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Date 15/11/24 11:35:01
Name   Beer Inside
Subject   손아섭의 ML 포스팅 결과가 나왔습니다.

공식적으로 아무도 없었다고 합니다.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18&article_id=0003404123&date=20151124&page=1

미리 좀 알아봤을 터인데.......


유머란으로 옮겨야 하나요...

그래도 황재균도 포스팅하겠지요.




0


레지엔
애매하면 포스팅 주고 사올 메리트가 없으니... 어쩌면 손아섭은 미국을 가고 싶었던게 아니라 롯데를 떠나고 싶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Beer Inside
그렇지요. 롯데를 떠나고 싶다는 마음의 표현이였겠지요.

그래도 포스팅이 없다니....

저라도 포스팅 비용 쓰면서 손아섭 데리고 가느니 아두치 영입하겠습니다만.....
레지엔
FA였다면 로스터 채우고 시즌 초반 레귤러로 실험해볼 여지는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포스팅...
저도 이쪽에 한 표. 그냥 나가고 싶어서 뭐든 해본 게 아닐까 싶어요.
진짜 떠나고 싶었으면 1년참고 내년에 나가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중간하게 포스팅으로 진출했다가 국내복귀하면 4년 강제 잔류인데
무응찰 이유는 아무래도 2가지로 요약됩니다.

1. 자기 PR이 너무 늦었다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는 1년 전부터 포스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고, 시즌 중에(그리고 몇년 전부터) 스카우트들이 숱하게 와서 선수를 관찰했습니다.
반면 손아섭은 포스팅 의사를 너무 늦게 말해서 스카우트들이 선수를 관찰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정보가 부족한 선수에게 쉽게 베팅할 구단은 거의 없습니다.

2. 몸값에 안 맞는 포스팅 시기
손아섭의 몸값은 최악의 경우 100만불 이하, 최대 500만 불까지 예상됐습니다.
이 정도면 FA 시장에서는... 더 보기
무응찰 이유는 아무래도 2가지로 요약됩니다.

1. 자기 PR이 너무 늦었다
류현진 강정호 박병호는 1년 전부터 포스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고, 시즌 중에(그리고 몇년 전부터) 스카우트들이 숱하게 와서 선수를 관찰했습니다.
반면 손아섭은 포스팅 의사를 너무 늦게 말해서 스카우트들이 선수를 관찰할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정보가 부족한 선수에게 쉽게 베팅할 구단은 거의 없습니다.

2. 몸값에 안 맞는 포스팅 시기
손아섭의 몸값은 최악의 경우 100만불 이하, 최대 500만 불까지 예상됐습니다.
이 정도면 FA 시장에서는 준척도 아니고 C급, 외야수 3자리 중에서 4번째 선수 정도에 어울리는 몸값입니다. 그나마 하위팀에서 3번째로 쓸만한 수준입니다.
FA 시장에서 구단은 먼저 S급, A급 선수들을 영입한 다음 B급, C급 선수 영입을 계획합니다. 상식적으로 최우선순위부터 퍼즐을 맞춰가는게 맞습니다.
손아섭 수준의 몸값을 갖는 선수는 빨라야 12월, 보통 내년 1월, 2월이나 되서야 구단들이 슬슬 영입 의사를 타진합니다.
물론 황재균이 뒤에서 기다리고 있다는 사정이 있긴 했지만, 아직 시장에 A급 선수들이 즐비한 상황에 포스팅을 하게 된건 손아섭에게 절대 좋은 일이 아니었습니다.
차라리 FA 신분이었다면 1월까지 진득히 기다렸다가 작은 소식이라도 들렸을지도 모릅니다.
이럴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하긴 했는데 막상 마주치니...으휴 ㅠ
바코드
손아섭 훈련병 즉시 행정반으로 오도록
바코드
내년에 분노의 빠따질을 보여줘서 FA로 나가지 않겠나 싶습니다.
퐈로이드야 이제 과학 수준으로 자리잡은 정석이고 하니...
J_Square
관심병사 므찌나 ㅠㅠ
파란아게하

빠던황이라도
수박이두통에게보린
아아..훈련소에 있을텐데..관심사병 등극..
레이드
ㅜㅜ 참... 안습이 ㅠㅠ
martino
한두팀 정도는 그냥 적은 돈으로 찔러나보지 않을까 생각도 했지만 현실은 역시 냉정하군요...
타율은 크보보다 떨어질테고, 수비도 메이저가면 아주 좋은건 아닐테고 파워가 좋은것도 아니고...
그래도 아무도 없다는건 좀 충격이네요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71 야구손아섭의 ML 포스팅 결과가 나왔습니다. 15 Beer Inside 15/11/24 8024 0
372 야구테임즈가 MVP를 수상했습니다. 7 Beer Inside 15/11/24 7941 0
380 야구2차 드레프트 40인 명단이 부분 유출되었습니다. 12 Beer Inside 15/11/27 8362 0
415 야구SK가 윤길현의 보상선수로 김승회를 지명했습니다. 7 Beer Inside 15/12/07 8226 0
416 야구기아 타이거즈가 95억으로 3군 전용 시설을 착공하기로 하였습니다. 8 Beer Inside 15/12/07 8441 0
689 야구김현수 안타 6 Beer Inside 16/04/15 5474 0
718 야구김현수 안타 7 Beer Inside 16/04/29 5212 0
729 야구박병호 7호 홈런 9 Beer Inside 16/05/04 5383 0
783 야구이대호 쓰라린 홈런 6 Beer Inside 16/05/31 5353 0
786 야구노경은, 고원준 1대 1 맞트레이드 19 Beer Inside 16/05/31 7889 0
791 야구김현수, 6월 1일 2루타 4 Beer Inside 16/06/02 6708 0
89 야구[삼성] 삼징징. 14 Bergy10 15/06/20 9142 0
82 야구XXX선수는 앞 두타석에 안타를 못쳤으니 이번에는 다르다? 19 damianhwang 15/06/17 9578 0
96 야구정찬헌 선수가 음주운전 물의를 일으켰네요.. 18 damianhwang 15/06/22 8373 0
148 야구SK-LG 3:3 트레이드입니다. 6 damianhwang 15/07/24 7833 0
212 야구무너진 로저스와 오심 21 damianhwang 15/08/28 8031 0
306 야구[단독] 야구선수 3명, 원정도박 내사中…마카오 억대 바카라 혐의 12 damianhwang 15/10/16 7284 0
336 야구히어로즈 2군감독 및 코칭스태프에 외국인 대거 기용 3 damianhwang 15/11/04 7267 0
26 야구KBO 역대 최악의 타자들(?)입니다. 흥미롭네요. 10 darwin4078 15/06/03 13524 0
66 야구극한직업 - 양현종편. 11 darwin4078 15/06/10 8717 0
54 야구아버지는 위대하다. 4 darwin4078 15/06/06 8356 0
77 야구오늘자 강게이 3루수 수비.gif 13 darwin4078 15/06/16 9131 0
84 야구한화 상대로 극딜이 들어왔습니다. 32 darwin4078 15/06/17 9484 0
119 야구커쇼 또 승리 실패, 다저스 패배. 15 darwin4078 15/07/04 8048 0
125 야구잭 그레인키 vs. 필라델피아, 8이닝 1안타 8K 무사사구 13 darwin4078 15/07/10 7001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