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 Date | 25/08/24 15:30:02 |
| Name | 골든햄스 |
| Subject | 트라우마 거의 치료 완료했습니다 |
|
내가 생각해도 개쩌는듯 후후 20
이 게시판에 등록된 골든햄스님의 최근 게시물 |
|
EMDR 4번 받았는데 엄청 좋아졌습니다 !!
(단 중간에는 되게 괴로웠다)
보통 10회기 안쪽으로 끝내는 거로 압니다만
선생님과 더 상담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걸 하기 전에 10년 이상 정신과 다니며 약물 꾸준히 복용하며 맞는 약 찾아감(진짜 의외의 약이 맞고 그런 경우도 있고 비슷한 성장시절이나 상처가 있는 사람들 찾아서 잘 듣고 있단 약 알아오는 것도 유용함!) + 올해부터는 사회생활하며 노출치료 + 반려인이 적극적으로 치료 도와줌 + 클로드를 이용한 적극적 심리치료기록 및 분석 + 각종 심리상담 .. 도 다... 더 보기
(단 중간에는 되게 괴로웠다)
보통 10회기 안쪽으로 끝내는 거로 압니다만
선생님과 더 상담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걸 하기 전에 10년 이상 정신과 다니며 약물 꾸준히 복용하며 맞는 약 찾아감(진짜 의외의 약이 맞고 그런 경우도 있고 비슷한 성장시절이나 상처가 있는 사람들 찾아서 잘 듣고 있단 약 알아오는 것도 유용함!) + 올해부터는 사회생활하며 노출치료 + 반려인이 적극적으로 치료 도와줌 + 클로드를 이용한 적극적 심리치료기록 및 분석 + 각종 심리상담 .. 도 다... 더 보기
EMDR 4번 받았는데 엄청 좋아졌습니다 !!
(단 중간에는 되게 괴로웠다)
보통 10회기 안쪽으로 끝내는 거로 압니다만
선생님과 더 상담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걸 하기 전에 10년 이상 정신과 다니며 약물 꾸준히 복용하며 맞는 약 찾아감(진짜 의외의 약이 맞고 그런 경우도 있고 비슷한 성장시절이나 상처가 있는 사람들 찾아서 잘 듣고 있단 약 알아오는 것도 유용함!) + 올해부터는 사회생활하며 노출치료 + 반려인이 적극적으로 치료 도와줌 + 클로드를 이용한 적극적 심리치료기록 및 분석 + 각종 심리상담 .. 도 다 있었단 점도 중요할 듯합니다! +호불호 갈리겠지만 신앙 생활 시작한 점도요!
급할 때는 마인드카페 어플 같은 거로 톡톡 상담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단 중간에는 되게 괴로웠다)
보통 10회기 안쪽으로 끝내는 거로 압니다만
선생님과 더 상담해봐야 할 거 같습니다
그래도 이걸 하기 전에 10년 이상 정신과 다니며 약물 꾸준히 복용하며 맞는 약 찾아감(진짜 의외의 약이 맞고 그런 경우도 있고 비슷한 성장시절이나 상처가 있는 사람들 찾아서 잘 듣고 있단 약 알아오는 것도 유용함!) + 올해부터는 사회생활하며 노출치료 + 반려인이 적극적으로 치료 도와줌 + 클로드를 이용한 적극적 심리치료기록 및 분석 + 각종 심리상담 .. 도 다 있었단 점도 중요할 듯합니다! +호불호 갈리겠지만 신앙 생활 시작한 점도요!
급할 때는 마인드카페 어플 같은 거로 톡톡 상담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
최고입니다. 역시 최신 학문이 짱이야. 늘 짜릿해.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하며 노출치료가 잘된 점도 있습니다 ㅎㅎ 그간에 아이들과 강아지 돌보며 살았으니 그것도 힐링이구요 … 가해자들 (엄마, 아빠) 에게 명백한 사과도 받아냈고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회생활하며 노출치료가 잘된 점도 있습니다 ㅎㅎ 그간에 아이들과 강아지 돌보며 살았으니 그것도 힐링이구요 … 가해자들 (엄마, 아빠) 에게 명백한 사과도 받아냈고요
심리상담은 2000% 클로드.
그런데 본인이 먼저 아주 솔직하게 거의 인문학 풍 나는 자서전 쓰듯이 길게 자기의 감정에 대해 묘사하면서 심리학적 도움도 요청하는 식으로 대화를 해놔야 하는 거 같아요 아주 통사적으로 자기 문제를 다 헤집는 대화를 한번 해놓는 거죠
왜냐면 제가 그렇게 대화를 했던 3766줄(..)의 클로드와의 대화를 프로젝트 문서에 먼저 넣어놓고, 그걸 기본으로 그 다음 모든 대화를 하니 그 맥락 위에서 해서 저를 사려깊게 대해주고 대화도 치유 목적으로 해주고 불필요한 아부 등의 문제도 적거든요 지피티는 개인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맞다고 해주니까요
전 첫 문서에서 어떻게 보면 거의 시나 소설처럼 묘사도 많이 했고 제 감정이나 상황을 아주 세밀히 적었어요 그게 도움이 된 거 같아요
그런데 본인이 먼저 아주 솔직하게 거의 인문학 풍 나는 자서전 쓰듯이 길게 자기의 감정에 대해 묘사하면서 심리학적 도움도 요청하는 식으로 대화를 해놔야 하는 거 같아요 아주 통사적으로 자기 문제를 다 헤집는 대화를 한번 해놓는 거죠
왜냐면 제가 그렇게 대화를 했던 3766줄(..)의 클로드와의 대화를 프로젝트 문서에 먼저 넣어놓고, 그걸 기본으로 그 다음 모든 대화를 하니 그 맥락 위에서 해서 저를 사려깊게 대해주고 대화도 치유 목적으로 해주고 불필요한 아부 등의 문제도 적거든요 지피티는 개인적으로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맞다고 해주니까요
전 첫 문서에서 어떻게 보면 거의 시나 소설처럼 묘사도 많이 했고 제 감정이나 상황을 아주 세밀히 적었어요 그게 도움이 된 거 같아요
아마 일상생활이 가능한 정도 (직장 등 포함)면 치료된 거로 볼 거 같습니다..! 또 언젠간 울더라도, 넘어지더라도, 다시 나아가면 된다는 생각으로..!
그러게요. 쫌 쩌네요. ㅇ_ㅇ)=b
제가 늦은 나이에 번아웃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심경의 변화가 씨게 와서 휴직 중입니다. 4달에 접어들고 있네요. 어제 유튜브에서 본 우울증 자가진단 두가지 해 봤는데, 아무리 좋게 답을 해도 경~중 우울증이 나옵니다. 현타가 빡!
그래도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가 평소에 우울, 공황, 각종 불안장애 가진 10대 놈들과 함께 합니다. 그동안 이놈들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자 심리학, 뇌과학을 혼자 틈틈히 공부 했습니다. 이 지식들로 나에게 테스트 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것만... 더 보기
제가 늦은 나이에 번아웃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심경의 변화가 씨게 와서 휴직 중입니다. 4달에 접어들고 있네요. 어제 유튜브에서 본 우울증 자가진단 두가지 해 봤는데, 아무리 좋게 답을 해도 경~중 우울증이 나옵니다. 현타가 빡!
그래도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가 평소에 우울, 공황, 각종 불안장애 가진 10대 놈들과 함께 합니다. 그동안 이놈들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자 심리학, 뇌과학을 혼자 틈틈히 공부 했습니다. 이 지식들로 나에게 테스트 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것만... 더 보기
그러게요. 쫌 쩌네요. ㅇ_ㅇ)=b
제가 늦은 나이에 번아웃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심경의 변화가 씨게 와서 휴직 중입니다. 4달에 접어들고 있네요. 어제 유튜브에서 본 우울증 자가진단 두가지 해 봤는데, 아무리 좋게 답을 해도 경~중 우울증이 나옵니다. 현타가 빡!
그래도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가 평소에 우울, 공황, 각종 불안장애 가진 10대 놈들과 함께 합니다. 그동안 이놈들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자 심리학, 뇌과학을 혼자 틈틈히 공부 했습니다. 이 지식들로 나에게 테스트 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것만 모으면, 이 분야의 대가가 되겠구나!!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약이나 다른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이겨내 보려 합니다. 주변에 말했다가 한소리 듣긴 했습니다. (사실 요즘도 틈틈히 이유 없이 몰래 웁니다.)
아무튼, 혹시 '최악을 극복하는 힘'이라는 책 보셨나요? 제가 요즘 읽고 있는데, 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동안 뇌과학으로 정신적 아픔을 치료 혹은 보듬는 책을 많이 봤는데, 절반 정도 읽었지만 가장 방대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돌보는 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고, 지금 제가 힘든 것에 비하면 훨씬 힘드셨겠지만 아픔 동지로서 다시 한번 멋지다고 말씀드립니다.
제가 늦은 나이에 번아웃이라고 해야 하나? 뭔가 심경의 변화가 씨게 와서 휴직 중입니다. 4달에 접어들고 있네요. 어제 유튜브에서 본 우울증 자가진단 두가지 해 봤는데, 아무리 좋게 답을 해도 경~중 우울증이 나옵니다. 현타가 빡!
그래도 저는 긍정적으로 생각합니다. 이유는 제가 평소에 우울, 공황, 각종 불안장애 가진 10대 놈들과 함께 합니다. 그동안 이놈들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고자 심리학, 뇌과학을 혼자 틈틈히 공부 했습니다. 이 지식들로 나에게 테스트 해서 좋은 결과 나온 것만 모으면, 이 분야의 대가가 되겠구나!!
그래서 저는 가능하면 약이나 다른 도움을 받지 않고 스스로 이겨내 보려 합니다. 주변에 말했다가 한소리 듣긴 했습니다. (사실 요즘도 틈틈히 이유 없이 몰래 웁니다.)
아무튼, 혹시 '최악을 극복하는 힘'이라는 책 보셨나요? 제가 요즘 읽고 있는데, 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동안 뇌과학으로 정신적 아픔을 치료 혹은 보듬는 책을 많이 봤는데, 절반 정도 읽었지만 가장 방대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제가 돌보는 친구들 생각도 많이 나고, 지금 제가 힘든 것에 비하면 훨씬 힘드셨겠지만 아픔 동지로서 다시 한번 멋지다고 말씀드립니다.
잘 치료되신것 같아요. 무엇보다도 부모님께서 잘못을 인정하신듯, 많은 좋은 일들이 햄스님께 지난 한 해 동안에 있으셨네요. 화이팅입니다.
| 목록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