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 게시판입니다.
Date | 15/09/04 11:10:47 |
Name | 한신 |
Subject | 역대급 혹사가 진행중인 권혁선수. |
권혁선수 링겔맞고 8월21일 복귀 후 오늘까지 등판일지 8월21일 25개 8월23일 24개 8월26일 35개 8월28일 36개 8월30일 48개 9월 2일 9개 9월 3일 55개 시즌종료시까지 124이닝 페이스 - 엠팍펌 현재 권혁선수는 역대급 혹사를 겪는 중입니다. 사실상 감독이 전권을 쥐는 크보특성상 까라면 까야되서 투수가 거부권을 행사하는 경우도 없구요. 그냥 나가라면 나가서 던져야죠. 문제는, 이미 구위가 망가질대로 망가졌는데도 계속해서 집요하게 권혁을 쓰고 있어요. 마치 무슨 얀데레처럼... 최근 김감독 인터뷰를 보면 멘탈이 그냥 나간게 아닌가 싶을정도인데, 진짜로 한 선수 죽이려고 작정하지 않는 이상 이렇게 사람을 굴려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이미 크보는 다른 불펜투수들도 엄청난 혹사가 진행중입니다. 엔씨의 최금강도 69경기, 83이닝, 1355구고, 롯데의 홍성민도 60경기, 74이닝, 1270구며, 넥센의 조상우도 58경기, 78.2이닝, 1293구, 넥센의 김영민도 56경기, 81.1이닝, 1319구, SK의 전유수도 56경기, 65.1이닝, 1233구입니다 이 정도만 되도 혹사지수가 상상을 초월하는데 지금 권혁 - 박정진 라인에 완전히 묻히고 있죠. 설령 이렇게 혹사를 진행해서 성적이 나오더라도, 그건 그거대로 문제입니다. 혹사가 '정당화'되니까요. 절대로 일어나선 안될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김성근 감독의 커리어와 야구에 대한 열정은 존중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더이상 구식야구를 해서는 안되는 시대입니다. 쌍팔년도 '정신력 드립'과 '어깨는 쓰면 쓸 수록 강해진다'와 같은 헛소리에서 벗어나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본진 기아에서 선동렬 암흑기시절 기아를 버리고 올해 김성근사단이 한화에 온다길래 각잡고 한시즌을 지켜봤는데요. 시즌초만 해도 좀 더 지켜보자는 입장이었습니다만, 더 이상 김성근과 그의 야구를 응원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최근 주춤하지만 혹사를 하지 않고도 성적을 내고 있는 김기태 같은 젊은 감독들이 있죠. 현대야구는, 저렇게 운영되어서는 결코 안됩니다. 운영이라 할 수도 없어요 저건.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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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자신의 성적이 안좋아서인지 어제는 예민한 반응까지 보이더라구요... 후우..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799444&cpage=&mbsW=&select=&opt=&keyword=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798115&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박동원
이러다 멘탈까지 나가버리는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799444&cpage=&mbsW=&select=&opt=&keyword=
http://mlbpark.donga.com/mbs/articleV.php?mbsC=kbotown2&mbsIdx=1798115&cpage=&mbsW=search&select=stt&opt=1&keyword=박동원
이러다 멘탈까지 나가버리는게 아닐까 걱정되네요
상당 부분 김성근 감독에 대한 평가를 수정중입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김응룡감독도 그랬는데.
물론 기본적인 스타일이 있지만 수많은 세월이 거치면서 그래도 변화의 흐름을 탄 부분이 있었는데 확실히 프로에 직접적으로 참여햐지 않으면 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스타일이 조금씩이라도 바뀌다가 원래대로 완벽하게 돌아온거 같네요. 투수진 운영뿐 아니라 영입부터 다른 작전 시도들도 그렇고 원래 쌍방울 돌격대 시절부터 투혼을 강조한 감독이니깐요. 물론 수비진 하나만큼은 많이 늘었지만
예전에 김... 더 보기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김응룡감독도 그랬는데.
물론 기본적인 스타일이 있지만 수많은 세월이 거치면서 그래도 변화의 흐름을 탄 부분이 있었는데 확실히 프로에 직접적으로 참여햐지 않으면 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스타일이 조금씩이라도 바뀌다가 원래대로 완벽하게 돌아온거 같네요. 투수진 운영뿐 아니라 영입부터 다른 작전 시도들도 그렇고 원래 쌍방울 돌격대 시절부터 투혼을 강조한 감독이니깐요. 물론 수비진 하나만큼은 많이 늘었지만
예전에 김... 더 보기
상당 부분 김성근 감독에 대한 평가를 수정중입니다.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김응룡감독도 그랬는데.
물론 기본적인 스타일이 있지만 수많은 세월이 거치면서 그래도 변화의 흐름을 탄 부분이 있었는데 확실히 프로에 직접적으로 참여햐지 않으면 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스타일이 조금씩이라도 바뀌다가 원래대로 완벽하게 돌아온거 같네요. 투수진 운영뿐 아니라 영입부터 다른 작전 시도들도 그렇고 원래 쌍방울 돌격대 시절부터 투혼을 강조한 감독이니깐요. 물론 수비진 하나만큼은 많이 늘었지만
예전에 김성근 감독이 비판 받다가 일본 야구 체험과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스스로를 리뉴얼한 v2.0 시절에 좀 바뀌었고 그것이 현대야구와 데이터 야구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도 자신만의 노하우와 감으로서 오히려 짜내기 점수로서 데이터 야구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과 심리적인 면이 결합되기도 했죠. 물론 전혀 비판 없는 과정이라는 건 전혀 아니지만요. 뭐 이제와서 그러한 변화를 겪기에는 너무 늦기도 할테고. 그떄는 많은 비판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점이 많았는데. 이제는 야신이라는 칭찬에 취한건지. 자신이 어떻게든 바꿔보겠다며 집착하는 선수들때문에 꼬여가고
물론 로망과 자기 자식들을 확실히 책임지긴 한데. 오히려 예전부터 박재홍, 김재현 등도 가차없이 쳐내는 독불장군에 승리지상주의자, 혹사, 내로남불 등등까지 겹친 감독이 왜 진보층에 인기가 많았을까 의외긴 했는데 슬슬 의견이 갈려가는 거 같습니다. 역사속에 몇몇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잔정이 있지만 또 가차없이 쳐내는 능력있는 철권에 가까운 스타일인데 확실히 타 스포츠 감독이나 정치를 봐도 보통 대중들은 이러한 스타일에 로망이 있는 건가 싶긴해요. 역사도 그랬으니깐요. 오히려 류중일감독처럼 심심한 스타일에게는 좀 박하고
그리고 김성근 감독이 원점으로 돌아온 느낌이랄까요. 김응룡감독도 그랬는데.
물론 기본적인 스타일이 있지만 수많은 세월이 거치면서 그래도 변화의 흐름을 탄 부분이 있었는데 확실히 프로에 직접적으로 참여햐지 않으면 감이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스타일이 조금씩이라도 바뀌다가 원래대로 완벽하게 돌아온거 같네요. 투수진 운영뿐 아니라 영입부터 다른 작전 시도들도 그렇고 원래 쌍방울 돌격대 시절부터 투혼을 강조한 감독이니깐요. 물론 수비진 하나만큼은 많이 늘었지만
예전에 김성근 감독이 비판 받다가 일본 야구 체험과 전국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스스로를 리뉴얼한 v2.0 시절에 좀 바뀌었고 그것이 현대야구와 데이터 야구와는 조금 거리가 있어도 자신만의 노하우와 감으로서 오히려 짜내기 점수로서 데이터 야구가 보여줄 수 있는 부분과 심리적인 면이 결합되기도 했죠. 물론 전혀 비판 없는 과정이라는 건 전혀 아니지만요. 뭐 이제와서 그러한 변화를 겪기에는 너무 늦기도 할테고. 그떄는 많은 비판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점이 많았는데. 이제는 야신이라는 칭찬에 취한건지. 자신이 어떻게든 바꿔보겠다며 집착하는 선수들때문에 꼬여가고
물론 로망과 자기 자식들을 확실히 책임지긴 한데. 오히려 예전부터 박재홍, 김재현 등도 가차없이 쳐내는 독불장군에 승리지상주의자, 혹사, 내로남불 등등까지 겹친 감독이 왜 진보층에 인기가 많았을까 의외긴 했는데 슬슬 의견이 갈려가는 거 같습니다. 역사속에 몇몇 인물을 떠올리게 하는 잔정이 있지만 또 가차없이 쳐내는 능력있는 철권에 가까운 스타일인데 확실히 타 스포츠 감독이나 정치를 봐도 보통 대중들은 이러한 스타일에 로망이 있는 건가 싶긴해요. 역사도 그랬으니깐요. 오히려 류중일감독처럼 심심한 스타일에게는 좀 박하고
선수 생명을 생각하면 이래선 안되는 건데, 결국 선수 수명과 성적은 교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하지 말라고 막기도 애매하고... 확실한 건 김성근 감독이 올드한 스타일이기는 하다는 것이며, 김성근 감독이 파악한 구단의 요구는 \'당장 올해의 성적\'이라는 걸 굉장히 절실하게 느끼고 있고, 또 망가진 권혁이 나머지 불펜 쩌리들보다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한화 불펜이 막장이든가 아니면 김성근 감독의 판단에 심각한 문제가 있든가 하다는 것이죠.
단지 이런 건 좀 느낍니다. 김성근 감독 선임 이전의 한화팬들의 요구는 \'가을 야구\... 더 보기
단지 이런 건 좀 느낍니다. 김성근 감독 선임 이전의 한화팬들의 요구는 \'가을 야구\... 더 보기
선수 생명을 생각하면 이래선 안되는 건데, 결국 선수 수명과 성적은 교환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하지 말라고 막기도 애매하고... 확실한 건 김성근 감독이 올드한 스타일이기는 하다는 것이며, 김성근 감독이 파악한 구단의 요구는 \'당장 올해의 성적\'이라는 걸 굉장히 절실하게 느끼고 있고, 또 망가진 권혁이 나머지 불펜 쩌리들보다 믿음직스럽다고 생각할 정도로 한화 불펜이 막장이든가 아니면 김성근 감독의 판단에 심각한 문제가 있든가 하다는 것이죠.
단지 이런 건 좀 느낍니다. 김성근 감독 선임 이전의 한화팬들의 요구는 \'가을 야구\'였습니다. 이건 확실해요. \'신인 포텐셜 쭉쭉 키우면서 혹사도 없고 눕는 선수도 없고 제국 창조하면서 가을 야구\'를 바랐다는게 사실이겠지만 저건 택도 없는 요구고. 권혁의 선수 생명과 가을 야구를 바꾼다면, 그건 소비자의 요구에 김성근 감독이 부합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래 끝난 후에는 속이 쓰릴 수도 있고 찝찝할 수도 있지만.
단지 이런 건 좀 느낍니다. 김성근 감독 선임 이전의 한화팬들의 요구는 \'가을 야구\'였습니다. 이건 확실해요. \'신인 포텐셜 쭉쭉 키우면서 혹사도 없고 눕는 선수도 없고 제국 창조하면서 가을 야구\'를 바랐다는게 사실이겠지만 저건 택도 없는 요구고. 권혁의 선수 생명과 가을 야구를 바꾼다면, 그건 소비자의 요구에 김성근 감독이 부합했다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거래 끝난 후에는 속이 쓰릴 수도 있고 찝찝할 수도 있지만.
한화 경기들을 챙겨보다보니 망가진 권혁이 나머지 쩌리들보다 낫기 때문에 쓰는것임을 확인하게 되더군요.
어제 박성호 선수는 잘 던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점수차이가 많이 나면서 이기고 있는데도 권혁을 올린다던지 하는 아쉬운 순간들이 여러번 있었고,
아무리 성적이 중요하더라도 3연투는 기본에 4연투도 시키고 하는 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저는 김성근 감독이기에 최선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엔 내는 작전마다 실패한 경기도 있고해서 야신이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 더 보기
어제 박성호 선수는 잘 던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점수차이가 많이 나면서 이기고 있는데도 권혁을 올린다던지 하는 아쉬운 순간들이 여러번 있었고,
아무리 성적이 중요하더라도 3연투는 기본에 4연투도 시키고 하는 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저는 김성근 감독이기에 최선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엔 내는 작전마다 실패한 경기도 있고해서 야신이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 더 보기
한화 경기들을 챙겨보다보니 망가진 권혁이 나머지 쩌리들보다 낫기 때문에 쓰는것임을 확인하게 되더군요.
어제 박성호 선수는 잘 던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점수차이가 많이 나면서 이기고 있는데도 권혁을 올린다던지 하는 아쉬운 순간들이 여러번 있었고,
아무리 성적이 중요하더라도 3연투는 기본에 4연투도 시키고 하는 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저는 김성근 감독이기에 최선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엔 내는 작전마다 실패한 경기도 있고해서 야신이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계속 꼴찌하던 한화가 지금의 팀으로 변모한건 인정해줄만 하지요.
어제 박성호 선수는 잘 던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점수차이가 많이 나면서 이기고 있는데도 권혁을 올린다던지 하는 아쉬운 순간들이 여러번 있었고,
아무리 성적이 중요하더라도 3연투는 기본에 4연투도 시키고 하는 건 너무하다 싶습니다.
아쉬운 점이 많긴 하지만, 저는 김성근 감독이기에 최선의 성적을 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최근엔 내는 작전마다 실패한 경기도 있고해서 야신이란 별명에 걸맞지 않게 인간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고 있습니다만, 계속 꼴찌하던 한화가 지금의 팀으로 변모한건 인정해줄만 하지요.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한화 전력이 전체 5위권에 들어갈 수준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가을야구의 희망 자체가 존재한다는 점이 김성근 매직이라면 매직이라고 부를만한 물건이고... 권혁 선수의 수명은 그 매직의 대가라고 봅니다. 여기서 한화가 엎어져서 가을 못 갔다고 했을때, 이게 김성근의 무능때문이냐 한화가 원래 못해서냐라면 후자라는 것이죠 제가 보기엔.
그리고 그 이견은 어디까지나 지금 시점, 혹사가 눈에 보이는 시점에 와서야 생긴 것입니다. 시즌 초에는 그런 이견이 없었어요. 이 정도의 혹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한화팬이 극... 더 보기
그리고 그 이견은 어디까지나 지금 시점, 혹사가 눈에 보이는 시점에 와서야 생긴 것입니다. 시즌 초에는 그런 이견이 없었어요. 이 정도의 혹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한화팬이 극... 더 보기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한화 전력이 전체 5위권에 들어갈 수준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가을야구의 희망 자체가 존재한다는 점이 김성근 매직이라면 매직이라고 부를만한 물건이고... 권혁 선수의 수명은 그 매직의 대가라고 봅니다. 여기서 한화가 엎어져서 가을 못 갔다고 했을때, 이게 김성근의 무능때문이냐 한화가 원래 못해서냐라면 후자라는 것이죠 제가 보기엔.
그리고 그 이견은 어디까지나 지금 시점, 혹사가 눈에 보이는 시점에 와서야 생긴 것입니다. 시즌 초에는 그런 이견이 없었어요. 이 정도의 혹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한화팬이 극히 드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한화팬이 아니면서 야구를 그럭저럭 오래 봤고 특히 김성근 이슈에 관심있었던 사람들이 \'불펜 몇 명 바쳐서 가을 갈 것이다\'라는 예측을 한 것이기도 하고요. 소비자야 뭐 저 부분을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단에서도 몰랐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한화 구단이라면 몰랐을 수도 있지만). 구단은 \'뭐가 됐건 이젠 가을 못가면 안된다\'라고 생각했다고 보고, 그걸 감독에게 주문했고, 감독은 할 수 있는 수단을 써서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이 딱 그거라고 봅니다. 여기에서 \'권혁의 수명을 연장하고 대신 한화 8위 하겠다\'라고 한화팬들이 단결할지도 의문이며, 실제로 그렇게 했을 때에 김성근 감독이 문책을 받지 않을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저는 딱 소비자가 원한대로 판이 돌아가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그 이견은 어디까지나 지금 시점, 혹사가 눈에 보이는 시점에 와서야 생긴 것입니다. 시즌 초에는 그런 이견이 없었어요. 이 정도의 혹사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한 한화팬이 극히 드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한화팬이 아니면서 야구를 그럭저럭 오래 봤고 특히 김성근 이슈에 관심있었던 사람들이 \'불펜 몇 명 바쳐서 가을 갈 것이다\'라는 예측을 한 것이기도 하고요. 소비자야 뭐 저 부분을 몰랐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구단에서도 몰랐을까요? 아니라고 봅니다(... 한화 구단이라면 몰랐을 수도 있지만). 구단은 \'뭐가 됐건 이젠 가을 못가면 안된다\'라고 생각했다고 보고, 그걸 감독에게 주문했고, 감독은 할 수 있는 수단을 써서 어느 정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습니다. 작금의 상황이 딱 그거라고 봅니다. 여기에서 \'권혁의 수명을 연장하고 대신 한화 8위 하겠다\'라고 한화팬들이 단결할지도 의문이며, 실제로 그렇게 했을 때에 김성근 감독이 문책을 받지 않을 가능성은 제로입니다. 저는 딱 소비자가 원한대로 판이 돌아가고 있을 뿐이라고 생각해요.
좀더 구체적으로 살펴보길 원하실 분들을 위해 짧게 기록 하나 가져왔습니다. 여담이지만 KBO의 기록 환경은 정말정말 열악합니다 ㅡ.ㅡ
전반기 권혁: ERA 4.60 WHIP 1.67 K/9 6.14 BB/9 4.91
후반기 권혁: ERA 6.83 WHIP 1.73 K/9 5.20 BB/9 4.55
비교 대상은 이동걸/김기현입니다.
후반기 이동걸: ERA 4.31 WHIP 1.73 K/9 5.63 BB/9 5.44
후반기 김기현: ERA 4.55 WHIP 1.70 K/9 5.46 BB/9 5.92
사실상 권혁이나 이 둘이나 도긴개긴이라고 할 정도로 기록이 비슷해졌죠... 체력을 감안해보면 권혁 투입은 매일같이 실수, 실수, 실수가 되고 있습니다.
전반기 권혁: ERA 4.60 WHIP 1.67 K/9 6.14 BB/9 4.91
후반기 권혁: ERA 6.83 WHIP 1.73 K/9 5.20 BB/9 4.55
비교 대상은 이동걸/김기현입니다.
후반기 이동걸: ERA 4.31 WHIP 1.73 K/9 5.63 BB/9 5.44
후반기 김기현: ERA 4.55 WHIP 1.70 K/9 5.46 BB/9 5.92
사실상 권혁이나 이 둘이나 도긴개긴이라고 할 정도로 기록이 비슷해졌죠... 체력을 감안해보면 권혁 투입은 매일같이 실수, 실수, 실수가 되고 있습니다.
선수기록을 보면서 2014년에 비해 무엇이 +고 무엇이 -인지 비교 좀 해봤습니다.
+ : 건강한 이용규, 커리어하이 김경언, (약으로)반등한 최진행, 개막부터 써먹는 안정진, FA로 데려온 권혁, 치트키 로저스
- : 떠나버린 피에, 망가진 정범모, 수술받은 이태양, 사라진 송광민
대충 이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외의 자잘자잘한 선수들은 묶어서 스탯 비교해보면 얼추 보합을 이루고요. 15한화의 전력에 논란이 많았던 이유가 변수가 너무 많다는 건데 결과적으로 그 변수들이 전력의 상승으로 참 많이 이어졌다 싶네요.... 더 보기
+ : 건강한 이용규, 커리어하이 김경언, (약으로)반등한 최진행, 개막부터 써먹는 안정진, FA로 데려온 권혁, 치트키 로저스
- : 떠나버린 피에, 망가진 정범모, 수술받은 이태양, 사라진 송광민
대충 이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외의 자잘자잘한 선수들은 묶어서 스탯 비교해보면 얼추 보합을 이루고요. 15한화의 전력에 논란이 많았던 이유가 변수가 너무 많다는 건데 결과적으로 그 변수들이 전력의 상승으로 참 많이 이어졌다 싶네요.... 더 보기
선수기록을 보면서 2014년에 비해 무엇이 +고 무엇이 -인지 비교 좀 해봤습니다.
+ : 건강한 이용규, 커리어하이 김경언, (약으로)반등한 최진행, 개막부터 써먹는 안정진, FA로 데려온 권혁, 치트키 로저스
- : 떠나버린 피에, 망가진 정범모, 수술받은 이태양, 사라진 송광민
대충 이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외의 자잘자잘한 선수들은 묶어서 스탯 비교해보면 얼추 보합을 이루고요. 15한화의 전력에 논란이 많았던 이유가 변수가 너무 많다는 건데 결과적으로 그 변수들이 전력의 상승으로 참 많이 이어졌다 싶네요. 여기에 한화랑 비슷하게 묶이던 기아까지 그럭저럴 잘 나가니 한화 전력이 약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요.
분명히 감독 바뀌고 수비 많이 좋아졌어요. 성적도 일단은 올랐고요. 그런데 송은범을 비롯해 이상한 선수기용, 자꾸 실패하는 작전 등을 봤을 때 야구장 내에서의 김성근은 야신도 아니고 전력 제대로 못 써먹는 감 떨어진 구식 감독으로 보입니다. 감독만 바꾸면 공수주 다 터지고 투수들은 긁히는 만능 치트키인 걸로 사람들이 착각하다가, 그런 거 없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와중에 단점은 너무 잘 부각되니...
+ : 건강한 이용규, 커리어하이 김경언, (약으로)반등한 최진행, 개막부터 써먹는 안정진, FA로 데려온 권혁, 치트키 로저스
- : 떠나버린 피에, 망가진 정범모, 수술받은 이태양, 사라진 송광민
대충 이 정도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외의 자잘자잘한 선수들은 묶어서 스탯 비교해보면 얼추 보합을 이루고요. 15한화의 전력에 논란이 많았던 이유가 변수가 너무 많다는 건데 결과적으로 그 변수들이 전력의 상승으로 참 많이 이어졌다 싶네요. 여기에 한화랑 비슷하게 묶이던 기아까지 그럭저럴 잘 나가니 한화 전력이 약하지 않았다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고요.
분명히 감독 바뀌고 수비 많이 좋아졌어요. 성적도 일단은 올랐고요. 그런데 송은범을 비롯해 이상한 선수기용, 자꾸 실패하는 작전 등을 봤을 때 야구장 내에서의 김성근은 야신도 아니고 전력 제대로 못 써먹는 감 떨어진 구식 감독으로 보입니다. 감독만 바꾸면 공수주 다 터지고 투수들은 긁히는 만능 치트키인 걸로 사람들이 착각하다가, 그런 거 없다는 걸 알게 되고, 그 와중에 단점은 너무 잘 부각되니...
그런데 성적도 나지 않고 있는데다가 후반기 성적보면 절대 써서는 안될수준이죠
무슨 둘사이 불화가있나 싶을정도로 미친듯이 갈아대는데 주변에 만류할사람도 없어보이는게 더 큰 문제같습니다
선발은 미친듯이 땡겨쓰다가 에이스가 10일간 이탈하고 다른애들이 역투해줘도 결국 권혁올리고 역전당하고, 그 와중에 war가 시즌 내내 마이너스인 송은범은 5일휴식 챙겨주는데 이 악순환을 끊을 방법이 없죠
사실 로저스 안왔으면 진작 9위 싸움하고 있었을거에요 운영을 잘해서 5위를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기둥뿌리뽑아서 당장 빚 갚은거죠
집이 ... 더 보기
무슨 둘사이 불화가있나 싶을정도로 미친듯이 갈아대는데 주변에 만류할사람도 없어보이는게 더 큰 문제같습니다
선발은 미친듯이 땡겨쓰다가 에이스가 10일간 이탈하고 다른애들이 역투해줘도 결국 권혁올리고 역전당하고, 그 와중에 war가 시즌 내내 마이너스인 송은범은 5일휴식 챙겨주는데 이 악순환을 끊을 방법이 없죠
사실 로저스 안왔으면 진작 9위 싸움하고 있었을거에요 운영을 잘해서 5위를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기둥뿌리뽑아서 당장 빚 갚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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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성적도 나지 않고 있는데다가 후반기 성적보면 절대 써서는 안될수준이죠
무슨 둘사이 불화가있나 싶을정도로 미친듯이 갈아대는데 주변에 만류할사람도 없어보이는게 더 큰 문제같습니다
선발은 미친듯이 땡겨쓰다가 에이스가 10일간 이탈하고 다른애들이 역투해줘도 결국 권혁올리고 역전당하고, 그 와중에 war가 시즌 내내 마이너스인 송은범은 5일휴식 챙겨주는데 이 악순환을 끊을 방법이 없죠
사실 로저스 안왔으면 진작 9위 싸움하고 있었을거에요 운영을 잘해서 5위를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기둥뿌리뽑아서 당장 빚 갚은거죠
집이 어떻게 이번시즌까진 버틸지라도(물론 제 예상은 8위입니다만) 내년엔 자원이 더 없을겁니다 이런운영은
무슨 둘사이 불화가있나 싶을정도로 미친듯이 갈아대는데 주변에 만류할사람도 없어보이는게 더 큰 문제같습니다
선발은 미친듯이 땡겨쓰다가 에이스가 10일간 이탈하고 다른애들이 역투해줘도 결국 권혁올리고 역전당하고, 그 와중에 war가 시즌 내내 마이너스인 송은범은 5일휴식 챙겨주는데 이 악순환을 끊을 방법이 없죠
사실 로저스 안왔으면 진작 9위 싸움하고 있었을거에요 운영을 잘해서 5위를 하고있는게 아닙니다 기둥뿌리뽑아서 당장 빚 갚은거죠
집이 어떻게 이번시즌까진 버틸지라도(물론 제 예상은 8위입니다만) 내년엔 자원이 더 없을겁니다 이런운영은
권혁을 올리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 다른 누군가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결국엔 올린 투수가 흠씬 두들겨 맞는 그림이 나오는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후반기 권혁보다 성적이 낫다고 한 추격조 투수들도 좀 더 많은 이닝을 올렸다면 더 성적은 안좋았을거 같거든요.
권혁 올려도 안좋고, 다른 투수 올려도 안좋다면 다른 투수 올리는게 맞겠죠.
뭐 올려보기 전엔 모르는거니 영감님은 권혁이 어떻게든 잘 던져주길 기대했던 것 같은데요.
어쨌든 항상 야구는 결과로 평가를 받게 되고, 후반기 성적이 좋지 않으니 감독이 ... 더 보기
후반기 권혁보다 성적이 낫다고 한 추격조 투수들도 좀 더 많은 이닝을 올렸다면 더 성적은 안좋았을거 같거든요.
권혁 올려도 안좋고, 다른 투수 올려도 안좋다면 다른 투수 올리는게 맞겠죠.
뭐 올려보기 전엔 모르는거니 영감님은 권혁이 어떻게든 잘 던져주길 기대했던 것 같은데요.
어쨌든 항상 야구는 결과로 평가를 받게 되고, 후반기 성적이 좋지 않으니 감독이 ... 더 보기
권혁을 올리지 않는다면 그 자리에 다른 누군가를 올려야 하기 때문에, 결국엔 올린 투수가 흠씬 두들겨 맞는 그림이 나오는 결과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후반기 권혁보다 성적이 낫다고 한 추격조 투수들도 좀 더 많은 이닝을 올렸다면 더 성적은 안좋았을거 같거든요.
권혁 올려도 안좋고, 다른 투수 올려도 안좋다면 다른 투수 올리는게 맞겠죠.
뭐 올려보기 전엔 모르는거니 영감님은 권혁이 어떻게든 잘 던져주길 기대했던 것 같은데요.
어쨌든 항상 야구는 결과로 평가를 받게 되고, 후반기 성적이 좋지 않으니 감독이 욕먹는건 인지상정이겠지요.
과정이 좋으면 모르겠으니 혹사 논란 만들고도 성적이 안좋으니 더 그렇구요.
가을야구 못하면 더 많이 욕 먹을겁니다.
후반기 권혁보다 성적이 낫다고 한 추격조 투수들도 좀 더 많은 이닝을 올렸다면 더 성적은 안좋았을거 같거든요.
권혁 올려도 안좋고, 다른 투수 올려도 안좋다면 다른 투수 올리는게 맞겠죠.
뭐 올려보기 전엔 모르는거니 영감님은 권혁이 어떻게든 잘 던져주길 기대했던 것 같은데요.
어쨌든 항상 야구는 결과로 평가를 받게 되고, 후반기 성적이 좋지 않으니 감독이 욕먹는건 인지상정이겠지요.
과정이 좋으면 모르겠으니 혹사 논란 만들고도 성적이 안좋으니 더 그렇구요.
가을야구 못하면 더 많이 욕 먹을겁니다.
전에 어느 구단 전력 분석하는 아는 동생이 술자리에서 하는 말을 넌지시 들은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투수들은 직구, 슬라이더 두 가지 만으로 고교 시절을 보내고 프로에 온다.
투피치만으로 버틸 만큼 구위가 싱싱할 때는 괜찮겠지만, 다들 학창시절 야구에 혹사를 겪고 오는지라.
투수 개개인의 내구성 차이에 따라 프로와서 활약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그대로 묻혀버리기도 하고, 누군가는 성공하기도 하지만...
그런데 혹사라고 하는 것이 젊은 투수들의 소모품 어깨를 갉아먹어 미래를 없애는 경우가 제일 답답하다. (그 친구... 더 보기
우리나라 대부분의 투수들은 직구, 슬라이더 두 가지 만으로 고교 시절을 보내고 프로에 온다.
투피치만으로 버틸 만큼 구위가 싱싱할 때는 괜찮겠지만, 다들 학창시절 야구에 혹사를 겪고 오는지라.
투수 개개인의 내구성 차이에 따라 프로와서 활약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그대로 묻혀버리기도 하고, 누군가는 성공하기도 하지만...
그런데 혹사라고 하는 것이 젊은 투수들의 소모품 어깨를 갉아먹어 미래를 없애는 경우가 제일 답답하다. (그 친구... 더 보기
전에 어느 구단 전력 분석하는 아는 동생이 술자리에서 하는 말을 넌지시 들은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투수들은 직구, 슬라이더 두 가지 만으로 고교 시절을 보내고 프로에 온다.
투피치만으로 버틸 만큼 구위가 싱싱할 때는 괜찮겠지만, 다들 학창시절 야구에 혹사를 겪고 오는지라.
투수 개개인의 내구성 차이에 따라 프로와서 활약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그대로 묻혀버리기도 하고, 누군가는 성공하기도 하지만...
그런데 혹사라고 하는 것이 젊은 투수들의 소모품 어깨를 갉아먹어 미래를 없애는 경우가 제일 답답하다. (그 친구 본인이 보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빛을 못볼 정도의 투수 (유망주든 노망주든 간에)가 어깨를 시한부로 바치고 포크볼을 배운다거나,
직구구속 떨어질 각오하고 써체같은 제 3구종 배워서 중간계투 스윙맨으로 몇년 반짝 1군에서 활약하고 사라지는 것은 오히려 선수 본인도 원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왜냐면 그런 기회라도 못잡으면 내내 2군에서 머물다가 그대로 방출될꺼니까;
1군에서 성적이라도 내고 이름이라도 얻어야 아마야구 지도자 자리라도 생긴다고....
그 말 들으니 또 뭐라 할 말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우리가 이름 들어 알고 있는 선수보다는 2700만원의 연봉을 받다가 묻혀 사라진 선수가 더 많긴 할테니까요;
저번에 네이버에 뜬 신윤호 선수 인터뷰 보고 느낀 내용과 비슷해서 그 친구의 말을 올려봤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한놈만 죽어라 굴리는 걸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대한민국의 고3학생들, 재수생들이 미래를 담보로 현재의 수명을 갉아먹는 것과 어찌 보면 유사하지 않나요? ;-)
우리나라 대부분의 투수들은 직구, 슬라이더 두 가지 만으로 고교 시절을 보내고 프로에 온다.
투피치만으로 버틸 만큼 구위가 싱싱할 때는 괜찮겠지만, 다들 학창시절 야구에 혹사를 겪고 오는지라.
투수 개개인의 내구성 차이에 따라 프로와서 활약하는 정도가 달라진다.
그대로 묻혀버리기도 하고, 누군가는 성공하기도 하지만...
그런데 혹사라고 하는 것이 젊은 투수들의 소모품 어깨를 갉아먹어 미래를 없애는 경우가 제일 답답하다. (그 친구 본인이 보기에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번도 빛을 못볼 정도의 투수 (유망주든 노망주든 간에)가 어깨를 시한부로 바치고 포크볼을 배운다거나,
직구구속 떨어질 각오하고 써체같은 제 3구종 배워서 중간계투 스윙맨으로 몇년 반짝 1군에서 활약하고 사라지는 것은 오히려 선수 본인도 원하는 것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든다.
왜냐면 그런 기회라도 못잡으면 내내 2군에서 머물다가 그대로 방출될꺼니까;
1군에서 성적이라도 내고 이름이라도 얻어야 아마야구 지도자 자리라도 생긴다고....
그 말 들으니 또 뭐라 할 말이 없어지긴 했습니다;
우리가 이름 들어 알고 있는 선수보다는 2700만원의 연봉을 받다가 묻혀 사라진 선수가 더 많긴 할테니까요;
저번에 네이버에 뜬 신윤호 선수 인터뷰 보고 느낀 내용과 비슷해서 그 친구의 말을 올려봤습니다.
물론 개인적으로는 한놈만 죽어라 굴리는 걸 좋아하진 않습니다만;
대한민국의 고3학생들, 재수생들이 미래를 담보로 현재의 수명을 갉아먹는 것과 어찌 보면 유사하지 않나요? ;-)
사실 초반에 권혁이 무리하는게 전 괜찮다고 했었던건
팀이 한화라는.. 정말 13~14년 거의 밑바닥의 끝을 찍었던 팀이고 886899 라는.. 최악의 팀이였던지라
초반에 무리해서라도 계속 이기는.. 그 승리의 맛과 우리도 할수 있어! 자신감 같은 이런저런걸 주는게
(초반에 자꾸 지면 아 역시 우린 안되는구나.. 하는 그 악순환을 갈 확률이 높죠) 좋다고 봐서 찬성했던건데..
그것도 봄까지의 이야기고 그 뒤로는 정상적으로 굴러가야 되는건데..
이건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보니..
김성근 감독이 프로 몇년 쉬고... 더 보기
팀이 한화라는.. 정말 13~14년 거의 밑바닥의 끝을 찍었던 팀이고 886899 라는.. 최악의 팀이였던지라
초반에 무리해서라도 계속 이기는.. 그 승리의 맛과 우리도 할수 있어! 자신감 같은 이런저런걸 주는게
(초반에 자꾸 지면 아 역시 우린 안되는구나.. 하는 그 악순환을 갈 확률이 높죠) 좋다고 봐서 찬성했던건데..
그것도 봄까지의 이야기고 그 뒤로는 정상적으로 굴러가야 되는건데..
이건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보니..
김성근 감독이 프로 몇년 쉬고... 더 보기
사실 초반에 권혁이 무리하는게 전 괜찮다고 했었던건
팀이 한화라는.. 정말 13~14년 거의 밑바닥의 끝을 찍었던 팀이고 886899 라는.. 최악의 팀이였던지라
초반에 무리해서라도 계속 이기는.. 그 승리의 맛과 우리도 할수 있어! 자신감 같은 이런저런걸 주는게
(초반에 자꾸 지면 아 역시 우린 안되는구나.. 하는 그 악순환을 갈 확률이 높죠) 좋다고 봐서 찬성했던건데..
그것도 봄까지의 이야기고 그 뒤로는 정상적으로 굴러가야 되는건데..
이건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보니..
김성근 감독이 프로 몇년 쉬고 나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으쌰으쌰 끝났으면 정상적으로 팀 운영을 했어야 되는건데 9월까지도 저렇게 굴릴줄은...
팀이 한화라는.. 정말 13~14년 거의 밑바닥의 끝을 찍었던 팀이고 886899 라는.. 최악의 팀이였던지라
초반에 무리해서라도 계속 이기는.. 그 승리의 맛과 우리도 할수 있어! 자신감 같은 이런저런걸 주는게
(초반에 자꾸 지면 아 역시 우린 안되는구나.. 하는 그 악순환을 갈 확률이 높죠) 좋다고 봐서 찬성했던건데..
그것도 봄까지의 이야기고 그 뒤로는 정상적으로 굴러가야 되는건데..
이건 갈수록 더 심해지는거보니..
김성근 감독이 프로 몇년 쉬고 나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와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으쌰으쌰 끝났으면 정상적으로 팀 운영을 했어야 되는건데 9월까지도 저렇게 굴릴줄은...
탱킹이라는게 꼴찌해서 드래프트 상위픽을 가져가는건데, 한국은 1차 지명에서 각 지역 연고권에 따라 우선 분배를 합니다. 일단 여기에서 10명의 유망주가 빠지고 시작하거든요. 근데 한국에서 유망주 대어가 10명이나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10위 권 밖(2차 지명)에서도 z자 방식으로 뽑아가니까 2차 지명 상위픽 긁어모아서 유망주 긁는다... 라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고요.
더 큰 문제는 팀 간 트레이드, FA 팀 이적 사례가 적다는 겁니다. 원래 유망주는 포지션별로 다양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특정 포지션에 몰리니까, 미국... 더 보기
더 큰 문제는 팀 간 트레이드, FA 팀 이적 사례가 적다는 겁니다. 원래 유망주는 포지션별로 다양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특정 포지션에 몰리니까, 미국... 더 보기
탱킹이라는게 꼴찌해서 드래프트 상위픽을 가져가는건데, 한국은 1차 지명에서 각 지역 연고권에 따라 우선 분배를 합니다. 일단 여기에서 10명의 유망주가 빠지고 시작하거든요. 근데 한국에서 유망주 대어가 10명이나 쏟아져 나올 가능성이 거의 없습니다. 10위 권 밖(2차 지명)에서도 z자 방식으로 뽑아가니까 2차 지명 상위픽 긁어모아서 유망주 긁는다... 라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고요.
더 큰 문제는 팀 간 트레이드, FA 팀 이적 사례가 적다는 겁니다. 원래 유망주는 포지션별로 다양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특정 포지션에 몰리니까, 미국같은 경우 아예 주축 선수 팔아서 상위픽 사오고 탱킹해서 상위픽 얻고 FA 계약 안해서 상위픽 보전한 후에 일단 유망주 다 긁어놓고 포지션 남는 유망주들을 팀 내 어정쩡한 중견선수랑 묶어서 다른 팀의 주축 선수 트레이드로 얻어오고 이걸 터진 유망주들하고 조합해서 2-3시즌 정도 강팀을 유지하면서 우승을 노리게 되는데, 한국은 이러한 형태의 리빌딩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세한 건 조만간에 kpark님이 작성하실 예정인걸로 크크크
더 큰 문제는 팀 간 트레이드, FA 팀 이적 사례가 적다는 겁니다. 원래 유망주는 포지션별로 다양하게 나오는게 아니라 특정 포지션에 몰리니까, 미국같은 경우 아예 주축 선수 팔아서 상위픽 사오고 탱킹해서 상위픽 얻고 FA 계약 안해서 상위픽 보전한 후에 일단 유망주 다 긁어놓고 포지션 남는 유망주들을 팀 내 어정쩡한 중견선수랑 묶어서 다른 팀의 주축 선수 트레이드로 얻어오고 이걸 터진 유망주들하고 조합해서 2-3시즌 정도 강팀을 유지하면서 우승을 노리게 되는데, 한국은 이러한 형태의 리빌딩 자체가 거의 불가능합니다.
자세한 건 조만간에 kpark님이 작성하실 예정인걸로 크크크
가는팀마다 전력에비해 좋은성적낼수있는 감독으로 알려져서 성적 안좋은팀마다 우리팀 와주시길 바라고있고 야신으로칭송받으며 최고 인기스타 감독인데 승승장구가 없다니요...
김응룡감독 당시인터뷰 직접 들어보면 그런 뉘앙스가아니라 그 한국시리즈 당시 작전거는것마다 다읽혀서 야구의 신이랑 야구하는줄 알았다고 칭찬한것 맞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겼으니 상대를 높여서 나를더 높이는 인터뷰가 되긴했지만 내가 김성근보다 잘났다라고 인터뷰했다는게 오히려 와전된거죠 승자의 여유로 패장을 치켜세워준겁니다.
그리고 툭하면 짤리는것도 갈아넣을 선수없으면 일부러 프런트하고 트러블일으키는것 아닌가 의심하는 1인입니다. 물론 증거는 없지만 우연이 연속되면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되는거죠...
김응룡감독 당시인터뷰 직접 들어보면 그런 뉘앙스가아니라 그 한국시리즈 당시 작전거는것마다 다읽혀서 야구의 신이랑 야구하는줄 알았다고 칭찬한것 맞습니다. 결과적으로 우리가 이겼으니 상대를 높여서 나를더 높이는 인터뷰가 되긴했지만 내가 김성근보다 잘났다라고 인터뷰했다는게 오히려 와전된거죠 승자의 여유로 패장을 치켜세워준겁니다.
그리고 툭하면 짤리는것도 갈아넣을 선수없으면 일부러 프런트하고 트러블일으키는것 아닌가 의심하는 1인입니다. 물론 증거는 없지만 우연이 연속되면 의심의 눈초리를 받게되는거죠...
농구처럼 우수 신인 한명이 판도를 확 바꿀수 있는 경우라면 또 모르겠는데;
KBL에서도 그런 탱킹이 일어나곤 하죠, 동양 오리온스가 전희철 김병철 싸그리 군대 보내고 돌아온 후에 김승현, 힉스 뽑아 단숨에 우승해낸거라든가,
KGC도 비슷한 형태로 우승 한번 했고요;
느바에서도 마이클 조던 원맨 캐리로 우승하다 시피 했었지만....
야구는 슈퍼 에이스 한 명이 캐리한다 해도 우승못합니다.
적어도 2000년대 들어서는요
(류현진, 김태균 데리고도 우승은 커녕 꼴찌 벗어나기 힘든 한화였죠)
우승 경쟁팀 현대 유니콘스... 더 보기
KBL에서도 그런 탱킹이 일어나곤 하죠, 동양 오리온스가 전희철 김병철 싸그리 군대 보내고 돌아온 후에 김승현, 힉스 뽑아 단숨에 우승해낸거라든가,
KGC도 비슷한 형태로 우승 한번 했고요;
느바에서도 마이클 조던 원맨 캐리로 우승하다 시피 했었지만....
야구는 슈퍼 에이스 한 명이 캐리한다 해도 우승못합니다.
적어도 2000년대 들어서는요
(류현진, 김태균 데리고도 우승은 커녕 꼴찌 벗어나기 힘든 한화였죠)
우승 경쟁팀 현대 유니콘스... 더 보기
농구처럼 우수 신인 한명이 판도를 확 바꿀수 있는 경우라면 또 모르겠는데;
KBL에서도 그런 탱킹이 일어나곤 하죠, 동양 오리온스가 전희철 김병철 싸그리 군대 보내고 돌아온 후에 김승현, 힉스 뽑아 단숨에 우승해낸거라든가,
KGC도 비슷한 형태로 우승 한번 했고요;
느바에서도 마이클 조던 원맨 캐리로 우승하다 시피 했었지만....
야구는 슈퍼 에이스 한 명이 캐리한다 해도 우승못합니다.
적어도 2000년대 들어서는요
(류현진, 김태균 데리고도 우승은 커녕 꼴찌 벗어나기 힘든 한화였죠)
우승 경쟁팀 현대 유니콘스의 핵심 전력을 FA로 죄다 영입하고 코시 첫 우승 해낸 삼성이
그 후에..아..이건 아니다 싶어서 철저한 시스템 야구와 육성의 길로 들어선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자원을 끌어모을려 해도 몇 안되는 자원 나눠먹을 수 밖에 없고, 페이롤 개념이 없으니 자원보유에 제한은 없지만,
돈을 주구도 자원을 못구하니 되는 데까지 내가 부여잡고 키우자...
그래서 트레이드도 활발히 안 일어나고요, 부메랑 맞을까봐;
탱킹과 트레이드로 최근에 가장 성공적인 팀이 넥센이긴 합니다만, 크보 유일의 페이롤이 있는 재정이 열악한 팀이라 그런 것이고;
그 넥센조차도 쓸만한 선발투수를 못구해서 작년 그 역대급 타선으로도 우승문턱에서 좌절하기도 했죠.
이장석의 사기딜 능력으로도 투수는 못구해오거든요.
KBL에서도 그런 탱킹이 일어나곤 하죠, 동양 오리온스가 전희철 김병철 싸그리 군대 보내고 돌아온 후에 김승현, 힉스 뽑아 단숨에 우승해낸거라든가,
KGC도 비슷한 형태로 우승 한번 했고요;
느바에서도 마이클 조던 원맨 캐리로 우승하다 시피 했었지만....
야구는 슈퍼 에이스 한 명이 캐리한다 해도 우승못합니다.
적어도 2000년대 들어서는요
(류현진, 김태균 데리고도 우승은 커녕 꼴찌 벗어나기 힘든 한화였죠)
우승 경쟁팀 현대 유니콘스의 핵심 전력을 FA로 죄다 영입하고 코시 첫 우승 해낸 삼성이
그 후에..아..이건 아니다 싶어서 철저한 시스템 야구와 육성의 길로 들어선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자원을 끌어모을려 해도 몇 안되는 자원 나눠먹을 수 밖에 없고, 페이롤 개념이 없으니 자원보유에 제한은 없지만,
돈을 주구도 자원을 못구하니 되는 데까지 내가 부여잡고 키우자...
그래서 트레이드도 활발히 안 일어나고요, 부메랑 맞을까봐;
탱킹과 트레이드로 최근에 가장 성공적인 팀이 넥센이긴 합니다만, 크보 유일의 페이롤이 있는 재정이 열악한 팀이라 그런 것이고;
그 넥센조차도 쓸만한 선발투수를 못구해서 작년 그 역대급 타선으로도 우승문턱에서 좌절하기도 했죠.
이장석의 사기딜 능력으로도 투수는 못구해오거든요.
인기스타 감독이라는 것이야 팬덤이 있는 감독이라 그런 것이지
실제 고용주인 재벌구단과 프런트 입장에서야 위에 레지엔님 말씀처럼 독이 든 술잔 같은거죠.
한화같은 경우도 마지못해 김성근 선임한 것에 가깝고요.
SK도 이만수한테 넘겨주기 전에 잠깐만 맡기려 한 것이고,
그 전 팀들에서도 보면 딱히 승승장구 같은 인생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만;
그거야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일부러 프런트랑 트러블은 ..흐 ^^;; 그 정도 계산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김응룡 감독같은 길을 택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뭐랄까, ... 더 보기
실제 고용주인 재벌구단과 프런트 입장에서야 위에 레지엔님 말씀처럼 독이 든 술잔 같은거죠.
한화같은 경우도 마지못해 김성근 선임한 것에 가깝고요.
SK도 이만수한테 넘겨주기 전에 잠깐만 맡기려 한 것이고,
그 전 팀들에서도 보면 딱히 승승장구 같은 인생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만;
그거야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일부러 프런트랑 트러블은 ..흐 ^^;; 그 정도 계산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김응룡 감독같은 길을 택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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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스타 감독이라는 것이야 팬덤이 있는 감독이라 그런 것이지
실제 고용주인 재벌구단과 프런트 입장에서야 위에 레지엔님 말씀처럼 독이 든 술잔 같은거죠.
한화같은 경우도 마지못해 김성근 선임한 것에 가깝고요.
SK도 이만수한테 넘겨주기 전에 잠깐만 맡기려 한 것이고,
그 전 팀들에서도 보면 딱히 승승장구 같은 인생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만;
그거야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일부러 프런트랑 트러블은 ..흐 ^^;; 그 정도 계산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김응룡 감독같은 길을 택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뭐랄까, 이 양반은 아무도 못 믿겠으니까 그냥 내가 다 할께 같은 스타일의 사람인 것일 뿐이죠.
독재도 그게 은하영웅전설 라인하르트 같은 거면 철인정치처럼 되지만;
인류 역사상 그런 독재는 없죠. 결국 독이 될 수 밖에 없는 처지인 듯 하네요.
실제 고용주인 재벌구단과 프런트 입장에서야 위에 레지엔님 말씀처럼 독이 든 술잔 같은거죠.
한화같은 경우도 마지못해 김성근 선임한 것에 가깝고요.
SK도 이만수한테 넘겨주기 전에 잠깐만 맡기려 한 것이고,
그 전 팀들에서도 보면 딱히 승승장구 같은 인생은 아니라는 느낌입니다만;
그거야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으니까요..
일부러 프런트랑 트러블은 ..흐 ^^;; 그 정도 계산이 되는 사람이었으면 김응룡 감독같은 길을 택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뭐랄까, 이 양반은 아무도 못 믿겠으니까 그냥 내가 다 할께 같은 스타일의 사람인 것일 뿐이죠.
독재도 그게 은하영웅전설 라인하르트 같은 거면 철인정치처럼 되지만;
인류 역사상 그런 독재는 없죠. 결국 독이 될 수 밖에 없는 처지인 듯 하네요.
드래프트 순위가 늘 낮았으니까..(아무리 못해도 가을야구정도는 껌으로 하는 팀이니)
부상이력으로 인해 드래프트 순번이 밀린 선수를 STC랑 육성 시스템 믿고 그냥 지명해버리는 식으로
유망주를 수급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닥이 보일 정도지만요..(당장 차세대 투수랑 내야진에서..)
외야수는 드래프트 순번이 뒤로 많이 밀리니까 좋은 외야수는 수집을 할 수 있었지만요;
근데 한화 이 팀은...드래프트도 끝까지 픽을 안해서..
보통 드래프트 순번이 투수->포수->거포 및 유격수->내야수->외야수..... 더 보기
부상이력으로 인해 드래프트 순번이 밀린 선수를 STC랑 육성 시스템 믿고 그냥 지명해버리는 식으로
유망주를 수급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닥이 보일 정도지만요..(당장 차세대 투수랑 내야진에서..)
외야수는 드래프트 순번이 뒤로 많이 밀리니까 좋은 외야수는 수집을 할 수 있었지만요;
근데 한화 이 팀은...드래프트도 끝까지 픽을 안해서..
보통 드래프트 순번이 투수->포수->거포 및 유격수->내야수->외야수..... 더 보기
드래프트 순위가 늘 낮았으니까..(아무리 못해도 가을야구정도는 껌으로 하는 팀이니)
부상이력으로 인해 드래프트 순번이 밀린 선수를 STC랑 육성 시스템 믿고 그냥 지명해버리는 식으로
유망주를 수급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닥이 보일 정도지만요..(당장 차세대 투수랑 내야진에서..)
외야수는 드래프트 순번이 뒤로 많이 밀리니까 좋은 외야수는 수집을 할 수 있었지만요;
근데 한화 이 팀은...드래프트도 끝까지 픽을 안해서..
보통 드래프트 순번이 투수->포수->거포 및 유격수->내야수->외야수..대충 이런 순번인데;
외야수 픽을 안해놔서..김고추 트리오가 외야 지키고..;;;
지금 한화 암흑기는 순전히 그때 프런트의 천수답형 자원수집 삽질이긴 합니다.
뭐 가만 놔둬도 하늘에서 정민철, 구대성, 송진우, 김태균, 류현진이 떨어지는 팀이니 계속 그럴줄 알았던건지;;;;
부상이력으로 인해 드래프트 순번이 밀린 선수를 STC랑 육성 시스템 믿고 그냥 지명해버리는 식으로
유망주를 수급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바닥이 보일 정도지만요..(당장 차세대 투수랑 내야진에서..)
외야수는 드래프트 순번이 뒤로 많이 밀리니까 좋은 외야수는 수집을 할 수 있었지만요;
근데 한화 이 팀은...드래프트도 끝까지 픽을 안해서..
보통 드래프트 순번이 투수->포수->거포 및 유격수->내야수->외야수..대충 이런 순번인데;
외야수 픽을 안해놔서..김고추 트리오가 외야 지키고..;;;
지금 한화 암흑기는 순전히 그때 프런트의 천수답형 자원수집 삽질이긴 합니다.
뭐 가만 놔둬도 하늘에서 정민철, 구대성, 송진우, 김태균, 류현진이 떨어지는 팀이니 계속 그럴줄 알았던건지;;;;
팬덤이 있는 감독이라는 자체가 감독으로서 성공했다는 말인것 아닌가요^^
쌍방울 엘지에서도 전력에비해 훨씬좋은 성적을 냈고 스크에서는 왕조라불릴 만큼 성적을 내고 한화오기까지 모든 중위권 이하팀 팬들이 야신이라 부르며 우리팀 와주길 고대할만큼 인기있는 감독인점을 승승장구라 표현한건데 그냥 성공한 감독쯤으로 표현을 바꾸더라도 별차이는 없습니다. 선수 혹사로 얻은 성적으로인해 성공한점은...쌍방울 감독일때랑 한화오기전 김감독의 감독으로서 입지를 볼때 승승장구란 말이 와그렇게 거슬려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일부러 프런트와 트러블은 저도 너무나간건 알고있지만 전력을 최대한 짜내 성적을 내며 코어선수들이 혹사당한것도 사실이고 프런트와 불화후 경질된후 해당팀 성적암울이 연속됬던겄도 사실입니다.
쌍방울 엘지에서도 전력에비해 훨씬좋은 성적을 냈고 스크에서는 왕조라불릴 만큼 성적을 내고 한화오기까지 모든 중위권 이하팀 팬들이 야신이라 부르며 우리팀 와주길 고대할만큼 인기있는 감독인점을 승승장구라 표현한건데 그냥 성공한 감독쯤으로 표현을 바꾸더라도 별차이는 없습니다. 선수 혹사로 얻은 성적으로인해 성공한점은...쌍방울 감독일때랑 한화오기전 김감독의 감독으로서 입지를 볼때 승승장구란 말이 와그렇게 거슬려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말입니다.
일부러 프런트와 트러블은 저도 너무나간건 알고있지만 전력을 최대한 짜내 성적을 내며 코어선수들이 혹사당한것도 사실이고 프런트와 불화후 경질된후 해당팀 성적암울이 연속됬던겄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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