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있던 것이더라구요. 일반인들이 한표씩 던지는 것보다 저렇게 집단적으로 하는 게 더 효과가 있을 것 같긴한데..
그 해의 반등팀이 올스타 도배하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보기 때문에 아쉽지만 그러려니합니다.
특히 다음 쪽은 거의 한화가 도배하고 있는데, 다음이 아이디 무한증식?이 가능해서 팬덤에서 몰아주기를 많이 하는 거 같더라구요.

한화가 지금 엄청나게 반등하는 시즌이라 성적 측면에서 보더라도 몇 개 빼면 한화가 나가도 뭐 크게 성적 측면에선 괜찮다고 봅니다.
인기투표인 게 비인기구단 팬 입장에선 안타깝네요. 작년에 김진성이 감독추천으로 가서 좋은 경험이었다고 말한 게 있어서 더욱..
개인적으론 박민우나 김태군이 좀 아깝네요. 올시즌 잘해주고 있고, 흐름을 좀 타긴하지만 정근우나 조인성에 그렇게 밀린다고 생각도 안드는데 투표때메 못갈 거 같네요.

아래 님// 아래에서도 댓글 달았다시피 항상 욕먹는 롯팬입장에선 줄줄이 달려있는 문제 없다라는 댓글들에 예민해진 상태에서 반응하게 됐습니다. 대댓글로 계속해서 시간을 뺏게해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롯팬이고, 해마다 올스타투표에서 롯팬들의 화력공세로 성적과 별개로 롯데 선수들이 올스타로 줄줄이 나가는 모습을 보며 같이 욕해오던 입장입니다. 대다수의 팀들이 하고 있다곤 하지만 이건 누가 하든 잘못된 형태이고, 이번에 메쟈는 켄쟈스시티의 올스타전 투표 몰표와 관련해 해킹가능성까지 염두에 두고 FBI가 조사 한다란 기사도 떳던데 우리나라 올스타전은 받아들이는게 많이 다르네요.

누가 하든 욕 먹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 글의 문제제기 방식엔 동의하지 않습니다.
또한 글 쓰신분이 느끼셨을 서운한 감정은 롯팬입장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