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드게임 이야기를 자유롭게
Date 23/11/30 14:37:48
Name   토비
Subject   팬데믹 레거시
회사 동료들과 3인팟을 꾸려 팬데믹 레거시 시즌1을 시작했습니다.

한참 달리고 있습니다.

레거시는 스토리 스포일러 방지가 중요하기 때문에 아무 말도 쓰지 않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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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인가 17년에 팬레 1 - 2 연달아 했었는데...진짜 역대급 게임이었습니다 좋은 의미로...
그 뒤에 레거시 게임 몇가지 찍먹해 봤는데 그때의 감동을 주는 게임은 없더라고요.
시즌 1 하셨으면 꼭 같은 멤버들로 시즌 2까지 하셔야 합니다.
시즌 0는요? 건너뛰고요?
시즌 0은 스토리상 맨 앞이 아니어도 되서 1 - 2 - 0 출시순서대로 즐기셔도 됩니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출시 순서 생각하시면 이해하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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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술사
팬데믹 레거시는 정말...충격 그자체였죠
제일 큰 위협은 스포일러와 오역에 의한 에러플레이 입니다
두개만 조심하시면 역대급 경험을 하실수 있으실겁니다!
안그래도 매번 게임 끝나고 같이 무슨 에러플 했는지 찾고 교정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제 4월 끝났네요.
팬더믹 레거시 1 나오자마자 7만원에 사서(레드/블루 였나...) 해보고 싶었으나 하지 못하고 10만원에 팔았던 기억이 있네요.
레거시 특성 상 인원 모으는게 힘들었습니다.
한번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서스펙트 게임은 잼있게 했습니다.
팬더믹은 레거시 아닌 버전도 있어서 한번은 해보고 레거시 가는 것도 좋다고 들었습니다.
시즌 0 은 출시도 1 2 다음에 나와서 늦게 하셔도 될거에요.
보드게임 모임을 즐기시는 것 같아 부럽습니다.
나중에 애가 좀 크면 같이 갈 수 있는 모임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오쇼 라즈니쉬
넘 재밌었어요 역대급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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