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Date 15/10/13 14:31:11
Name   西木野真姫
Subject   [설문] KBO 2015 정규시즌 MVP에 대해...
준플 2차전이 진행되는 날까지 투표를 진행을 하였으니 이제 개표일까지는 결과를 하염없이 기다릴 수 밖에는 없지요.
두 타자중 누구가 되어도 뒷말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성적을 기록한 터이니 결과가 더욱 신경쓰이기도 하고...

이곳의 아저씨들은 누가 수상할 것인지 예측을 한번 물어보고 싶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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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지엔
혼이 실린 유희관... 이라고 하면 극딜을 맞을테고, 예측은 박병호죠. 표를 주라면 테임즈지만...

아 근데 아저씨한테 물어보는 거였군요. 리플 지워야겠다.
애패는 엄마
평소 같으면 국내 기자 성향상 박병호지만
왠지 테임즈로 촉이 옵니다.
단디쎄리라
아이디때메 왠지 답하기 곤란한 느낌이지만 테임즈가 받았으면 하네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어떤 기자가 기사에 이런 문장을 썼더군요.

‘어려울 때는 손 빼라’는 바둑 격언이 있지만.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꼭 한 명만 골라야 한다면, 박병호에게 기우는 마음이다. 다분히 개인적 선택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박병호에게 마지막 선물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스포츠서울의 최종 선택은 아니다. 이같은 의견에 한 후배가 발끈 화를 냈다. “선배는 박병호와 테임즈의 성적이 뒤바뀌었을 때도 그러겠어요”라고. 그래서 “그렇다면….... 더 보기
아이디때메 왠지 답하기 곤란한 느낌이지만 테임즈가 받았으면 하네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어떤 기자가 기사에 이런 문장을 썼더군요.

‘어려울 때는 손 빼라’는 바둑 격언이 있지만. 그럴 수도 없는 노릇이다. 꼭 한 명만 골라야 한다면, 박병호에게 기우는 마음이다. 다분히 개인적 선택이다.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박병호에게 마지막 선물이라도 하고 싶은 마음이랄까. 스포츠서울의 최종 선택은 아니다. 이같은 의견에 한 후배가 발끈 화를 냈다. “선배는 박병호와 테임즈의 성적이 뒤바뀌었을 때도 그러겠어요”라고. 그래서 “그렇다면…. 그래도 박병호지”라고 대답했다. 학연 지연 혈연은 물론, 인종,종교적 편견도 전혀 없다. 개인적 친분도 없다. 이럴 때는 마음 끌리는게 해답이다. 그건 테임즈를 지지한 그 후배도, 다른 투표자들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선물을 안겨줬을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어제내린비
저라면 테임즈 주겠습니다만.. 박병호가 타겠죠.
tunetherainbow
애초에 인기투표이니 성적 비교는 무의미하다보고 올 시즌 테임즈가 기자들한테 인기 없었냐하면 그것도 아니라서... 테임즈 받을 것 같네요.
엄대엄 같습니다.
전인미답의 40-40의 상징성이냐, 2년 연속 50홈런이상의 박병호냐.
박병호는 참 50홈런 이상을 쳐서 MVP는 내꺼다 하려니 서건창이 200안타 쳐버리고, 올해 다시 도전! 하니까 테임즈가 40-40을 해버리고.

테임즈 한표인데, 박병호가 받아도 그럴만 하다 합니다.
Beer Inside
테임즈의 기록이 더 대단하다고 보지만 외국인 선수에 대한 차별이 분명히 존재하는 야구판이라서 박병호가 받을 것 같습니다.

박병호의 성적도 받을만 한 성적이기도 하구요.
박병호죠. 테임즈의 40-40이 훨씬 대단한 기록이라고 보지만. 여긴 한국이잖아요. 물론 박병호 성적은 훌륭합니다.
그런데 유희관이 받는다면?!
수박이두통에게보린
테임즈요,
Yande.re
테임즈가 받아야 하지만, 박병호가 받을 것 같네요.
전 테임즈를 지지하지만, 한국 야구판의 추세를 보아 박병호 예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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