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 Date | 25/09/20 16:17:08 |
| Name | [익명] |
| Subject | 사진기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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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으로 썼으니 익명 취급 부탁드립니다...ㅋ ㅋㅋㅋ 장비 캐논 EOS R3 2대 사진기자들은 기본적으로 카메라를 두 대 들고 다닙니다. 멀리 있을 때는 망원을 쓰다가, 가까이 오면 표준~광각으로 변경해야되는데 그 사이에 렌즈를 갈고 있을 수는 없으니 두 대를 번갈아가면서 사용합니다. 그 사이에 중요한 장면 지나가면 그저 억울함 캐논인 이유는 회사 장비가 다 캐논이라... 한국에서는 캐논이 7, 니콘이 3 정도 됩니다. 소니는 있긴 한데 찾아보기 힘들고(거의 없음) 다른 카메라는 아예 없다고 보심 됩니다. 외신은 소니를 많이 씁니다. 거의 소=캐>니정도 되는 듯... 렌즈 기본적으로 70-200과 16-35 두개를 들고 다닙니다. 필요에 따라 24-105를 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망원단은 잘 쓸일은 없는데 간간히 쓸 일이 있어서 100-400을 가방에 넣어 다닙니다. 정말 간혹 필요합니다. 그 외에 스포츠를 위해서 300단렌즈, 400단렌즈, 200-400 등을 쓰고 공항, 북한 등 먼 곳을 찍기 위해 600, 1200 단렌즈를 가끔 꺼내 씁니다. 참고로 줌렌즈로 사진 찍다가 단렌즈 써보면 선예도와 조리개가 너무 압도적이라 깜짝 놀랍니다. 최애 렌즈는 100-300 f2.8입니다. 스포츠 경기에 한해서는 거의 무적의 렌즈입니다.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현장은 연예 빼고는 다 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연예인은 경찰서나 법정에서만 봅니다. (뉴진스, 슈가, 유아인 등 봄) 정치-사회-경제-문화 등등등... 안가리고 다 갑니다. 궁금한 거 있으면 성심성의껏 답변드리겠읍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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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정말 골때리는 얘기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허가를 받아야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안 열어주는 경우가 너무 많고, 급한 경우에는 일단 올라가서 찍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근에서 대형사고 난 경우에는 안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자주 올라가야 하는 건물의 경우에는 협회에서 단도리를 칩니다. 올해 가장 많이 올라간 건물이 저기 어디냐 헌재 앞에 있는 빌딩이었는데 듣기로는 영상기자협과 사진기자협이 건물 쪽이랑 접근해서 통으로 열어줬습니다.
광화문 인근은 더플라자... 더 보기
그러나 실질적으로 안 열어주는 경우가 너무 많고, 급한 경우에는 일단 올라가서 찍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근에서 대형사고 난 경우에는 안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자주 올라가야 하는 건물의 경우에는 협회에서 단도리를 칩니다. 올해 가장 많이 올라간 건물이 저기 어디냐 헌재 앞에 있는 빌딩이었는데 듣기로는 영상기자협과 사진기자협이 건물 쪽이랑 접근해서 통으로 열어줬습니다.
광화문 인근은 더플라자... 더 보기
아 아주 중요한 질문입니다. 정말 골때리는 얘기인데 일단 기본적으로 허가를 받아야하는 게 맞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안 열어주는 경우가 너무 많고, 급한 경우에는 일단 올라가서 찍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근에서 대형사고 난 경우에는 안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자주 올라가야 하는 건물의 경우에는 협회에서 단도리를 칩니다. 올해 가장 많이 올라간 건물이 저기 어디냐 헌재 앞에 있는 빌딩이었는데 듣기로는 영상기자협과 사진기자협이 건물 쪽이랑 접근해서 통으로 열어줬습니다.
광화문 인근은 더플라자호텔이랑 프레스센터, 서울도서관 옥상 이 셋이 꿀포인트인데 프센은 서울신문, 더플라자는 한화, 서울도서관은 시청에 얘기해서 들어가는 편입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안 열어주는 경우가 너무 많고, 급한 경우에는 일단 올라가서 찍고 내려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근에서 대형사고 난 경우에는 안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외에 자주 올라가야 하는 건물의 경우에는 협회에서 단도리를 칩니다. 올해 가장 많이 올라간 건물이 저기 어디냐 헌재 앞에 있는 빌딩이었는데 듣기로는 영상기자협과 사진기자협이 건물 쪽이랑 접근해서 통으로 열어줬습니다.
광화문 인근은 더플라자호텔이랑 프레스센터, 서울도서관 옥상 이 셋이 꿀포인트인데 프센은 서울신문, 더플라자는 한화, 서울도서관은 시청에 얘기해서 들어가는 편입니다.
팀에서 가장 최근에 나간 게 ICE 관련해서 포크스턴 간 게 있네요.
I비자 소지자를 찾느라 애먹었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국제대회가 많아서 최소 1번은 나가야 할 것 같아서 큰일입니다.
I비자 소지자를 찾느라 애먹었다고 합니다.
내년에는 국제대회가 많아서 최소 1번은 나가야 할 것 같아서 큰일입니다.
이게 좀 재밌는 게 신문들은 더 이상 스포츠를 안찍는다 보시면 됩니다.
축구 A매치, 올림픽, 월드컵 레벨이 아닌 이상은 아예 안보내고 자사 골프나 주구장창 찍는?
그래서 그 나머지 모든 스포츠 사진을 통신이 찍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갑니다. 지난주만 해도 양궁 찍으러 광주를...
당장 다음달에 추석이랑 포스트시즌 겹쳐서 너무 싫습니다...
2023 LG 우승은 현장에서 봤고, 2024 KIA는 못봤네요. 2025 우승은 어디서 볼 지는 모르겠지만 볼 것 같습니다.
축구 A매치, 올림픽, 월드컵 레벨이 아닌 이상은 아예 안보내고 자사 골프나 주구장창 찍는?
그래서 그 나머지 모든 스포츠 사진을 통신이 찍습니다. 그래서 저는 자주 갑니다. 지난주만 해도 양궁 찍으러 광주를...
당장 다음달에 추석이랑 포스트시즌 겹쳐서 너무 싫습니다...
2023 LG 우승은 현장에서 봤고, 2024 KIA는 못봤네요. 2025 우승은 어디서 볼 지는 모르겠지만 볼 것 같습니다.
가장 고민하는 건 '이 사진이 꼭 필요한가?'인 듯 합니다. 물론 회사에서 어떠어떠한 사진이 필요하다 하면 맞춰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저는 이 사진의 필요성이 떨어진다 보면 좀 의욕이 사라지는 편이라.
그리고 좀 많이 힘겨운 현장에서는 이게 세상에 꼭 공개될 필요가 있는 사진인가?를 고민하는 듯 합니다.
몇 개 생각나는 예를 들면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 사진 같은 게 있는데 정말 몇 장 안 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사진이 꼭 필요하다 싶을 때만 셔터를 누르려 하고, 그 중에서도 거르고 걸러서 보도하는 게 맞지 ... 더 보기
그리고 좀 많이 힘겨운 현장에서는 이게 세상에 꼭 공개될 필요가 있는 사진인가?를 고민하는 듯 합니다.
몇 개 생각나는 예를 들면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 사진 같은 게 있는데 정말 몇 장 안 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사진이 꼭 필요하다 싶을 때만 셔터를 누르려 하고, 그 중에서도 거르고 걸러서 보도하는 게 맞지 ... 더 보기
가장 고민하는 건 '이 사진이 꼭 필요한가?'인 듯 합니다. 물론 회사에서 어떠어떠한 사진이 필요하다 하면 맞춰줄 수 밖에 없는 입장이긴 하지만, 저는 이 사진의 필요성이 떨어진다 보면 좀 의욕이 사라지는 편이라.
그리고 좀 많이 힘겨운 현장에서는 이게 세상에 꼭 공개될 필요가 있는 사진인가?를 고민하는 듯 합니다.
몇 개 생각나는 예를 들면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 사진 같은 게 있는데 정말 몇 장 안 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사진이 꼭 필요하다 싶을 때만 셔터를 누르려 하고, 그 중에서도 거르고 걸러서 보도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건 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긴 합니다. 누군가는 그 슬픔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내야 된다는 사람도 있구요. 저는 누군가의 슬픔을 그렇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하고.. 아무튼 복잡합니다. 정말 복잡한 문제...
전광훈, 전한길 같은 건 정말 찍기 싫고요. 찍어서 내주는 것 자체가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느낌.
그리고 일반적인 사진은 예쁘게 찍는 게 중요하다면, 사진기자의 사진에는 '이걸 왜 찍었지? 이걸로 뭘 보여주려는 거지?'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확실히 사진 보는 시각이나 시선이 달라질 수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보여주고 싶은 게 잘 보인다면 그 중에서도 예쁜 사진이 선호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물론 그 예쁜 사진이라는 정의도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근데 요즘은 철학보다도 아 일단 물은 먹지 말고 다 찍어가야지... 이런 마인드인듯합니다.
그리고 좀 많이 힘겨운 현장에서는 이게 세상에 꼭 공개될 필요가 있는 사진인가?를 고민하는 듯 합니다.
몇 개 생각나는 예를 들면 제주항공 참사 분향소 사진 같은 게 있는데 정말 몇 장 안 냈던 기억이 있네요. 이 사진이 꼭 필요하다 싶을 때만 셔터를 누르려 하고, 그 중에서도 거르고 걸러서 보도하는 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건 뭐 사람마다 의견이 다르긴 합니다. 누군가는 그 슬픔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위해 더 내야 된다는 사람도 있구요. 저는 누군가의 슬픔을 그렇게 해야 할까라는 생각도 하고.. 아무튼 복잡합니다. 정말 복잡한 문제...
전광훈, 전한길 같은 건 정말 찍기 싫고요. 찍어서 내주는 것 자체가 세상에 해악을 끼치는 느낌.
그리고 일반적인 사진은 예쁘게 찍는 게 중요하다면, 사진기자의 사진에는 '이걸 왜 찍었지? 이걸로 뭘 보여주려는 거지?'가 있어야 되기 때문에 확실히 사진 보는 시각이나 시선이 달라질 수밖에 없더라구요. 물론 보여주고 싶은 게 잘 보인다면 그 중에서도 예쁜 사진이 선호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요. 물론 그 예쁜 사진이라는 정의도 조금 다르긴 합니다만.
근데 요즘은 철학보다도 아 일단 물은 먹지 말고 다 찍어가야지... 이런 마인드인듯합니다.
UFO는 본 적이 없지만, 작년에 북한이 한동안 풍선 많이 띄울 때 오물풍선은 정말 많이 봤습니다 ㅋㅋㅋ
괴담보다는 안타까운 사고에 있던 후일담을 들은 경우가 많은데 (이태원, 세월호, 지진, 전쟁 등...) 그런 얘기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언젠가 현장에서 맞닥뜨려야하는 일이라서.
장비 상시 보유를 하면 가장 큰 장점이 긴급 상황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장 작년 계엄 12.3만 해도 회사에 카메라 두고 퇴근한 사람들은 늦게 갔고, 뭐라도 차에 넣어둔 사람은 바로 뛰어서 대응이 됐죠. 국회기자단은 소통관에 카메라 두고 퇴근하는데 소통관 들어가는 게 전쟁통이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괴담보다는 안타까운 사고에 있던 후일담을 들은 경우가 많은데 (이태원, 세월호, 지진, 전쟁 등...) 그런 얘기가 정말 무서웠습니다. 언젠가 현장에서 맞닥뜨려야하는 일이라서.
장비 상시 보유를 하면 가장 큰 장점이 긴급 상황 때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당장 작년 계엄 12.3만 해도 회사에 카메라 두고 퇴근한 사람들은 늦게 갔고, 뭐라도 차에 넣어둔 사람은 바로 뛰어서 대응이 됐죠. 국회기자단은 소통관에 카메라 두고 퇴근하는데 소통관 들어가는 게 전쟁통이었다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사진 쪽에 있다 보는 게 맞습니다.
나누는 기준은 글기사를 쓰냐 마냐 인데 웬만한 사진기자들은 온라인판이나 특별기사 아니면 글기사 쓸 일이 전무합니다. 물론 아예 안 쓰는 건 아닙니다만. 사진 쪽에 방점이 찍혔다 보심이.
영상은 더 심합니다. 영상은 아예 글 쓰는 경우도 못 본듯...
나누는 기준은 글기사를 쓰냐 마냐 인데 웬만한 사진기자들은 온라인판이나 특별기사 아니면 글기사 쓸 일이 전무합니다. 물론 아예 안 쓰는 건 아닙니다만. 사진 쪽에 방점이 찍혔다 보심이.
영상은 더 심합니다. 영상은 아예 글 쓰는 경우도 못 본듯...
사실 원래 진로는 영상기자였는데, 드리프트를 조금 했습니다. ㅋㅋㅋㅋ
자리싸움 엄청 심합니다. 이게 그나마 한국에서는 조절이 됩니다. 일단 어느 현장이든 전세계 만국 공통의 룰이 하나 있다면 선착순이라 먼저 온 사람이 좋은 자리 가지는데, 너무 사람이 많이 몰린다 싶으면 POOL을 짜서 사진을 공유하기도 하고, 축구 경기장에서는 제비뽑기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또 방송이랑도 자리를 같이 나눠야하고...
한국 벗어나 외국 가면 더 답이 없습니다. 백악관에서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내외신의 싸움 등... 올림픽에서 ... 더 보기
자리싸움 엄청 심합니다. 이게 그나마 한국에서는 조절이 됩니다. 일단 어느 현장이든 전세계 만국 공통의 룰이 하나 있다면 선착순이라 먼저 온 사람이 좋은 자리 가지는데, 너무 사람이 많이 몰린다 싶으면 POOL을 짜서 사진을 공유하기도 하고, 축구 경기장에서는 제비뽑기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또 방송이랑도 자리를 같이 나눠야하고...
한국 벗어나 외국 가면 더 답이 없습니다. 백악관에서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내외신의 싸움 등... 올림픽에서 ... 더 보기
사실 원래 진로는 영상기자였는데, 드리프트를 조금 했습니다. ㅋㅋㅋㅋ
자리싸움 엄청 심합니다. 이게 그나마 한국에서는 조절이 됩니다. 일단 어느 현장이든 전세계 만국 공통의 룰이 하나 있다면 선착순이라 먼저 온 사람이 좋은 자리 가지는데, 너무 사람이 많이 몰린다 싶으면 POOL을 짜서 사진을 공유하기도 하고, 축구 경기장에서는 제비뽑기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또 방송이랑도 자리를 같이 나눠야하고...
한국 벗어나 외국 가면 더 답이 없습니다. 백악관에서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내외신의 싸움 등... 올림픽에서 한정된 빕(BIB, 취재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조끼)을 가지고 고성이 나오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거기는 협회 이런것도 없으니까 일단 먼저 가고 봐야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선착순이다. 문 열리면 빨리 뛰는 놈이 임자일 때가 많습니다.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도 정장 다입고 장비 들고 러닝 해야된다는 얘기가 제가 들은 취재 현장 얘기 중에서 제일 황당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니 이짓을 백악관에서도 한다고?
자리싸움 엄청 심합니다. 이게 그나마 한국에서는 조절이 됩니다. 일단 어느 현장이든 전세계 만국 공통의 룰이 하나 있다면 선착순이라 먼저 온 사람이 좋은 자리 가지는데, 너무 사람이 많이 몰린다 싶으면 POOL을 짜서 사진을 공유하기도 하고, 축구 경기장에서는 제비뽑기로 결정하기도 합니다. 또 방송이랑도 자리를 같이 나눠야하고...
한국 벗어나 외국 가면 더 답이 없습니다. 백악관에서 더 좋은 자리를 차지하기 위한 내외신의 싸움 등... 올림픽에서 한정된 빕(BIB, 취재 현장에 접근할 수 있는 조끼)을 가지고 고성이 나오는 모습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ㅋㅋㅋ.... 거기는 협회 이런것도 없으니까 일단 먼저 가고 봐야됩니다.
그래서 기본적으로는 선착순이다. 문 열리면 빨리 뛰는 놈이 임자일 때가 많습니다. 백악관 오벌 오피스에서도 정장 다입고 장비 들고 러닝 해야된다는 얘기가 제가 들은 취재 현장 얘기 중에서 제일 황당했습니다 ㅋㅋㅋㅋ 아니 이짓을 백악관에서도 한다고?
카메라'만' 들었을 경우에는 풀로 들면 5kg 정도밖에 안해서 들만합니다.
데드가 제가 무리 없이 드는게 70 언저리니까... 딱히 근력이 중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ㅋㅋㅋ... 오히려 지구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게 사진 찍는 건 한순간이고 기다리는 게 한 100배쯤 기니까... 윤뭐시기 찍을 때는 8시간 걸려 10초 찍은 적도 있습니다. ㅋㅋㅋ.... 글고 뛰고 달리고 하는 순발력이 더 필요하지 생각보다 근력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몸싸움 빼면.
데드가 제가 무리 없이 드는게 70 언저리니까... 딱히 근력이 중요하진 않다고 봅니다. ㅋㅋㅋ... 오히려 지구력이 훨씬 중요합니다. 이게 사진 찍는 건 한순간이고 기다리는 게 한 100배쯤 기니까... 윤뭐시기 찍을 때는 8시간 걸려 10초 찍은 적도 있습니다. ㅋㅋㅋ.... 글고 뛰고 달리고 하는 순발력이 더 필요하지 생각보다 근력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몸싸움 빼면.
이게 정말 많은 시각매체 종사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쪽 분야는 그것과 상관이 없고 오히려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AI의 생성형 이미지라는 거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거기 때문에 이럴수록 [믿을 수 있는 제공자]의 신뢰성이 중요해지거든요.
예를 들어 X에 올라온 사진과 AP에 올라온 사진 두 장이 있다면 무엇을 신뢰하겠습니까? 특히 요즘처럼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가 별로 없습니다.
신문 방송에서 AI 이미지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지만, 뉴스에서는 매우 제한되게 사용하는 이유도 그러한 신뢰성을 주기... 더 보기
AI의 생성형 이미지라는 거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거기 때문에 이럴수록 [믿을 수 있는 제공자]의 신뢰성이 중요해지거든요.
예를 들어 X에 올라온 사진과 AP에 올라온 사진 두 장이 있다면 무엇을 신뢰하겠습니까? 특히 요즘처럼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가 별로 없습니다.
신문 방송에서 AI 이미지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지만, 뉴스에서는 매우 제한되게 사용하는 이유도 그러한 신뢰성을 주기... 더 보기
이게 정말 많은 시각매체 종사자들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는데, 이쪽 분야는 그것과 상관이 없고 오히려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AI의 생성형 이미지라는 거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거기 때문에 이럴수록 [믿을 수 있는 제공자]의 신뢰성이 중요해지거든요.
예를 들어 X에 올라온 사진과 AP에 올라온 사진 두 장이 있다면 무엇을 신뢰하겠습니까? 특히 요즘처럼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가 별로 없습니다.
신문 방송에서 AI 이미지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지만, 뉴스에서는 매우 제한되게 사용하는 이유도 그러한 신뢰성을 주기 어려워서겠지요
KBS에서 이번에 푸틴-시진핑-김정은 AI 영상을 활용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신뢰를 팍 깎아먹습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660
그래서 오히려 저는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AI의 생성형 이미지라는 거 자체가 신뢰성이 떨어지는 거기 때문에 이럴수록 [믿을 수 있는 제공자]의 신뢰성이 중요해지거든요.
예를 들어 X에 올라온 사진과 AP에 올라온 사진 두 장이 있다면 무엇을 신뢰하겠습니까? 특히 요즘처럼 미디어가 넘쳐나는 세상에서는 신뢰할 수 있는 미디어가 별로 없습니다.
신문 방송에서 AI 이미지를 폭넓게 활용하고 있지만, 뉴스에서는 매우 제한되게 사용하는 이유도 그러한 신뢰성을 주기 어려워서겠지요
KBS에서 이번에 푸틴-시진핑-김정은 AI 영상을 활용했는데,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생각보다 신뢰를 팍 깎아먹습니다.
https://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28660
그래서 오히려 저는 기회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합니다.
1. RF 렌즈군 진짜 더럽게 비쌉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차근차근 대체해 가고 있긴 하지만 10만원짜리 어댑터만 있으면 쓸 수 있는 최고급 렌즈들을 굳이 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자주 쓰는 렌즈군(70-200, 14-35, 24-105, 100-500)들은 모두 바꾸긴 했지만 (어차피 이쪽 렌즈들은 학대가 심해서 오래 못씁니다) 그 외에 TS렌즈, 매크로접사렌즈, 어안렌즈, 초망원 단렌즈, 스포츠용 줌렌즈들은 모두 싹 다 현역입니다.
2. 기본적으로 내외신, 신문통신의 시스템이 모두 다른데 기본적으로 저희는 직... 더 보기
자주 쓰는 렌즈군(70-200, 14-35, 24-105, 100-500)들은 모두 바꾸긴 했지만 (어차피 이쪽 렌즈들은 학대가 심해서 오래 못씁니다) 그 외에 TS렌즈, 매크로접사렌즈, 어안렌즈, 초망원 단렌즈, 스포츠용 줌렌즈들은 모두 싹 다 현역입니다.
2. 기본적으로 내외신, 신문통신의 시스템이 모두 다른데 기본적으로 저희는 직... 더 보기
1. RF 렌즈군 진짜 더럽게 비쌉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차근차근 대체해 가고 있긴 하지만 10만원짜리 어댑터만 있으면 쓸 수 있는 최고급 렌즈들을 굳이 버릴 이유가 없습니다.
자주 쓰는 렌즈군(70-200, 14-35, 24-105, 100-500)들은 모두 바꾸긴 했지만 (어차피 이쪽 렌즈들은 학대가 심해서 오래 못씁니다) 그 외에 TS렌즈, 매크로접사렌즈, 어안렌즈, 초망원 단렌즈, 스포츠용 줌렌즈들은 모두 싹 다 현역입니다.
2. 기본적으로 내외신, 신문통신의 시스템이 모두 다른데 기본적으로 저희는 직접 전송하는 게 디폴트입니다. 카메라에서 메모리 꺼내서 연결하고 노트북에서 캡션 작성해서 장소, 제목 등을 넣고 서버로 보내서 데스크 확인 후 인터넷에 노출되는 시스템이죠
하지만 신문은 좀 다릅니다. 신문은 그렇게 사진을 보내면 데스크에서 판단을 해서 원하는 사진을 골라 지면에 넣는 시스템이죠.
외신도 노트북으로 직접 마감하는 회사가 있지만, 더 빠른 송고를 위해서 랜선 등을 연결해 회사 FTP 서버로 직접 쏘고 내부에서 에디터가 편집한 뒤 캡션 작성해서 내는 게 대세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AP는 이 방식이라 들었어요. 이 시스템이 워낙 빠르고 정확하다보니 전 세계 사진부들이 이러한 방식을 베끼는 중입니다. FTP로 쏘고 편집은 내부에서. 사진 찍는 사람은 사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좋죠.
3. 회사마다 다른데 프리랜서들은 해도 됩니다. 그러나 프리랜서 자체가 워낙 적고, 보도와 프리랜서 사진에 필요한 감각이 다르다보니... 전업을 하는 사람은 있어도 투잡은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친한 동료들 결혼식에 가면 카메라 챙겨가는 건 국룰입니다. 메인 사진사가 돈 받고 찍는다면 나머지 친구들은 양옆사이드앞뒤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을 보내줘서 재미있습니다. 사진기자 웨딩 가면 정말 오만장소에서 다 카메라가 대기중입니다. 메인 포토가 못 가는 곳에 다 잇따...
자주 쓰는 렌즈군(70-200, 14-35, 24-105, 100-500)들은 모두 바꾸긴 했지만 (어차피 이쪽 렌즈들은 학대가 심해서 오래 못씁니다) 그 외에 TS렌즈, 매크로접사렌즈, 어안렌즈, 초망원 단렌즈, 스포츠용 줌렌즈들은 모두 싹 다 현역입니다.
2. 기본적으로 내외신, 신문통신의 시스템이 모두 다른데 기본적으로 저희는 직접 전송하는 게 디폴트입니다. 카메라에서 메모리 꺼내서 연결하고 노트북에서 캡션 작성해서 장소, 제목 등을 넣고 서버로 보내서 데스크 확인 후 인터넷에 노출되는 시스템이죠
하지만 신문은 좀 다릅니다. 신문은 그렇게 사진을 보내면 데스크에서 판단을 해서 원하는 사진을 골라 지면에 넣는 시스템이죠.
외신도 노트북으로 직접 마감하는 회사가 있지만, 더 빠른 송고를 위해서 랜선 등을 연결해 회사 FTP 서버로 직접 쏘고 내부에서 에디터가 편집한 뒤 캡션 작성해서 내는 게 대세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AP는 이 방식이라 들었어요. 이 시스템이 워낙 빠르고 정확하다보니 전 세계 사진부들이 이러한 방식을 베끼는 중입니다. FTP로 쏘고 편집은 내부에서. 사진 찍는 사람은 사진에만 집중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 좋죠.
3. 회사마다 다른데 프리랜서들은 해도 됩니다. 그러나 프리랜서 자체가 워낙 적고, 보도와 프리랜서 사진에 필요한 감각이 다르다보니... 전업을 하는 사람은 있어도 투잡은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친한 동료들 결혼식에 가면 카메라 챙겨가는 건 국룰입니다. 메인 사진사가 돈 받고 찍는다면 나머지 친구들은 양옆사이드앞뒤에서 찍은 다양한 사진을 보내줘서 재미있습니다. 사진기자 웨딩 가면 정말 오만장소에서 다 카메라가 대기중입니다. 메인 포토가 못 가는 곳에 다 잇따...
드론은 많이 쓰지만 어떤 장소, 어떤 상황에서 뭘 찍어야되는지 시시각각 바뀌기 때문에 정해진 경로로 다니진 않습니다... ㅎㅎ
솔직히 지금까지 일한지 얼마 안됐지만 정치인 중에서는 이종섭 호주대사랑 윤석열.
이종섭 호주대사는 진짜 인생에 그런 사람은 다시 안봤으면 좋겠...
스포츠 선수들 중에서는 손흥민이 좀 절대적이었고... 야구 포스트시즌 사진도 꽤 기억에 남네요
재해 현장에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가 가장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네요.
이종섭 호주대사는 진짜 인생에 그런 사람은 다시 안봤으면 좋겠...
스포츠 선수들 중에서는 손흥민이 좀 절대적이었고... 야구 포스트시즌 사진도 꽤 기억에 남네요
재해 현장에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참사가 가장 기억에 강하게 남아 있네요.
이종섭은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 거의 처음으로 작정하고 취재진을 피하는 데 성공한 사람이었고, 찍은 거 성공한 팀이 같이 비행기표 끊은 MBC뿐이었죠 ㅋㅋㅋㅋ 대단하긴 함.
그래서 총선 딱 한달 앞두고 귀국할 때 정말 모든 회사 사진기자가 모여서 거기서 대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인천공항에 게이트가 총 몇개인지 알게 됐습니다. T2에 두개, T1에 여섯개 양쪽에 T2에는 VIP 게이트 하나 추가
어디로 나올 지 모르니 사진기자들이 모두 합세해서 9개 입구를 다막고 40~50명이 단 한명을 찍은 전례없는 사건이라 진... 더 보기
그래서 총선 딱 한달 앞두고 귀국할 때 정말 모든 회사 사진기자가 모여서 거기서 대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인천공항에 게이트가 총 몇개인지 알게 됐습니다. T2에 두개, T1에 여섯개 양쪽에 T2에는 VIP 게이트 하나 추가
어디로 나올 지 모르니 사진기자들이 모두 합세해서 9개 입구를 다막고 40~50명이 단 한명을 찍은 전례없는 사건이라 진... 더 보기
이종섭은 제가 만난 사람들 중에 거의 처음으로 작정하고 취재진을 피하는 데 성공한 사람이었고, 찍은 거 성공한 팀이 같이 비행기표 끊은 MBC뿐이었죠 ㅋㅋㅋㅋ 대단하긴 함.
그래서 총선 딱 한달 앞두고 귀국할 때 정말 모든 회사 사진기자가 모여서 거기서 대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인천공항에 게이트가 총 몇개인지 알게 됐습니다. T2에 두개, T1에 여섯개 양쪽에 T2에는 VIP 게이트 하나 추가
어디로 나올 지 모르니 사진기자들이 모두 합세해서 9개 입구를 다막고 40~50명이 단 한명을 찍은 전례없는 사건이라 진짜 짜증났습니다. 정말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음...
윤석열이야 작년 사저 취재 때문에 정말 이를 갈았습니다. 101이랑 202랑 너무 많이 싸워서 열이 안풀려서 거의 잡아가란 식으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온갖 경호 허점을 다피해서 사진찍다 걸리셔 메모리카드를 뽑네마네하는데 사진 그 사이에 소량 서버로 보내고.
그래서 총선 딱 한달 앞두고 귀국할 때 정말 모든 회사 사진기자가 모여서 거기서 대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인천공항에 게이트가 총 몇개인지 알게 됐습니다. T2에 두개, T1에 여섯개 양쪽에 T2에는 VIP 게이트 하나 추가
어디로 나올 지 모르니 사진기자들이 모두 합세해서 9개 입구를 다막고 40~50명이 단 한명을 찍은 전례없는 사건이라 진짜 짜증났습니다. 정말 왜 그랬는지 아직도 이유를 모르겠음...
윤석열이야 작년 사저 취재 때문에 정말 이를 갈았습니다. 101이랑 202랑 너무 많이 싸워서 열이 안풀려서 거의 잡아가란 식으로 고래고래 소리도 질러보고, 온갖 경호 허점을 다피해서 사진찍다 걸리셔 메모리카드를 뽑네마네하는데 사진 그 사이에 소량 서버로 보내고.
크 너무 멋진 직업입니다..
종군사진기자되겠다고 자기소개서 써서 대학갔었는데 ㅋㅋㅋㅋ 학보사 생활이 잘 안맞았고 사진도 잘 못찍더라고요 ㅠㅠ 하여 현재는 소매업에 종사하며 선생밈이 몇년전에 강력 추천하신 아이폰13프로 ㅋㅋㅋㅋ 매일 넘잘쓰고 있어요! 그때 돈이 없어서 엄청 고민했었늠데.. 뽐뿌 강하게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워라벨 좋지 않은 편이지만 스앵님 업무강도 보면 숙연해지는,, 늦었지만 좋은 직장(?) 축하드리고 다이나믹한 스케줄에 건강 잘 챙기시며 일하셔요 😊
종군사진기자되겠다고 자기소개서 써서 대학갔었는데 ㅋㅋㅋㅋ 학보사 생활이 잘 안맞았고 사진도 잘 못찍더라고요 ㅠㅠ 하여 현재는 소매업에 종사하며 선생밈이 몇년전에 강력 추천하신 아이폰13프로 ㅋㅋㅋㅋ 매일 넘잘쓰고 있어요! 그때 돈이 없어서 엄청 고민했었늠데.. 뽐뿌 강하게 넣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
저도 워라벨 좋지 않은 편이지만 스앵님 업무강도 보면 숙연해지는,, 늦었지만 좋은 직장(?) 축하드리고 다이나믹한 스케줄에 건강 잘 챙기시며 일하셔요 😊
에이 워라밸은 생각보다는 할만합니다. 일이 몰릴 때는 일하고, 아닐 때는 여유 부리고...ㅋㅋㅋ
저도 이 일 하면 종군기자도 하고, 대통령도 찍고, 국회 들어가서 국회도 보고 그럴 줄 알았는데... 현실은 매번 사과값 올랐다, 기름값 내렸다, 코스피 오르락내리락만 찍고 있을 때는 자괴감이...ㅋㅋㅋ...
아이폰 13 프로면 슬슬 기변하실 때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프로보다는 17일반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 일 하면 종군기자도 하고, 대통령도 찍고, 국회 들어가서 국회도 보고 그럴 줄 알았는데... 현실은 매번 사과값 올랐다, 기름값 내렸다, 코스피 오르락내리락만 찍고 있을 때는 자괴감이...ㅋㅋㅋ...
아이폰 13 프로면 슬슬 기변하실 때가 됐습니다. 이번에는 프로보다는 17일반 추천드립니다.
사진을 찍겠노라고 오막3에 신계륵을 산 지가 어언 12년이고 현재는 서재의 토템이 되었습니다.
질문1. 오막3 신계륵이면 아직 현역일까요?
질문2.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개론서? 두 권쯤은 봤는데 여전히 제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크크크
주된 타겟은 그냥 스냅입니다.
덧. 제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보통.. 사진이 눈으로 보는 감동이나 감상을 다 담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광각 찍으면 아무리 광각으로 찍어도 제 눈이 보는 개방감을 담지 못하고..
주인공이 있는 사진을 ... 더 보기
질문1. 오막3 신계륵이면 아직 현역일까요?
질문2.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개론서? 두 권쯤은 봤는데 여전히 제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크크크
주된 타겟은 그냥 스냅입니다.
덧. 제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보통.. 사진이 눈으로 보는 감동이나 감상을 다 담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광각 찍으면 아무리 광각으로 찍어도 제 눈이 보는 개방감을 담지 못하고..
주인공이 있는 사진을 ... 더 보기
사진을 찍겠노라고 오막3에 신계륵을 산 지가 어언 12년이고 현재는 서재의 토템이 되었습니다.
질문1. 오막3 신계륵이면 아직 현역일까요?
질문2.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개론서? 두 권쯤은 봤는데 여전히 제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크크크
주된 타겟은 그냥 스냅입니다.
덧. 제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보통.. 사진이 눈으로 보는 감동이나 감상을 다 담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광각 찍으면 아무리 광각으로 찍어도 제 눈이 보는 개방감을 담지 못하고..
주인공이 있는 사진을 찍으면 (예: 여행가서 눈에 띄는 구조물을 찍거나 친구를 찍거나) 뭔가 깝깝하고 멋없는 사진이 나옵니다 ㅠㅠ
질문1. 오막3 신계륵이면 아직 현역일까요?
질문2. 사진을 잘 찍으려면 어떻게 해야합니까? 개론서? 두 권쯤은 봤는데 여전히 제 사진은 마음에 들지 않네요 크크크
주된 타겟은 그냥 스냅입니다.
덧. 제 사진이 마음에 안드는 이유는 보통.. 사진이 눈으로 보는 감동이나 감상을 다 담지 못해서인 것 같습니다.
광각 찍으면 아무리 광각으로 찍어도 제 눈이 보는 개방감을 담지 못하고..
주인공이 있는 사진을 찍으면 (예: 여행가서 눈에 띄는 구조물을 찍거나 친구를 찍거나) 뭔가 깝깝하고 멋없는 사진이 나옵니다 ㅠㅠ
오두막도 쓰는데 오막삼은 당연히 쓸 수 있죠. 근데 솔직히 과거 바디들이 여러가지 편의성(저소음셔터 등)에서 밀리는 건 사실읍니다.
외부에서 사진 많이 찍으신다면 기변을 고려하시는 것도 괜찮읍니다. 저소음셔터가 있냐없냐의 차이가 엄청 크기 때문에...
질문2에 대한 대답은 사진을 많이 찍되, 처음에는 예쁘다고 생각하는 베껴서 찍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진이 이쁘게 나오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빛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다양한 시간대에서 많이 찍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사... 더 보기
외부에서 사진 많이 찍으신다면 기변을 고려하시는 것도 괜찮읍니다. 저소음셔터가 있냐없냐의 차이가 엄청 크기 때문에...
질문2에 대한 대답은 사진을 많이 찍되, 처음에는 예쁘다고 생각하는 베껴서 찍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진이 이쁘게 나오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빛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다양한 시간대에서 많이 찍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사... 더 보기
오두막도 쓰는데 오막삼은 당연히 쓸 수 있죠. 근데 솔직히 과거 바디들이 여러가지 편의성(저소음셔터 등)에서 밀리는 건 사실읍니다.
외부에서 사진 많이 찍으신다면 기변을 고려하시는 것도 괜찮읍니다. 저소음셔터가 있냐없냐의 차이가 엄청 크기 때문에...
질문2에 대한 대답은 사진을 많이 찍되, 처음에는 예쁘다고 생각하는 베껴서 찍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진이 이쁘게 나오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빛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다양한 시간대에서 많이 찍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사람들이 왜 여기서 이런 사진을 찍었을 지 고민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고 사진이 눈으로 보는 감상을 담는 건 아주아주아주어렵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저도 아직 잘 못 찍습니다.
외부에서 사진 많이 찍으신다면 기변을 고려하시는 것도 괜찮읍니다. 저소음셔터가 있냐없냐의 차이가 엄청 크기 때문에...
질문2에 대한 대답은 사진을 많이 찍되, 처음에는 예쁘다고 생각하는 베껴서 찍어보는 게 도움이 됩니다. 결과적으로 사진이 이쁘게 나오려면 다른 무엇보다도 빛을 잘 활용해야 하는데 그러려면 다양한 시간대에서 많이 찍어보는 게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다른 사람들이 왜 여기서 이런 사진을 찍었을 지 고민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습니다. 글고 사진이 눈으로 보는 감상을 담는 건 아주아주아주어렵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저도 아직 잘 못 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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