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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5/06/16 22:36:00
Name   백색왜성
Subject   삼성 5강. 징징이 아닌 명백한 가능성
오늘도 8이닝 15안타 2득점으로 연패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5위 한화와는 1.5경기, 6위 기와와는 4경기 차입니다.

이 쯤이 되니 타팀팬들도 이상한 기운을 감지하고 있죠.


커리어 로우를 향해가는 예비 FA 주장, 시즌 고비에서 역대급 삽질하는 용병 1번

거포 장원삼, 불안한 불펜진의 기둥을 흔드는 심창민과 안지만,

ctrl c, v만 반복한 감독까지 총체적으로 난국입니다.



더 돌아올 자원도 없고

백상원, 김재현, 박계범이 후보에, 외야는 우동균이 5번에 대기하는

뎁스는 그 중 단연 압권으로 내세울 만 합니다.


기존 선수의 반등을 노려야겠지만 하루 이틀 부진 한 것도 아니고

선수단 전체의 노쇠화의 영향이 보이는데 여름에 어느 정도의 반등을 보여줄지 모르겠습니다.

요 몇 년은 여름에 딱히 성적이 좋지도 않았으니까요.


화가 나기보다는 웃기기까지 한 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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