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17/08/16 22:01:18
Name   [익명]
Subject   이번 부동산 대책에 어정쩡하게 끼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안녕하세요.

사회 나온지 1년 반 되는 회사원입니다.
고생하며 크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물려받을 건 없습니다.

그나마 다행히 취업이라도 잘 해서 연봉이 좀 나오는 편이고, 최초 주택 구매에 무이자로 도와주는 부분이 있어, 당초 계획은 올 연말에 4억 근처 하는 집을 은행이랑 같이 구매해볼까 했습니다. 회사 근처에 혼자 살다가 혹시나 결혼하면 그대로 살려구요.

그런데 6월 8월 부동산 대책으로 인해 대출 가능 금액이 확 줄어드는 바람에 (70%--> 60% --> 40%) 계획이 크게 틀어졌습니다. 30%를 더 모으고 났을 때 그 집이 얼마나 올라 있을 지 감이 안오네요. 적어도 대출이자 합친 것 + 저금에 이자붙은 것 보다는 높을 것 같습니다. 일단 매물 자체가 사라지고 있네요.

요새 기사에 흔히 나오는 실수요자지만 주택을 구매하지 못하는 예시의 남자 되겠습니다. 그나마 계약하고 대출 일으키기 직전에 8.2 부동산 대책을 맞은 분들 보다는 낫겠네요.

저 같은 케이스들에 대해  나온 기사의 덧글에, 무주택에 연봉 7천 넘는 케이스가 얼마나 된다고 이런 걸 부작용이라고 기사를 쓰냐는 비난을 하는 것을 보고, 실재한다고 ama 에 올려 봅니다. 질문 받습니다.



1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92 1375일째 커플입니다. 42 [익명] 17/07/30 5163 0
695 크로스핏을 다시 시작했습니다. 13 [익명] 17/08/03 4044 0
710 이번 부동산 대책에 어정쩡하게 끼었습니다. 질문 받습니다. 17 [익명] 17/08/16 5067 1
697 M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32 [익명] 17/08/03 17742 0
700 애 둘입니다 19 [익명] 17/08/04 4052 0
701 저는 S입니다 16 [익명] 17/08/05 9082 0
699 오락실 죽돌이었습니다. 36 [익명] 17/08/04 5547 0
702 하는 덕질마다 다 폐허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16 [익명] 17/08/06 4855 0
713 박사과정 시작했습니다 54 [익명] 17/08/20 5472 1
714 [19금][내용추가] 특이한 성적 취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13 [익명] 17/08/20 15093 0
929 헬스 관련 질문 받습니다. 70 [익명] 18/04/28 6416 0
928 퇴사 결심을 했습니다 24 [익명] 18/04/27 4981 0
716 이번 8회 PEET 시험 응시했습니다 45 [익명] 17/08/23 12694 1
717 학군단 출신 장교입니다. 14 [익명] 17/08/23 4258 0
718 현직 대학병원 비뇨기과 교수입니다 89 [익명] 17/08/23 47223 1
719 오늘 LEET 보고 왔습니다. 21 [익명] 17/08/27 5245 1
727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23 [익명] 17/09/13 5789 1
730 오늘 프로포즈 했습니다 38 [익명] 17/09/17 5679 3
731 스물일곱살 취준생입니다. 29 [익명] 17/09/19 6493 2
737 5년 연애 종료. 9 [익명] 17/10/07 5441 3
775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28 [익명] 17/11/24 4773 0
738 곧 떠납니다. 37 [익명] 17/10/07 5894 0
777 주야 교대 생산 현장 근무자 입니다. (현재 야간 근무하며 월도 중) 16 [익명] 17/11/25 5809 0
778 수석졸업했습니다. AMA 14 [익명] 17/11/26 4225 0
739 중소기업 - 대기업 - 중견기업 이직테크 타고있습니다. 12 [익명] 17/10/11 5474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