좋다고 하는데...
안구건조증이 생각보다 심해서....저는 아직 수술을 받지 않았는데...
와이프의 증상을 보면서...나는 안받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만드네요.

전 라섹했는데요
제 경우에 있어서는 확실히 눈이 건조해졌습니다. ㅠㅠ. 1년에 2번 정도는 자다가 일어났을 때 눈을 못 뜰 정도고요..
그리고 눈을 어쩌다 강하다 만질땐 통증이 있습니다.

그래도 전.. 이제 만족합니다.(?)
첨엔 워낙 천천히 시력이 회복된 경우라 광명을 찾은 느낌도 없었고.. 눈이 좋아졌단 느낌을 많이 받지 못했어요.. 시력이 엄청 나빴음에도 불구하고요 ;;;(앞뒤 말이 안 맞는)

하지만 안경을 안 껴도 되는 것에 대한 자유로움을 서서히 많이 깨달아서 만족합니다.
하지만 권장은 하지 않습니다.

빛번짐, 안구건조는 당연히 깔고 가는 거 아니었나요??

빛번짐, 안구건조는 당연히 깔고 가는 거 아니었나요?? (2)
그래도 전.. 이제 만족합니다.(?) (2)

나이 먹을수록 분명 더 불편해지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부작용보다는 편함이 더 좋습니다.

선풍기 쐴 때 눈따가운거 생각하면 그냥 안할랍니다

저는 시력은 1.0 정도인데
야간빛번짐이 심해서 좌회전화살표가 안보이거든요
동네안과갔더니 문제없다고 인공눈물 주더라구요

빛번짐은 그냥 안고 가야 하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