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10/27 15:02:24
Name   [익명]
File #1   사회연대기금정리.jpg (194.5 KB), Download : 22
Subject   한달 지출액의 일부입니다. 질문받습니다.




압니다. 이런거 올리면 막 칭찬도 받고 그럽니다.

가끔 돈에 막 쪼들려서 딴맘 먹게될 때 커뮤니티 같은데 슬쩍 올리면 칭찬받고

그러면 버프돼서 다시 착하게 맘 고쳐먹고 살고 있습니다.




목표는 은퇴전에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하는 것입니다.

물론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만 기부해야지 되는건데, 그냥 남이 안알아줘도 혼자 좋아할라고요.



현재 그랜저 IG 풀옵 한대 박았습니다.



32


우주최강워리어
익명인데 어느분인지 알 것 같네요 ㅋㅋㅋ 대단하십니다. 아무리 많이 벌어도 자기 가진거 나누는 게 쉽지 않은 일이죠.
2
마르코폴로
우왕!!!
1
소맥술사
닥추!!!!
1
벤젠 C6H6
세상과 연애하기..는 어떻게 연애하는 건가요?
[글쓴이]
이게... 대학동기가 하는건데
관악구쪽에서 문화예술의 혜택(?)을 받기 힘든 청소년들에게 여러가지 행사를 기획하는거라고 하더군요.
제가하는 지역모임에 돈 좀 박으라고 했더니 상호간에 주고받아야한다며..
1
벤젠 C6H6
문화예술과 연애를 하는 거군요 ㅎㅎ
월 소득에서 50만원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보면 되는군요..대단하십니다.
1
[글쓴이]
사실 5만원짜리 하나 더 있는데 제 정체가 밝혀질까봐 안올렸습니다 ㅎㅎㅎㅎ
소맥술사
그거 안밝히셔도 눈치빠른 분들은 아실거 같긴 합니다. ^^
1
다람쥐
단체들은 어떻게 선정하시나요?
이명박대통령 때 인권문제에 개짜증 - 인권재단 사람
애기 밥먹이다가 - 컴패션, 굿네이버스.. 등등
박근혜대통령 당선 - 쌍용차 와락 (12년 당시 최고 이슈는 쌍용차문제였죠, 물론 저한테만)
기후문제의 심각성 인식 - 그린피스
박근혜대통령의 위안부 협의 만행 - 민족문제 연구소
휴먼다큐에서 싱글맘 내용 같은거 보다가 - 애란원

뭐 그런 이유들이죠 뭐.

문제는 이게 가입은 하고싶을 때 바로 하는데, 탈퇴하고 싶을때 전화하기가 좀 .. 뭐랄까 멋쩍다고할까요. 그러다보니 걷잡을 수 없이 늘어나더라고요.
Beer Inside
유부가 전재산을 이렇게 탕진하시면
헤헷.. 저중에서 반은 마나님꺼
역시 멋지신 분!
일리지
이분이 누군지 감을 잡으신분들은 홍차넷 인싸!!
정말 멋지십니다~
사악군
추천!

후 AMA니까 물어볼 수 있는 무례한 질문을 하려고 했는데.. 누군지 다른 분들이 많이 아시는 거 같아서 못 물어보겠습니다..크크크크
[글쓴이]
뭐 언제 그런거 가렸습니까.... AMAㄴ데 물어보세요.
사악군
감사합니다!

수입 대비 비중이 어느정도 되시는지요? (결국 너 수입이 얼마냐..-_-는 질문이 되어 누군지 아시는 분께는 질문드리기가 곤란해서요)
결혼할때 집사람과 합의한 목표는 지금은 3%, 나중에 돈 많이 벌게되면 5% 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초과달성해서 조정을 하긴 해야겠다.. 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근데 둘다 우유부단해서 뭘 정리해야할지 모르겠더군요.
게다가 작년에 회사 옮기면서 급여가 꽤 줄어들었는데, 막상 저것들은 싸짊어지고 오는 바람에...

개인적인 바람은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관심분야에 3% 정도(?) 기부하는 문화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사악군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러면 진짜 바람직한 사회겠네요!
다시갑시다
스페인/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안 마타가 요즘 프로축구선수들중 급여 1%를 기부하는 베스트11을 만들자는 켐페인을 해서 참 좋아하는데, 3%에 돈 많이 벌면 5%라니 존경합니다.
마음가는데 돈 가는거지요.
글쓴이님의 가치관과 책임감을 느낄 수 있는 지출내역인거 같습니다.
사실 물질적으로 나눠줄 수 있는 분들이 사실은 가장 멋진 분들이신것 같기도 해요.
참 어려운데 이분 홍차넷에서 가장 마음이 부자이신 분이실런지도..
따봉 드립니다.
저는 누구신지 모르겠어요.. 더 가열차게 홍차넷을 해야겠어요
5
우분투
존경합니당!
애패는 엄마
멋집니다 보고 배워야 하는데
누구신지 참 알고 싶은데 모르겠어요 홍차넷을 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ㄷㄷ

처음 기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으신가요?
그리고 나눔에 관련된 어떤 개인적 또는 종교적 신념이 있으신지요?

(아 그런데 잠시 탐라에 다녀왔더니 누구신 지 알 것 같...)
[글쓴이]
개요.

개를 키우면서 이렇게 되었습니다.
진짜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아 진짜 생각해보니 황당하네
二ッキョウ니쿄
와 오지십니다
martino
진짜 존경합니다...
Morpheus
저의 100배 하시는군요;;

찌그러지겠습니다
tannenbaum
저 이분 누군지 알거 같은뎅...
여튼간에 단독세대주인 저보다 많이 하고 계시는군요.
짜져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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