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4/03/18 15:53:20 |
Name | [익명] |
Subject | 실패한 그림쟁이입니다. 질문할 게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어릴 적부터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었습니다. 10후반~20초반에는 나이에 비해 꽤 잘 그리는 수준이었고, 그래서 천재 소리도 들었었네요. 지금은 그냥 그림 좀 그릴 줄 아는 아재가 돼서 근근히 먹고 삽니다. 실력과 능력은 보잘 것 없어졌지만 식견은 아직 괜찮다고 자부하기에 관련 질문에 어느정도 답해드릴 수 있어요^^ 아, 순수미술 아니고 서브컬쳐 그림입니다. (흔히 말하는 만화/일러)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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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실례가 안된다면 어떤 기준으로 실패하셨다고 자책하시는지 들어볼 수 있을까요?
2.그림도 분야가 여러가지인 것으로 아는데 만화나 웹툰쪽이신지,일러스트인지,추상화인지(?)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2.그림도 분야가 여러가지인 것으로 아는데 만화나 웹툰쪽이신지,일러스트인지,추상화인지(?)알려 주실 수 있을까요?
서브컬쳐 그림으로 성공? 이라는 것을 하는 경로는 대충 두 가지가 있는데,
1. 회사(상당수의 경우 게임회사)에 들어가서 고연봉을 받으며 일한다.
2. 내 이름을 단 작품으로 입신양명한다.
둘 다 못했습니다. 1은 20대 때 입문은 했으나 고연봉까지 가진 못한 채 퇴사후 2로 가야되는 수순에서 그러지 못했어요.
1. 회사(상당수의 경우 게임회사)에 들어가서 고연봉을 받으며 일한다.
2. 내 이름을 단 작품으로 입신양명한다.
둘 다 못했습니다. 1은 20대 때 입문은 했으나 고연봉까지 가진 못한 채 퇴사후 2로 가야되는 수순에서 그러지 못했어요.
일단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재능, 노력 다 필요합니다.
다만 재능 부분에서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런 재능이 아닙니다. 여기서 오해가 많이 생겨요.
어린데 그림 좀 그릴 줄 안다?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배경이 되는, 세상과 사물에 대한 관심+눈썰미, 머리속 생각을 이미지화하는 것에 대한 욕구, 흥미를 끝까지 이어가는 집중력 같은 것들이 진짜 재능입니다. 이것들 중에 하나 이상 있다면 그림을 그려보거나 시켜봐도 됩니다. 반면 또래에 비해 그림을 좀 잘그리는 거 같아보이지만 이것들 중에 아무것도 없다면 재능이... 더 보기
다만 재능 부분에서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런 재능이 아닙니다. 여기서 오해가 많이 생겨요.
어린데 그림 좀 그릴 줄 안다?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배경이 되는, 세상과 사물에 대한 관심+눈썰미, 머리속 생각을 이미지화하는 것에 대한 욕구, 흥미를 끝까지 이어가는 집중력 같은 것들이 진짜 재능입니다. 이것들 중에 하나 이상 있다면 그림을 그려보거나 시켜봐도 됩니다. 반면 또래에 비해 그림을 좀 잘그리는 거 같아보이지만 이것들 중에 아무것도 없다면 재능이... 더 보기
일단 어떤 분야든 마찬가지겠지만 재능, 노력 다 필요합니다.
다만 재능 부분에서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런 재능이 아닙니다. 여기서 오해가 많이 생겨요.
어린데 그림 좀 그릴 줄 안다?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배경이 되는, 세상과 사물에 대한 관심+눈썰미, 머리속 생각을 이미지화하는 것에 대한 욕구, 흥미를 끝까지 이어가는 집중력 같은 것들이 진짜 재능입니다. 이것들 중에 하나 이상 있다면 그림을 그려보거나 시켜봐도 됩니다. 반면 또래에 비해 그림을 좀 잘그리는 거 같아보이지만 이것들 중에 아무것도 없다면 재능이 없는 거에요.
근데 결국 성공은 누구나 알다시피 재능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데, 이 꿰어서 보배를 만드는 과정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요. 요즘엔 워크에씩이란 말을 많이 쓰죠. 돈과 지식은 생각보다 안필요합니다. 그래서 진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성공도 할 수 있어요. 부모님의 지원(돈), 배울 환경이 안돼서 못했다는 건 다 헛소리입니다.
저 역시 천재 소리 듣던 시절 이후로 다른 것에 정신 팔려 구슬을 꿰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았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지만 의지가 없었기에 보배를 만들지 못한 거에요.
인맥은? 글쎄요. 예전에는 그런 얘기하는 분 종종 있었지만 그 때도 그랬고 지금도 필요없습니다. 예체능중 음악, 체육에는 좀 필요한 것 같지만요.
다만 재능 부분에서는 일반인?이 생각하는 그런 재능이 아닙니다. 여기서 오해가 많이 생겨요.
어린데 그림 좀 그릴 줄 안다?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그 배경이 되는, 세상과 사물에 대한 관심+눈썰미, 머리속 생각을 이미지화하는 것에 대한 욕구, 흥미를 끝까지 이어가는 집중력 같은 것들이 진짜 재능입니다. 이것들 중에 하나 이상 있다면 그림을 그려보거나 시켜봐도 됩니다. 반면 또래에 비해 그림을 좀 잘그리는 거 같아보이지만 이것들 중에 아무것도 없다면 재능이 없는 거에요.
근데 결국 성공은 누구나 알다시피 재능만으로는 되지 않습니다. 구슬이 서 말이어도 꿰어야 보배가 되는데, 이 꿰어서 보배를 만드는 과정에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어가요. 요즘엔 워크에씩이란 말을 많이 쓰죠. 돈과 지식은 생각보다 안필요합니다. 그래서 진짜 의지가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성공도 할 수 있어요. 부모님의 지원(돈), 배울 환경이 안돼서 못했다는 건 다 헛소리입니다.
저 역시 천재 소리 듣던 시절 이후로 다른 것에 정신 팔려 구슬을 꿰는데 시간과 노력을 들이지 않았고, 어떻게 하면 되는지 알지만 의지가 없었기에 보배를 만들지 못한 거에요.
인맥은? 글쎄요. 예전에는 그런 얘기하는 분 종종 있었지만 그 때도 그랬고 지금도 필요없습니다. 예체능중 음악, 체육에는 좀 필요한 것 같지만요.
일단 연필, 샤프만으로 충분하구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아날로그 도구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지 않았거든요.
90년대 이후 유일하게 발전한 제품군이라면 사무/제도용 펜 들인데, 기름기 있는 선과 볼펜똥으로 대표되는 볼펜이 아니라, 잉크처럼 쌔끈하게 써지는 세라믹 펜 있죠? 그런 것들입니다. 예전엔 하이테크-c 펜이 그 중에서 가늘기가 가장 가늘어서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 인기 많았는데, 요즘엔 그런 펜 많을 거고, 미술용으로는 라이너/아트펜이라고 하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예전엔 로트링펜이 유명했지만 지금은 만... 더 보기
90년대 이후 유일하게 발전한 제품군이라면 사무/제도용 펜 들인데, 기름기 있는 선과 볼펜똥으로 대표되는 볼펜이 아니라, 잉크처럼 쌔끈하게 써지는 세라믹 펜 있죠? 그런 것들입니다. 예전엔 하이테크-c 펜이 그 중에서 가늘기가 가장 가늘어서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 인기 많았는데, 요즘엔 그런 펜 많을 거고, 미술용으로는 라이너/아트펜이라고 하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예전엔 로트링펜이 유명했지만 지금은 만... 더 보기
일단 연필, 샤프만으로 충분하구요, 그냥 하는 말이 아니라 진짜입니다. 아날로그 도구는 놀라울 정도로 발전하지 않았거든요.
90년대 이후 유일하게 발전한 제품군이라면 사무/제도용 펜 들인데, 기름기 있는 선과 볼펜똥으로 대표되는 볼펜이 아니라, 잉크처럼 쌔끈하게 써지는 세라믹 펜 있죠? 그런 것들입니다. 예전엔 하이테크-c 펜이 그 중에서 가늘기가 가장 가늘어서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 인기 많았는데, 요즘엔 그런 펜 많을 거고, 미술용으로는 라이너/아트펜이라고 하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예전엔 로트링펜이 유명했지만 지금은 만드는 업체도 많아서 비싸지 않은 제품도 많아요. 스테들러나 사쿠라, 코픽 제품을 많이들 씁니다. 저는 예전에 만화용품을 많이 만들던 일본 업체인 델리타 제품을 썼었구요.
색연필의 경우 저는 잘 쓰지 않았지만 SNS 등지에서 노출이 많이 되는 도구고, 접근성도 좋은 도구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데, 문제는 세트로 팔고 비싸다는 거죠. 그래서 사놓고 썩히는 경우가 많아요.
글고 번외로 장인이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도구는 실력을 올려주진 않지만 가진 실력을 안정적으로 혹은 효율적으로 뽑아내기 위해서 중요해요. 그래서 일정 수준 이상의 도구는 권장할 만합니다.
근데 어떤 취미를 할 때 장비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금전 여유가 있고 좋은 장비 쓰는게 즐거워서 혹은 자랑하고싶어서라면 모르겠는데 자꾸 자신의 실력이 낮은 게 장비 탓인 거 같고 이거 쓰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거 같아서 라고 고민하는 사람 보면 한 소리 하게 되는거죠.
아, 그리고 단순 연필이라도 고오급으로 써보고싶다 하시면 일반 미술학원에서는 보통 톰보우를 쓰는데, 그것도 예전엔 고오급으로 여겨졌지만 찾아보면 스테들러, 파버&카스텔, 미쯔비시 uni 같은 더 고오급 제품들도 있습니다. 어차피 성능? 차이는 없고, 몇 백원 가격 차이 + 디자인 차이니까 취향에 따라 사 쓰면 됩니다. 그보다 더 고오급으로는 팔로미노 블랙윙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건 오래된 서양 브랜드라 유명 위인들이 실제로 썼다는 자료가 많이 남아있어서 한 번 사서 쓰는 것도 기분 삼삼하니 좋습니다. 일단 이쁘기도 하구요.
90년대 이후 유일하게 발전한 제품군이라면 사무/제도용 펜 들인데, 기름기 있는 선과 볼펜똥으로 대표되는 볼펜이 아니라, 잉크처럼 쌔끈하게 써지는 세라믹 펜 있죠? 그런 것들입니다. 예전엔 하이테크-c 펜이 그 중에서 가늘기가 가장 가늘어서 그림 그리는 사람에게 인기 많았는데, 요즘엔 그런 펜 많을 거고, 미술용으로는 라이너/아트펜이라고 하는 제품군이 있습니다.
예전엔 로트링펜이 유명했지만 지금은 만드는 업체도 많아서 비싸지 않은 제품도 많아요. 스테들러나 사쿠라, 코픽 제품을 많이들 씁니다. 저는 예전에 만화용품을 많이 만들던 일본 업체인 델리타 제품을 썼었구요.
색연필의 경우 저는 잘 쓰지 않았지만 SNS 등지에서 노출이 많이 되는 도구고, 접근성도 좋은 도구라 일반인들에게도 인기가 있는데, 문제는 세트로 팔고 비싸다는 거죠. 그래서 사놓고 썩히는 경우가 많아요.
글고 번외로 장인이 도구를 가리지 않는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도구는 실력을 올려주진 않지만 가진 실력을 안정적으로 혹은 효율적으로 뽑아내기 위해서 중요해요. 그래서 일정 수준 이상의 도구는 권장할 만합니다.
근데 어떤 취미를 할 때 장비병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 금전 여유가 있고 좋은 장비 쓰는게 즐거워서 혹은 자랑하고싶어서라면 모르겠는데 자꾸 자신의 실력이 낮은 게 장비 탓인 거 같고 이거 쓰면 더 좋은 결과물이 나올 거 같아서 라고 고민하는 사람 보면 한 소리 하게 되는거죠.
아, 그리고 단순 연필이라도 고오급으로 써보고싶다 하시면 일반 미술학원에서는 보통 톰보우를 쓰는데, 그것도 예전엔 고오급으로 여겨졌지만 찾아보면 스테들러, 파버&카스텔, 미쯔비시 uni 같은 더 고오급 제품들도 있습니다. 어차피 성능? 차이는 없고, 몇 백원 가격 차이 + 디자인 차이니까 취향에 따라 사 쓰면 됩니다. 그보다 더 고오급으로는 팔로미노 블랙윙이라는 제품이 있는데, 이건 오래된 서양 브랜드라 유명 위인들이 실제로 썼다는 자료가 많이 남아있어서 한 번 사서 쓰는 것도 기분 삼삼하니 좋습니다. 일단 이쁘기도 하구요.
1. 지금은 교육 쪽에 종사합니다. 고가치 생산력은 없지만 내가 아는 것들을 가르칠 수는 있으니까요.
2. 이게 참 웃긴데, 당연하게도 업계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그렇다고 당장 인간을 AI로 갈아치우고 있진 않습니다. 근데 스타트업의 경우엔 다르겠죠. 제 지인만 해도 게임회사 창업을 준비하는데, 그림 쪽 파트는 인원을 안뽑고 AI 쓰기로 했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다듬거나 AI를 핸들링할 인원은 있어야겠지만요. 저도 제 작업을 하게 된다면 적극 쓸 생각입니다.
어찌됐든 단편 결과물 위주라 단순히 그림 잘그리기만 하는 일... 더 보기
2. 이게 참 웃긴데, 당연하게도 업계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그렇다고 당장 인간을 AI로 갈아치우고 있진 않습니다. 근데 스타트업의 경우엔 다르겠죠. 제 지인만 해도 게임회사 창업을 준비하는데, 그림 쪽 파트는 인원을 안뽑고 AI 쓰기로 했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다듬거나 AI를 핸들링할 인원은 있어야겠지만요. 저도 제 작업을 하게 된다면 적극 쓸 생각입니다.
어찌됐든 단편 결과물 위주라 단순히 그림 잘그리기만 하는 일... 더 보기
1. 지금은 교육 쪽에 종사합니다. 고가치 생산력은 없지만 내가 아는 것들을 가르칠 수는 있으니까요.
2. 이게 참 웃긴데, 당연하게도 업계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그렇다고 당장 인간을 AI로 갈아치우고 있진 않습니다. 근데 스타트업의 경우엔 다르겠죠. 제 지인만 해도 게임회사 창업을 준비하는데, 그림 쪽 파트는 인원을 안뽑고 AI 쓰기로 했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다듬거나 AI를 핸들링할 인원은 있어야겠지만요. 저도 제 작업을 하게 된다면 적극 쓸 생각입니다.
어찌됐든 단편 결과물 위주라 단순히 그림 잘그리기만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라면 AI와 경쟁해야되고 상당수 직업을 잃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여러 크리에이티브가 복합 작용하는 쪽은 아직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가끔씩 'AI가 이제 이런 것도 한다!' 하는 소식을 들으면 이 쪽도 빠르게 잠식당할 것 같아 걱정이긴 합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교육 쪽은 이것에 대한 걱정이 없는 건지, 모르는건지 학생 유입이 꾸준하게 됩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교육열이란.. 하게 되네요.
2. 이게 참 웃긴데, 당연하게도 업계에서는 난리가 났지만 그렇다고 당장 인간을 AI로 갈아치우고 있진 않습니다. 근데 스타트업의 경우엔 다르겠죠. 제 지인만 해도 게임회사 창업을 준비하는데, 그림 쪽 파트는 인원을 안뽑고 AI 쓰기로 했습니다. 물론 세부적으로 다듬거나 AI를 핸들링할 인원은 있어야겠지만요. 저도 제 작업을 하게 된다면 적극 쓸 생각입니다.
어찌됐든 단편 결과물 위주라 단순히 그림 잘그리기만 하는 일러스트레이터라면 AI와 경쟁해야되고 상당수 직업을 잃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여러 크리에이티브가 복합 작용하는 쪽은 아직이라는 생각을 하는데, 가끔씩 'AI가 이제 이런 것도 한다!' 하는 소식을 들으면 이 쪽도 빠르게 잠식당할 것 같아 걱정이긴 합니다.
근데 희한하게도 교육 쪽은 이것에 대한 걱정이 없는 건지, 모르는건지 학생 유입이 꾸준하게 됩니다. 역시 우리나라의 교육열이란.. 하게 되네요.
저는 인물구도나 이런 심도깊고 전문적인 건 아니고 그냥 애기들 그리는 4컷만화나 아님 동글동글한 캐릭터들 따라그리는 정도여서 저정도 진짜 고급 도구들을 영접하기엔 많이 부족하지 싶네요ㄷㄷㄷㄷㄷ
그래도 언젠가 말씀주신 도구들로 좀 더 있어보이는 그림에 도전을...ㅎㅎㅎ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맛저하세요 :D
그래도 언젠가 말씀주신 도구들로 좀 더 있어보이는 그림에 도전을...ㅎㅎㅎ
자세한 말씀 감사합니다ㅎㅎ 맛저하세요 :D
근데 제가 말한 고오급 도구들 가격이 끽해야 2~3000원 정돕니다 ㅋㅋㅋ 대단한 게 아니죠.
취미일 수록 소모되는 갯수도 적고 어차피 기분으로 그리는 거기 때문에 몇 백원 몇 천원으로 일반적으로 못보던 전문가!!용(이라고 쓰지만 실제로는 별 차이없는)을 써보는 것도 좋아요.
애플 컴퓨터는 원래 전문가들만 쓰는 그래픽용 머신이었지만 이젠 까페 감성용이듯이요. 근데 그건 수백만원이라도 하지, 이건 몇 천원입니다. ㅋㅋ
취미일 수록 소모되는 갯수도 적고 어차피 기분으로 그리는 거기 때문에 몇 백원 몇 천원으로 일반적으로 못보던 전문가!!용(이라고 쓰지만 실제로는 별 차이없는)을 써보는 것도 좋아요.
애플 컴퓨터는 원래 전문가들만 쓰는 그래픽용 머신이었지만 이젠 까페 감성용이듯이요. 근데 그건 수백만원이라도 하지, 이건 몇 천원입니다. ㅋㅋ
안녕하세요 일단 실패하셨다고 전 생각을 안하므로!! 일단 그 말씀부터 드리구.. 저..는 만화 콘티 짜는 건 좋아하는데 그림 들입다 파는 건 너무 귀찮읍니다 ㅠㅠ 근데 인체를 못하면 콘티 짜기가 너무 힘들더라고요 ㅠㅠ 근데 그림 배우긴 귀찬ㄹ .. 기도 하고 공간지각능력과 손재주가 정말 낮입니다.. 아 .. 이런 징징이들은 어째야 할까요?
적당히 인스타 취미툰 정도 하고 싶은데.. 물감도 잘 못 칠할 정도로 좀 뭔가 손 매무새가 안 좋아서
그림 수업 가도 백퍼 못따라갈 거 같고 1:1 과외를 해야 될판인데 취미를 위해 그러기까지가 그렇네요 ..
그냥 가볍게 여쭤봅니다 늘 화이팅 드립니다!
적당히 인스타 취미툰 정도 하고 싶은데.. 물감도 잘 못 칠할 정도로 좀 뭔가 손 매무새가 안 좋아서
그림 수업 가도 백퍼 못따라갈 거 같고 1:1 과외를 해야 될판인데 취미를 위해 그러기까지가 그렇네요 ..
그냥 가볍게 여쭤봅니다 늘 화이팅 드립니다!
어.. 음.. 일단 뭔가 중구난방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답해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
일단 콘티같은 경우는 인체를 그닥 잘 알지 못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졸라맨까진 아니어도 레바툰 그림 정도만 되면 콘티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뭔가를 배우는 건 당연히 귀찮으니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숙련 밖에 없겠네요.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그림도 많이 그리면 숙련이 됩니다. 이 때 맨 땅에 헤딩하는 것 보다는 내가 보기에 잘 그렸다고 생각되는 그림을 따라서 그리는 게 더 도움이 되구요.
손재주나 ... 더 보기
일단 콘티같은 경우는 인체를 그닥 잘 알지 못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졸라맨까진 아니어도 레바툰 그림 정도만 되면 콘티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뭔가를 배우는 건 당연히 귀찮으니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숙련 밖에 없겠네요.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그림도 많이 그리면 숙련이 됩니다. 이 때 맨 땅에 헤딩하는 것 보다는 내가 보기에 잘 그렸다고 생각되는 그림을 따라서 그리는 게 더 도움이 되구요.
손재주나 ... 더 보기
어.. 음.. 일단 뭔가 중구난방이라 어디서부터 어떻게 대답해드려야할지 잘 모르겠지만 ㅋㅋ
일단 콘티같은 경우는 인체를 그닥 잘 알지 못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졸라맨까진 아니어도 레바툰 그림 정도만 되면 콘티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뭔가를 배우는 건 당연히 귀찮으니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숙련 밖에 없겠네요.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그림도 많이 그리면 숙련이 됩니다. 이 때 맨 땅에 헤딩하는 것 보다는 내가 보기에 잘 그렸다고 생각되는 그림을 따라서 그리는 게 더 도움이 되구요.
손재주나 손 매무새가 안좋다면 더욱더 숙련이 주효하겠네요^^
일단 콘티같은 경우는 인체를 그닥 잘 알지 못해도 상관없지 않을까요? 졸라맨까진 아니어도 레바툰 그림 정도만 되면 콘티에는 문제가 없을거라 생각됩니다.
뭔가를 배우는 건 당연히 귀찮으니 실력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숙련 밖에 없겠네요.
어떤 일이든 그렇겠지만 그림도 많이 그리면 숙련이 됩니다. 이 때 맨 땅에 헤딩하는 것 보다는 내가 보기에 잘 그렸다고 생각되는 그림을 따라서 그리는 게 더 도움이 되구요.
손재주나 손 매무새가 안좋다면 더욱더 숙련이 주효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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