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3/07/05 17:10:42 |
Name | [익명] |
Subject | 방사선 안전 AMA |
호기롭게 열었지만 얼마나 관심있어하실지 몰?루 질문 받아보아봅니다 잘 모르는 것도 많습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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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미하지 않다고 봅니다.
질문을 조금 바꾸어서, 후쿠시마 방류가, 우리나라 개인이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양에 변화를 줄까요? 라고 했을 때 NO라서요.
개인이 노출되는 방사선양에 변화가 없다면, 국민건강 상에 영향도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질문을 조금 바꾸어서, 후쿠시마 방류가, 우리나라 개인이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양에 변화를 줄까요? 라고 했을 때 NO라서요.
개인이 노출되는 방사선양에 변화가 없다면, 국민건강 상에 영향도 사실상 없는 수준이라고 해석할 수 있겠습니다.
방사선의 노출에 대해서는 의도했냐 의도하지 않았냐가 중요하지요. 의도하지 않은 노출에 대해서는 아주 보수적으로 선량한도를 두고서 국가가 관리합니다.
태아의 경우 모체의 복부의 등가선량 2 mSv가 선량한도 기준입니다. x ray의 경우 0.1-0.2 mSv 정도가 검사당사자에게 흡수되는 선량이니, x-ray 검사로는 태아의 선량한도를 넘지 않습니다. 복부 CT를 찍는다고 하면 프로토콜에 따라서 5-20mSv쯤 엄마가 흡수선량을 가지니 아기에게도 2 mSv의 선량을 넘을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찍기 전에 임신여부를 꼭 확인해야합... 더 보기
태아의 경우 모체의 복부의 등가선량 2 mSv가 선량한도 기준입니다. x ray의 경우 0.1-0.2 mSv 정도가 검사당사자에게 흡수되는 선량이니, x-ray 검사로는 태아의 선량한도를 넘지 않습니다. 복부 CT를 찍는다고 하면 프로토콜에 따라서 5-20mSv쯤 엄마가 흡수선량을 가지니 아기에게도 2 mSv의 선량을 넘을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찍기 전에 임신여부를 꼭 확인해야합... 더 보기
방사선의 노출에 대해서는 의도했냐 의도하지 않았냐가 중요하지요. 의도하지 않은 노출에 대해서는 아주 보수적으로 선량한도를 두고서 국가가 관리합니다.
태아의 경우 모체의 복부의 등가선량 2 mSv가 선량한도 기준입니다. x ray의 경우 0.1-0.2 mSv 정도가 검사당사자에게 흡수되는 선량이니, x-ray 검사로는 태아의 선량한도를 넘지 않습니다. 복부 CT를 찍는다고 하면 프로토콜에 따라서 5-20mSv쯤 엄마가 흡수선량을 가지니 아기에게도 2 mSv의 선량을 넘을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찍기 전에 임신여부를 꼭 확인해야합니다. 선량한도는 실제 위험이 확인되는 선량보다 한참 아래에 설정되는데 실제 위험은 어떨까요?
태아의 방사선 노출의 경우 통계상 확인되는 기형, 유산, 지능저하 등은 100 mGy부터이고 이는 문턱선량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한 여성이 방사선 노출로 낙태를 해야하는 상황은 100 mGy 미만에서는 불법입니다. 임신을 모르고 CT찍었는데 태아가 보인다고해사 낙태해야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거지요. 암발생의 경우에는 확률적으로 위험성의 크기를 이야기하지만 태아도 소아와 동일하게 취급합니다. 통계상 유의미한 암발병의 증가는 성인에서 100 mGy 이상에서 0.5%의 증가가 보이고 그 이상 선량에서 선량에 비례하는게 데이터로 입증됩니다. 그 아래 선량에서는 통계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지만, 보수적으로 그렇다고 가정하고서 위험의 크기를 추정합니다. 예로 1 mGy 또는 1 mSv이면 0.5%의 1/100인 0.005% 수준의 위험이라는 식으로 계산 추정합니다. 추가적으로 소아의 감수성이 성인에 비하 3-5배 높다는 것도 보통 인정됩니다.
모든 행위는 위험을 수반하는데, 위험의 크기도 같이 말해야 합니다.
방사선은 위해성을 가지냐? YES.
미량의 방사선의 위해성은 어느정도인가? 미미하다
사실 산모듀 x 선 검사를 거의 모두 합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막달검사에 포함되거든요. 실제 노출선량에 따른 태아의 위험이 미미하기 때문에 분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의료적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위에 적어둔 단위는 mGy mSv 서로 대충 1대1로 두고서 변환해도 비전공자 수준에서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보통 접하게 될 x선이나 감마선 베타선은 1:1로 변환되어서.
태아의 경우 모체의 복부의 등가선량 2 mSv가 선량한도 기준입니다. x ray의 경우 0.1-0.2 mSv 정도가 검사당사자에게 흡수되는 선량이니, x-ray 검사로는 태아의 선량한도를 넘지 않습니다. 복부 CT를 찍는다고 하면 프로토콜에 따라서 5-20mSv쯤 엄마가 흡수선량을 가지니 아기에게도 2 mSv의 선량을 넘을 위험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찍기 전에 임신여부를 꼭 확인해야합니다. 선량한도는 실제 위험이 확인되는 선량보다 한참 아래에 설정되는데 실제 위험은 어떨까요?
태아의 방사선 노출의 경우 통계상 확인되는 기형, 유산, 지능저하 등은 100 mGy부터이고 이는 문턱선량이 있습니다. 따라서 임신한 여성이 방사선 노출로 낙태를 해야하는 상황은 100 mGy 미만에서는 불법입니다. 임신을 모르고 CT찍었는데 태아가 보인다고해사 낙태해야하는 상황은 아니라는 거지요. 암발생의 경우에는 확률적으로 위험성의 크기를 이야기하지만 태아도 소아와 동일하게 취급합니다. 통계상 유의미한 암발병의 증가는 성인에서 100 mGy 이상에서 0.5%의 증가가 보이고 그 이상 선량에서 선량에 비례하는게 데이터로 입증됩니다. 그 아래 선량에서는 통계적으로 입증되지는 않지만, 보수적으로 그렇다고 가정하고서 위험의 크기를 추정합니다. 예로 1 mGy 또는 1 mSv이면 0.5%의 1/100인 0.005% 수준의 위험이라는 식으로 계산 추정합니다. 추가적으로 소아의 감수성이 성인에 비하 3-5배 높다는 것도 보통 인정됩니다.
모든 행위는 위험을 수반하는데, 위험의 크기도 같이 말해야 합니다.
방사선은 위해성을 가지냐? YES.
미량의 방사선의 위해성은 어느정도인가? 미미하다
사실 산모듀 x 선 검사를 거의 모두 합니다. 대부분 병원에서 막달검사에 포함되거든요. 실제 노출선량에 따른 태아의 위험이 미미하기 때문에 분만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는 의료적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위에 적어둔 단위는 mGy mSv 서로 대충 1대1로 두고서 변환해도 비전공자 수준에서 크게 틀리지 않습니다. 보통 접하게 될 x선이나 감마선 베타선은 1:1로 변환되어서.
1.국민건강에 영향을 주는가? -> 미미
2.어부 포함 수산업자에게 경제적 영향을 줄 것인가? 아마도 yes
3.일본이 괘씸한가? yes
4.국제역학 관계상 갈등이 생기는가? yes
저한테는 2-4번이 별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방류 여부는 개인적 관점에선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2.어부 포함 수산업자에게 경제적 영향을 줄 것인가? 아마도 yes
3.일본이 괘씸한가? yes
4.국제역학 관계상 갈등이 생기는가? yes
저한테는 2-4번이 별 중요한 문제가 아니라 방류 여부는 개인적 관점에선 아무래도 상관없습니다.
방류가 좋냐 농업 공업 용수로 재처리가 좋냐에 대해서는 제가 전문적으로 답변드릴 수 있는 영역은 아니고 잘 모릅니다. 다만 온갖 폐수 기준치 이하로 재처리해서 방류하는 것은 어느 공장이나 발전소나 일반적으로 하는 것이라, 그게 벤젠이든 세슘이든 삼중수소이든 기준치 미만이면 방류가 산업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결론이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은 100 mSv부터는 암의 위험성이 확인된다고 했으니 이거를 100의 위험이라고 잡아봅시다. 우리가 연간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평균적으로 3mSv정도이고, 1 mSv 수준... 더 보기
방사선은 100 mSv부터는 암의 위험성이 확인된다고 했으니 이거를 100의 위험이라고 잡아봅시다. 우리가 연간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평균적으로 3mSv정도이고, 1 mSv 수준... 더 보기
방류가 좋냐 농업 공업 용수로 재처리가 좋냐에 대해서는 제가 전문적으로 답변드릴 수 있는 영역은 아니고 잘 모릅니다. 다만 온갖 폐수 기준치 이하로 재처리해서 방류하는 것은 어느 공장이나 발전소나 일반적으로 하는 것이라, 그게 벤젠이든 세슘이든 삼중수소이든 기준치 미만이면 방류가 산업적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결론이구나 정도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방사선은 100 mSv부터는 암의 위험성이 확인된다고 했으니 이거를 100의 위험이라고 잡아봅시다. 우리가 연간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평균적으로 3mSv정도이고, 1 mSv 수준에서 변동합니다. 다시 말하면 으리는 일상적으로 연간 3의 위험성 속에 살고 있는거죠. 오염수 재처리한 물을 한 컵 마셔도 1 마이크로시버트가 한참 안 되는데, 1마이크로시버트만큼 채워 마셔도 올해는 3.001의 위험에 살게된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크게 고려할 문제는 아니고, 제가 사는데 에너지 써야할 문제는 이거 말고도 많으니 다른 고민들을 하는데 더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방사선은 100 mSv부터는 암의 위험성이 확인된다고 했으니 이거를 100의 위험이라고 잡아봅시다. 우리가 연간 일상적으로 노출되는 방사선량은 평균적으로 3mSv정도이고, 1 mSv 수준에서 변동합니다. 다시 말하면 으리는 일상적으로 연간 3의 위험성 속에 살고 있는거죠. 오염수 재처리한 물을 한 컵 마셔도 1 마이크로시버트가 한참 안 되는데, 1마이크로시버트만큼 채워 마셔도 올해는 3.001의 위험에 살게된다라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개인적으로는 크게 고려할 문제는 아니고, 제가 사는데 에너지 써야할 문제는 이거 말고도 많으니 다른 고민들을 하는데 더 시간을 쓰고 있습니다.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57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85... 더 보기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85... 더 보기
https://www.womaneconom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7574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85
후쿠시마 주변 수생물에 농축되려면 세슘과 같이 반감기도 길면서 무거워서 내항에서 퍼져 나가지 않을 방사성물질들이 대상이 될 거 같습니다. 이런 무거운 방사성물질들은 알프스로 걸러지고 추가로 희석도 된 후에 방류될 거라 사실 후쿠시마 방류에서 주로 걱정하는 삼중수소보다는 걱정이 덜합니다. 세슘과 달리 알프스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방류전 희석해야한다는 가벼운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앞에서 농축되기 보다는 태평양으로 퍼져나갈거라 수생물에 높게 농축될 일은 없어보입니다.
그럼 우선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전에 "인체에 치명적인 수준"을 정해야하는데, 100 mSv 노출시 암의 생애발병률 0.5%에 대해 만성적으로 기대되는 위험이고, 단기적 방사선 노출에 대해 250 mSv까지는 증상이 없음, 500 mSv에서 백혈구 수치 일시적 감소, 2000mSv에서 5%의 사람의 사망이 발생합니다. 어마어마하게 높은 수치를 단시간에 노출되어야 발생가능한 위험들이죠. 따라서 현실성 없는 "인체에 치명적인 수준"보다 그냥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 1mSv를 수산물을 먹고서 넘을 수 있냐로 따져보겠습니다.
후쿠시마 내항 방파제 내에서 잡힌 우럭이 세슘의 식약처 기준치 180배 수준까지가 지금까지 관찰된 최고 농축된 수산물인가 봅니다. 이걸 먹으면 0.01 mSv 수준의 선량이라로 하는군요. 이렇게 말하면 감이 잘 안오는데 대략 자연방사선 노출량으로 비교시 자연방사선 1~2일 노출선량에 해당합니다. 어째든 이 세슘기록 물고기는 알프스로 처리되지 않던 시절에 방류된 오염수로부터 수년간 세슘이 축적된 것인데, 앞으로는 알프스로 세슘이 제거된 채 방류될 거라, 사실상 이 우럭이 앞으로도 가장 높은 세슘 검출 기록을 가진 수생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이 기록을 가진 우럭을 100일간 한마리씩 먹으면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 1mSv에 도달합니다. 한마리만 먹고서 일반인 선량한도에 도달하려면 세슘기준치 180배 우럭이 아니라 18,000배 우럭을 먹어야 합니다. 암발생률 0.5% 위험에 도달하려면 1,800,000배 우럭을 먹어야 하고, 급성 방사선 부작용 증상이 발생하려면 9,000,000배 우럭을 먹어야 합니다. 사실상 그럴 일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310885
후쿠시마 주변 수생물에 농축되려면 세슘과 같이 반감기도 길면서 무거워서 내항에서 퍼져 나가지 않을 방사성물질들이 대상이 될 거 같습니다. 이런 무거운 방사성물질들은 알프스로 걸러지고 추가로 희석도 된 후에 방류될 거라 사실 후쿠시마 방류에서 주로 걱정하는 삼중수소보다는 걱정이 덜합니다. 세슘과 달리 알프스로 제거되지 않기 때문에 방류전 희석해야한다는 가벼운 삼중수소는 후쿠시마 앞에서 농축되기 보다는 태평양으로 퍼져나갈거라 수생물에 높게 농축될 일은 없어보입니다.
그럼 우선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전에 "인체에 치명적인 수준"을 정해야하는데, 100 mSv 노출시 암의 생애발병률 0.5%에 대해 만성적으로 기대되는 위험이고, 단기적 방사선 노출에 대해 250 mSv까지는 증상이 없음, 500 mSv에서 백혈구 수치 일시적 감소, 2000mSv에서 5%의 사람의 사망이 발생합니다. 어마어마하게 높은 수치를 단시간에 노출되어야 발생가능한 위험들이죠. 따라서 현실성 없는 "인체에 치명적인 수준"보다 그냥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 1mSv를 수산물을 먹고서 넘을 수 있냐로 따져보겠습니다.
후쿠시마 내항 방파제 내에서 잡힌 우럭이 세슘의 식약처 기준치 180배 수준까지가 지금까지 관찰된 최고 농축된 수산물인가 봅니다. 이걸 먹으면 0.01 mSv 수준의 선량이라로 하는군요. 이렇게 말하면 감이 잘 안오는데 대략 자연방사선 노출량으로 비교시 자연방사선 1~2일 노출선량에 해당합니다. 어째든 이 세슘기록 물고기는 알프스로 처리되지 않던 시절에 방류된 오염수로부터 수년간 세슘이 축적된 것인데, 앞으로는 알프스로 세슘이 제거된 채 방류될 거라, 사실상 이 우럭이 앞으로도 가장 높은 세슘 검출 기록을 가진 수생물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면, 이 기록을 가진 우럭을 100일간 한마리씩 먹으면 일반인의 연간 선량한도 1mSv에 도달합니다. 한마리만 먹고서 일반인 선량한도에 도달하려면 세슘기준치 180배 우럭이 아니라 18,000배 우럭을 먹어야 합니다. 암발생률 0.5% 위험에 도달하려면 1,800,000배 우럭을 먹어야 하고, 급성 방사선 부작용 증상이 발생하려면 9,000,000배 우럭을 먹어야 합니다. 사실상 그럴 일은 현실적이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미주나 유럽으로 가능 장거리 항로를 탈 때 대략 흉부 x레이 한번 정도의 선량에 노출됩니다. 다섯~열번쯤 타면 일반인 선량한도 부근이겠네요. 일반인 선량한도만큼이라하면 연간 자연방사선 1/3 정도 더 받았다 생각하면 됩니다. 비행기 많이 탄다고 해서 실제적으로 위험이 생길 구간은 아닙니다. 미미한 수준의 위험이다라고 생각해요.
그냥 드셔도 됩니다.
만약 A가 1년간 수산물을 금지하면서, 마트 생선 코너 근처도 안가면서, 1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물고기 비린내 한 번 안맡고 존버에 성공했다고 합시다.
B는 수산물이 싸졌다고(실제 싸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나하다가 재수없게 180배 세슘 물고기를 먹었다고 합시다.
A는 일년간의 행위로부터 어느 정도의 안전을 확보하였을까요? 위에서 말씀드린거처럼 우리는 약 3 mSv를 연간 노출되는데, A와 B 둘 다 자연방사선량은 같았다고 치면 둘의 일년간의 선량 차이는 3 mSv vs. 3.01 mSv 가 됩니다... 더 보기
만약 A가 1년간 수산물을 금지하면서, 마트 생선 코너 근처도 안가면서, 1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물고기 비린내 한 번 안맡고 존버에 성공했다고 합시다.
B는 수산물이 싸졌다고(실제 싸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나하다가 재수없게 180배 세슘 물고기를 먹었다고 합시다.
A는 일년간의 행위로부터 어느 정도의 안전을 확보하였을까요? 위에서 말씀드린거처럼 우리는 약 3 mSv를 연간 노출되는데, A와 B 둘 다 자연방사선량은 같았다고 치면 둘의 일년간의 선량 차이는 3 mSv vs. 3.01 mSv 가 됩니다... 더 보기
그냥 드셔도 됩니다.
만약 A가 1년간 수산물을 금지하면서, 마트 생선 코너 근처도 안가면서, 1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물고기 비린내 한 번 안맡고 존버에 성공했다고 합시다.
B는 수산물이 싸졌다고(실제 싸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나하다가 재수없게 180배 세슘 물고기를 먹었다고 합시다.
A는 일년간의 행위로부터 어느 정도의 안전을 확보하였을까요? 위에서 말씀드린거처럼 우리는 약 3 mSv를 연간 노출되는데, A와 B 둘 다 자연방사선량은 같았다고 치면 둘의 일년간의 선량 차이는 3 mSv vs. 3.01 mSv 가 됩니다. 즉 1년간의 A의 행위가 가지는 유효성이라는게 300분의 1 수준의 방사선 절감 효과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연적 변동량 수준 내에서 뭍혀 버립니다. 실제로는 B의 수산물로부터 오는 선량은 훨씬 적을거라 1/1000의 결과 차이도 보이지 않을 겁니다. 왜 이런 결과가 생기냐면, 방사선 방호의 비용-효과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따라서 그렇습니다. 자연방사선량 보다도 한참 낮은 구간에서 방사선량을 줄이려고 해봐야 효과는 미미하고 비용은 막대해집니다.
방사선은 암을 유발한다고 해서 무서운 것인데, 방사선을 생활 속에 절감하려고 해봐야 위에 보신거 처럼 암 위험을 낮추는데에 별 효과가 없습니다. 암 위험성을 낮추고 싶다면 수산물을 피하지 마시고 붉은 육류를 피하고 금연하는 등의 행위가 효과를 보입니다.
만약 A가 1년간 수산물을 금지하면서, 마트 생선 코너 근처도 안가면서, 1년간 각고의 노력 끝에 물고기 비린내 한 번 안맡고 존버에 성공했다고 합시다.
B는 수산물이 싸졌다고(실제 싸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신나하다가 재수없게 180배 세슘 물고기를 먹었다고 합시다.
A는 일년간의 행위로부터 어느 정도의 안전을 확보하였을까요? 위에서 말씀드린거처럼 우리는 약 3 mSv를 연간 노출되는데, A와 B 둘 다 자연방사선량은 같았다고 치면 둘의 일년간의 선량 차이는 3 mSv vs. 3.01 mSv 가 됩니다. 즉 1년간의 A의 행위가 가지는 유효성이라는게 300분의 1 수준의 방사선 절감 효과 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자연적 변동량 수준 내에서 뭍혀 버립니다. 실제로는 B의 수산물로부터 오는 선량은 훨씬 적을거라 1/1000의 결과 차이도 보이지 않을 겁니다. 왜 이런 결과가 생기냐면, 방사선 방호의 비용-효과는 한계효용체감의 법칙을 따라서 그렇습니다. 자연방사선량 보다도 한참 낮은 구간에서 방사선량을 줄이려고 해봐야 효과는 미미하고 비용은 막대해집니다.
방사선은 암을 유발한다고 해서 무서운 것인데, 방사선을 생활 속에 절감하려고 해봐야 위에 보신거 처럼 암 위험을 낮추는데에 별 효과가 없습니다. 암 위험성을 낮추고 싶다면 수산물을 피하지 마시고 붉은 육류를 피하고 금연하는 등의 행위가 효과를 보입니다.
그리고 저도 딱히 도쿄전력이나 일본에 더 신뢰하고 있는 건 아닙니다. IAEA는 더 믿습니다만 도쿄전력을 어떻게 신뢰하냐는 떡밥에 별 관심을 안가지는 것은 IAEA가 방류절차가 검증되었다고 괜찮다고 해서 그런거도 아닙니다. 지난 십년간 앞으로 방류할 양보다 더 많은 방사성물질이 바다에 쏟아져 들어갔지만 바다에서 측정되는 방사선량이나 수산물의 방사선량에는 별 변화가 없다는 것이 개인적으로 가장 큰 판단 준거입니다. 바다가 너무 큰 수조인거지요. 방사선량 측정은 기술적으로 너무 쉬운 일이라 딱히 데이터를 조작해서 숨길 수 있는 것이 아니라서요.
IAEA 보고서 구글 번역기 돌려서 읽다가 궁금함이 생겨 글 남겨 봅니다
ALPS 처리수 배수시설
계량 확인설비 부분 보면 (물에 남아있는 소량의 방사성 물질은 삼중 수소를 제외하고 국재 규제 기준을 충족함)
말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1. 삼중 수소를 제외 하고 삼중수소 12.3년이 반감기 라네요. 야광판떼기 같은데 많이 쓴다고는 하는데 삼중수소가 얼마가 나오든 상관없다는 스텐스인지?
2.국내 규제 기준을 충족함??? IAEA 국제 기구 아닌가요? 어느 국내 기준인지(일본 기준 일거같긴 한데)
3.보고서 보... 더 보기
ALPS 처리수 배수시설
계량 확인설비 부분 보면 (물에 남아있는 소량의 방사성 물질은 삼중 수소를 제외하고 국재 규제 기준을 충족함)
말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1. 삼중 수소를 제외 하고 삼중수소 12.3년이 반감기 라네요. 야광판떼기 같은데 많이 쓴다고는 하는데 삼중수소가 얼마가 나오든 상관없다는 스텐스인지?
2.국내 규제 기준을 충족함??? IAEA 국제 기구 아닌가요? 어느 국내 기준인지(일본 기준 일거같긴 한데)
3.보고서 보... 더 보기
IAEA 보고서 구글 번역기 돌려서 읽다가 궁금함이 생겨 글 남겨 봅니다
ALPS 처리수 배수시설
계량 확인설비 부분 보면 (물에 남아있는 소량의 방사성 물질은 삼중 수소를 제외하고 국재 규제 기준을 충족함)
말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1. 삼중 수소를 제외 하고 삼중수소 12.3년이 반감기 라네요. 야광판떼기 같은데 많이 쓴다고는 하는데 삼중수소가 얼마가 나오든 상관없다는 스텐스인지?
2.국내 규제 기준을 충족함??? IAEA 국제 기구 아닌가요? 어느 국내 기준인지(일본 기준 일거같긴 한데)
3.보고서 보면 흡착 형 필터 사용 한다고 하는데 필터를 사용 하다보면 기밀성이 떨어지거나 하여 걸러야할 물질들을 못 걸러내거나 새나갈 염려가 없을지
계속 읽어 보고 있는데 번역기가 좀 요상하게 번역한 부분도 있어서 영문이랑 같이 띄워놓고 보니까 엄청 오래 걸릴거같네요 ㅎㅎ
ALPS 처리수 배수시설
계량 확인설비 부분 보면 (물에 남아있는 소량의 방사성 물질은 삼중 수소를 제외하고 국재 규제 기준을 충족함)
말이 좀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1. 삼중 수소를 제외 하고 삼중수소 12.3년이 반감기 라네요. 야광판떼기 같은데 많이 쓴다고는 하는데 삼중수소가 얼마가 나오든 상관없다는 스텐스인지?
2.국내 규제 기준을 충족함??? IAEA 국제 기구 아닌가요? 어느 국내 기준인지(일본 기준 일거같긴 한데)
3.보고서 보면 흡착 형 필터 사용 한다고 하는데 필터를 사용 하다보면 기밀성이 떨어지거나 하여 걸러야할 물질들을 못 걸러내거나 새나갈 염려가 없을지
계속 읽어 보고 있는데 번역기가 좀 요상하게 번역한 부분도 있어서 영문이랑 같이 띄워놓고 보니까 엄청 오래 걸릴거같네요 ㅎㅎ
인이랑 같이 놔두면 약한 빛을 냅니다. 그래서 야광등이나 시계 만드는데 쓰는데.. 자연에 일상적으로 널린 흔해빠진 자원이라 굳이 후쿠시마에서 받아올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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