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7/05/25 22:36:46 |
Name | [익명] |
Subject | 운좋게 금수저로 태어난 민주당 지지자입니다. |
아버님은 김일성 김정일 김정은이 후보로 나와도 자한당이라면 뽑아주실 그쪽 골수 지지자 이시네요. 돌아가신 할아버님이 저와 비슷하셨던...헣헣 0
|
악기는 트럼펫이랑 바이올린, 드럼을 배웠었고, 제가 싫다고 하는걸 억지로 시키신 적은 없습니다.
운동은 승마 잠깐 배웠는데 제가 재미없어했고...ㅋ 공 가지고 노는걸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농구, 축구를 많이 했습니다.
해외여행은 20대때는 1년에 한두번 정도 유럽으로? 그리고 미국에 친구들 만나러 2~3년에 한번 정도 갔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이들고 나서는 작정하고 여름 휴가때 스키타러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가끔 갑니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 악기중에 피아노는 기본이었습니다.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혼나면서 배운...
운동은 승마 잠깐 배웠는데 제가 재미없어했고...ㅋ 공 가지고 노는걸 좋아해서 친구들이랑 같이 하는 농구, 축구를 많이 했습니다.
해외여행은 20대때는 1년에 한두번 정도 유럽으로? 그리고 미국에 친구들 만나러 2~3년에 한번 정도 갔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나이들고 나서는 작정하고 여름 휴가때 스키타러 스위스나 오스트리아 가끔 갑니다.
아, 근데 생각해보니 악기중에 피아노는 기본이었습니다.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많이 혼나면서 배운...
익명이더라도 이런 주제는 접하기 어려워서 신선하네요.
속물스러운 질문 몇개,
- 글쓴 분 명의로 돼있는 건물은 직접 다 관리하시나요, 아니면 실제로 관리를 따로 맡기시는 분이 있나요?
- 건물의 가치는 얼마나 하나요?
- 글쓴 분께서 동원할 수 있는 돈 (예를 들어 통장 잔고..) 는 얼마나 되나요?
- 부모님께서 재산이나 상속에 대해서칼같이 정리하시는 스타일 이신가요?
덜 속물스러운 질문 몇개,
- 친한 친구분들도 글쓴 분처럼 잘 사는 집들이 대부분 인가요?
- 결혼과 관련해서 부모님의 영향력이 큰가요?
... 더 보기
속물스러운 질문 몇개,
- 글쓴 분 명의로 돼있는 건물은 직접 다 관리하시나요, 아니면 실제로 관리를 따로 맡기시는 분이 있나요?
- 건물의 가치는 얼마나 하나요?
- 글쓴 분께서 동원할 수 있는 돈 (예를 들어 통장 잔고..) 는 얼마나 되나요?
- 부모님께서 재산이나 상속에 대해서칼같이 정리하시는 스타일 이신가요?
덜 속물스러운 질문 몇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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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혼과 관련해서 부모님의 영향력이 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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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이더라도 이런 주제는 접하기 어려워서 신선하네요.
속물스러운 질문 몇개,
- 글쓴 분 명의로 돼있는 건물은 직접 다 관리하시나요, 아니면 실제로 관리를 따로 맡기시는 분이 있나요?
- 건물의 가치는 얼마나 하나요?
- 글쓴 분께서 동원할 수 있는 돈 (예를 들어 통장 잔고..) 는 얼마나 되나요?
- 부모님께서 재산이나 상속에 대해서칼같이 정리하시는 스타일 이신가요?
덜 속물스러운 질문 몇개,
- 친한 친구분들도 글쓴 분처럼 잘 사는 집들이 대부분 인가요?
- 결혼과 관련해서 부모님의 영향력이 큰가요?
- 자영업 하시는데 부모님의 도움의 컸었나요?
그냥 질문 몇개,
- 지금 가장 고민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 재테크라던가, 그런 것들을 따로 많이 공부하셨나요?
건강하시고, 받으신 복 많이 누리시고, 공덕도 많이 쌓으세요!
속물스러운 질문 몇개,
- 글쓴 분 명의로 돼있는 건물은 직접 다 관리하시나요, 아니면 실제로 관리를 따로 맡기시는 분이 있나요?
- 건물의 가치는 얼마나 하나요?
- 글쓴 분께서 동원할 수 있는 돈 (예를 들어 통장 잔고..) 는 얼마나 되나요?
- 부모님께서 재산이나 상속에 대해서칼같이 정리하시는 스타일 이신가요?
덜 속물스러운 질문 몇개,
- 친한 친구분들도 글쓴 분처럼 잘 사는 집들이 대부분 인가요?
- 결혼과 관련해서 부모님의 영향력이 큰가요?
- 자영업 하시는데 부모님의 도움의 컸었나요?
그냥 질문 몇개,
- 지금 가장 고민되는 일은 무엇인가요?
- 재테크라던가, 그런 것들을 따로 많이 공부하셨나요?
건강하시고, 받으신 복 많이 누리시고, 공덕도 많이 쌓으세요!
- 일단 제 일이 바빠서 관리인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 좀 곤란한 질문이신데..ㅎㅎ 매매가로 따졌을때 *0억 좀 넘을겁니다.
- 통장 잔고는 서울 어디든 30평대 아파트 살 정도로 유지중입니다.
- 칼 정도가 아니시죠. 어머님은 좀 약하시지만, 아버님은 무서우실 정돕니다.
- 친구들 : 이리저리 다 섞여 있습니다. 잘사는 놈도 있고 평범한 놈도 있고 약간 어려운 놈도 있고...
- 결혼 : 전혀 없었습니다. 제 배우자를 부모님이 맘에 들어하셔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 직업 : 이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저 혼자 알... 더 보기
- 좀 곤란한 질문이신데..ㅎㅎ 매매가로 따졌을때 *0억 좀 넘을겁니다.
- 통장 잔고는 서울 어디든 30평대 아파트 살 정도로 유지중입니다.
- 칼 정도가 아니시죠. 어머님은 좀 약하시지만, 아버님은 무서우실 정돕니다.
- 친구들 : 이리저리 다 섞여 있습니다. 잘사는 놈도 있고 평범한 놈도 있고 약간 어려운 놈도 있고...
- 결혼 : 전혀 없었습니다. 제 배우자를 부모님이 맘에 들어하셔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 직업 : 이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저 혼자 알... 더 보기
- 일단 제 일이 바빠서 관리인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 좀 곤란한 질문이신데..ㅎㅎ 매매가로 따졌을때 *0억 좀 넘을겁니다.
- 통장 잔고는 서울 어디든 30평대 아파트 살 정도로 유지중입니다.
- 칼 정도가 아니시죠. 어머님은 좀 약하시지만, 아버님은 무서우실 정돕니다.
- 친구들 : 이리저리 다 섞여 있습니다. 잘사는 놈도 있고 평범한 놈도 있고 약간 어려운 놈도 있고...
- 결혼 : 전혀 없었습니다. 제 배우자를 부모님이 맘에 들어하셔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 직업 : 이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저 혼자 알아서 했지요.
- 고민거리는 그때그때 사소한 일들로 자주 바뀝니다. 큰 고민거리는 딱히 없습니다.
- 재테크는 몇년 전부터 틈틈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과님도 행복하시길. :)
- 좀 곤란한 질문이신데..ㅎㅎ 매매가로 따졌을때 *0억 좀 넘을겁니다.
- 통장 잔고는 서울 어디든 30평대 아파트 살 정도로 유지중입니다.
- 칼 정도가 아니시죠. 어머님은 좀 약하시지만, 아버님은 무서우실 정돕니다.
- 친구들 : 이리저리 다 섞여 있습니다. 잘사는 놈도 있고 평범한 놈도 있고 약간 어려운 놈도 있고...
- 결혼 : 전혀 없었습니다. 제 배우자를 부모님이 맘에 들어하셔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 직업 : 이것도 전혀 없었습니다. 저 혼자 알아서 했지요.
- 고민거리는 그때그때 사소한 일들로 자주 바뀝니다. 큰 고민거리는 딱히 없습니다.
- 재테크는 몇년 전부터 틈틈이 공부하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사과님도 행복하시길. :)
먹고 마시는 먹거리에 대해서는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는게 대부분이라 돈 아깝단 생각하지 않고 쓰는 편입니다만, 말도 안되는 가격 가진 물건은
안삽니다. 마트보다 두세배 정도 비싼 유기농 채소나 육류는 살수 있지만, 한병에 만원 이만원 하는 생수같은건 됐고...평소에 출근해서 점심 먹는건 평범하게 먹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주말에 외식할땐 유명한 가게들도 자주 갑니다만. 그리고 술은 선물용이라도 백만원 이상 되는건 절대 안사고...입는건 가족들 경우는 몰라도 저 스스로는 돈을 아끼는 편입니다. 유행지나면 안입게 되는 경우도 많... 더 보기
안삽니다. 마트보다 두세배 정도 비싼 유기농 채소나 육류는 살수 있지만, 한병에 만원 이만원 하는 생수같은건 됐고...평소에 출근해서 점심 먹는건 평범하게 먹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주말에 외식할땐 유명한 가게들도 자주 갑니다만. 그리고 술은 선물용이라도 백만원 이상 되는건 절대 안사고...입는건 가족들 경우는 몰라도 저 스스로는 돈을 아끼는 편입니다. 유행지나면 안입게 되는 경우도 많... 더 보기
먹고 마시는 먹거리에 대해서는 비싼건 비싼 이유가 있는게 대부분이라 돈 아깝단 생각하지 않고 쓰는 편입니다만, 말도 안되는 가격 가진 물건은
안삽니다. 마트보다 두세배 정도 비싼 유기농 채소나 육류는 살수 있지만, 한병에 만원 이만원 하는 생수같은건 됐고...평소에 출근해서 점심 먹는건 평범하게 먹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주말에 외식할땐 유명한 가게들도 자주 갑니다만. 그리고 술은 선물용이라도 백만원 이상 되는건 절대 안사고...입는건 가족들 경우는 몰라도 저 스스로는 돈을 아끼는 편입니다. 유행지나면 안입게 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이게 진짜 아깝더라고요. 명품정장 두벌 빼고는 옷사는데 큰 돈 쓴적 없습니다. 동나이대 평범한 직장인들하고 비슷하게 입을거에요. 단, 시계, 지갑, 신발은 돈 아깝다 생각 안하고 옷값보다 서너배 정도 비싼것들 씁니다. 타는건 차를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좀 좋아하는 편이라 지금 타는 차들 다 좀 비싼데...생각하면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여행가서도 비싼곳 일부러 찾아다닌 일은 없고...와이프가 여행 좋아해서 보통 계획 세운거 그대로 따라다닙니다. 패키지보다야 많이 쓰겠지만 여기 꽤 비싸네...싶은데를 가본 기억은 없군요. 먹을때 큰맘먹고 좋은데 찾아간적은 있어도요.
안삽니다. 마트보다 두세배 정도 비싼 유기농 채소나 육류는 살수 있지만, 한병에 만원 이만원 하는 생수같은건 됐고...평소에 출근해서 점심 먹는건 평범하게 먹는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끔 주말에 외식할땐 유명한 가게들도 자주 갑니다만. 그리고 술은 선물용이라도 백만원 이상 되는건 절대 안사고...입는건 가족들 경우는 몰라도 저 스스로는 돈을 아끼는 편입니다. 유행지나면 안입게 되는 경우도 많아지고. 이게 진짜 아깝더라고요. 명품정장 두벌 빼고는 옷사는데 큰 돈 쓴적 없습니다. 동나이대 평범한 직장인들하고 비슷하게 입을거에요. 단, 시계, 지갑, 신발은 돈 아깝다 생각 안하고 옷값보다 서너배 정도 비싼것들 씁니다. 타는건 차를 소모품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좀 좋아하는 편이라 지금 타는 차들 다 좀 비싼데...생각하면서 그냥 구입했습니다. 여행가서도 비싼곳 일부러 찾아다닌 일은 없고...와이프가 여행 좋아해서 보통 계획 세운거 그대로 따라다닙니다. 패키지보다야 많이 쓰겠지만 여기 꽤 비싸네...싶은데를 가본 기억은 없군요. 먹을때 큰맘먹고 좋은데 찾아간적은 있어도요.
임대수익 제외하고 지금 하고있는 일로 연간 1억5천~1억8천 정도 벌고 있어서 현재 가진 것들을 다시 찾기는 어렵겠지만 큰 어려움 없이는 살것 같습니다. 인맥을 이용한다 그래도 정말 친한 친구들은 고등학교나 대학교나 다들 공부만 한 놈들이라...ㅋ 저랑 비슷한 경제환경 가진 인맥은 어릴때 살던 동네 친구들인데, 가끔씩 보고 술한잔 하긴 하지만 생각하는게 다른걸 서로 알아서 심도있는 속얘기가 오고가지 않습니다. 이런 친구들한테 도움받기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관념은....중학교때 어머님이 패밀리 카드를 주셨습니다. 현금... 더 보기
경제관념은....중학교때 어머님이 패밀리 카드를 주셨습니다. 현금... 더 보기
임대수익 제외하고 지금 하고있는 일로 연간 1억5천~1억8천 정도 벌고 있어서 현재 가진 것들을 다시 찾기는 어렵겠지만 큰 어려움 없이는 살것 같습니다. 인맥을 이용한다 그래도 정말 친한 친구들은 고등학교나 대학교나 다들 공부만 한 놈들이라...ㅋ 저랑 비슷한 경제환경 가진 인맥은 어릴때 살던 동네 친구들인데, 가끔씩 보고 술한잔 하긴 하지만 생각하는게 다른걸 서로 알아서 심도있는 속얘기가 오고가지 않습니다. 이런 친구들한테 도움받기는 어려울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관념은....중학교때 어머님이 패밀리 카드를 주셨습니다. 현금이 아니라 카드로 돈을 썼을때 한달 있다가 그게 모여서 얼마나 큰돈이 되나 보라시면서요. 그래서 그때 처음 카드받고 멋모르고 쓰다가 고지서 보고는 좀 놀라면서 반성하는 계기가 됐었습니다. 뒤지게 혼나기도 했지만...ㅋㅋㅋ 그것보다 더 어릴때는 뭐든 공짜로 추가 용돈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심부름이나 하다못해 학원간 동생 집으로 데려오는 일은 해야 했었고, 기본 용돈도 80년대였긴 하지만 하루에 천원 정도라 친구랑 둘이 길거리에서 떡볶이랑 음료수 하나씩 사먹으면 끝날 정도였으니 많이 받은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집안 형편 얘기를 정말 친한 고등학교/대학교 친구들 빼고는 실수가 아닌 이상에 절대 하지 않아서 학창시절에 그럴 일은 거의 없었고...
학업 마치고 나서는 이게 싫어도 드러나는 때가 있어서 가끔 그런적이 있었는데, 이것봐라? 싶은 생각에 몇번 만나긴 했지만 의미있는 관계로 발전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그 앞에서 제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를 드러낸 적은 없었고요.
경제관념은....중학교때 어머님이 패밀리 카드를 주셨습니다. 현금이 아니라 카드로 돈을 썼을때 한달 있다가 그게 모여서 얼마나 큰돈이 되나 보라시면서요. 그래서 그때 처음 카드받고 멋모르고 쓰다가 고지서 보고는 좀 놀라면서 반성하는 계기가 됐었습니다. 뒤지게 혼나기도 했지만...ㅋㅋㅋ 그것보다 더 어릴때는 뭐든 공짜로 추가 용돈을 주신 적이 없습니다. 심부름이나 하다못해 학원간 동생 집으로 데려오는 일은 해야 했었고, 기본 용돈도 80년대였긴 하지만 하루에 천원 정도라 친구랑 둘이 길거리에서 떡볶이랑 음료수 하나씩 사먹으면 끝날 정도였으니 많이 받은건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집안 형편 얘기를 정말 친한 고등학교/대학교 친구들 빼고는 실수가 아닌 이상에 절대 하지 않아서 학창시절에 그럴 일은 거의 없었고...
학업 마치고 나서는 이게 싫어도 드러나는 때가 있어서 가끔 그런적이 있었는데, 이것봐라? 싶은 생각에 몇번 만나긴 했지만 의미있는 관계로 발전한 적은 없습니다. 그리고 최소한 그 앞에서 제가 무슨 생각하고 있는지를 드러낸 적은 없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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