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22/07/02 10:55:01수정됨 |
Name | 사이공 독거 노총각 |
File #1 | 1656726881.mp4 (7.43 MB), Download : 17 |
Subject | 주제 넘게 감히 AMA에 글을 남깁니다. |
베트남여행 25번정도 다니다가 눌러 앉아서 지금은 노동자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친척형님께서 운영하시는 주류 및 음료 도매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결혼생각은 전혀. 없으며 외로움은 전혀 느끼지 못합니다. 나름 소소하지만 재밌습니다. 취미는 자전거타기, 록 음악듣기, 맛집가기bar나 club에 가기. 혼여 및 캠핑 하기 , 베트남 로컬 체험하기 등이 있습니다. 홍차넷 온지 얼마 안되서 여기에 글을 감히 써도 되나 고민 했는데 쉬는날이라 심심해서 글을 남겨 봅니다. 베트남 관련 질문이나 여타 다른 사항 질문해 주시면 최대한 답변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사이공 독거 노총각님의 최근 게시물 |
월세 이냐 자가 이냐 문제인데 어차피 현지인 배우자 없이는 자가 명의가 가능은 하나 여러가지 제약과 관리에 따른 부작용이 속출하기때문에 개인적으로는 비추 입니다.
그냥 가끔 놀러 오셔서 아파트 단기렌트로 월세 50-100만원 사이로 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그냥 가끔 놀러 오셔서 아파트 단기렌트로 월세 50-100만원 사이로 쉬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오오..그렇군요..막 유튭에 태국이나 그런곳 레지던스 싸게 분양한다는 영상보면 괜히 마음이 동하고 그래서욯ㅎㅎ 혹시 말레이시아는 어떤지 아시는바가 있으실까요?
ㅋㅋㅋ 듣고 보니 그렇네요 보통 태풍불면 느려진다고 하구요. 가끔 인터넷 안되면 상어가 해저 케이블 물어서 안된다고 합니다.ㅋㅋ
https://youtu.be/RzK6OQ6npVY
https://youtu.be/RzK6OQ6npVY
Viettel이나 Vinaphone같은 현지 통신사의 엔지니어가 아니라면 관련 기술이나 내용을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정도 수준의 내용이 있으면 대체적인 수준을 짐작해볼 수 있지요.
전 직장이 동영상 광고 플랫폼 회사였는데, 휴가간 직원 대신에 잠깐 베트남쪽 파트를 맡았던 적이 있어서 호기심에 질문드렸습니다. 동영상 광고 시장 자체가 인터넷 인프라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성립이 가능한 시장이거든요. 다른건 다 잊어버렸는데, 오리온 초코파이 광고는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전 직장이 동영상 광고 플랫폼 회사였는데, 휴가간 직원 대신에 잠깐 베트남쪽 파트를 맡았던 적이 있어서 호기심에 질문드렸습니다. 동영상 광고 시장 자체가 인터넷 인프라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성립이 가능한 시장이거든요. 다른건 다 잊어버렸는데, 오리온 초코파이 광고는 확실히 기억이 납니다.
여자친구가 결혼을 원해서 지킬수 없는 약속이라 최근에 헤어졌습니다. 주로 여사친들과 노는데 먹으러 다니거나 bar에가서 다트 던지고 놀기도 하고 오토바이 태워 달라고 해서 뒤에 타고 돌아다니는데 그게 젤 재밌습니다. 자전거 라이딩도 자주 합니다.
모든 한국 사람이 그런건 아니겠지만 저는 한국살때 사회생활 하면 남을 많이 의식했던거 같습니다. 비싼옷 비싼차 좋은집등.
그리고 불필요한 지출도 많았고 여자 만나면서도 돈을 엄청 썼네요. 백 사드려 신발사드려. 근데 여기서는 그냥 한국인이라는거 작은돈 그리고 건강만 있으면 장땡입니다. 한마디로 남 신경안쓰고 나 편한대로 살면 되는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이 사십 넘었어도 아저씨 취급 안당하고 어디가도 젠틀하기만하면 다들 좋아해줍니다
그리고 불필요한 지출도 많았고 여자 만나면서도 돈을 엄청 썼네요. 백 사드려 신발사드려. 근데 여기서는 그냥 한국인이라는거 작은돈 그리고 건강만 있으면 장땡입니다. 한마디로 남 신경안쓰고 나 편한대로 살면 되는점이 좋습니다.
그리고 나이 사십 넘었어도 아저씨 취급 안당하고 어디가도 젠틀하기만하면 다들 좋아해줍니다
제가 모든 베트남음식을 먹어 본것은 아니지만 알려진 음식은 대부분 먹어본거 같은데요. 한국인에게 잘알려진 쌀국수 , 반미,분짜 , 반세오, 분보후에 ,반꾸온 ,분팃느엉.껌승 등이외에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아마 대부분 이제 한국분들에게 알려진것 같습니다.
아마 대부분 이제 한국분들에게 알려진것 같습니다.
베트남 가고 싶어지는 댓글 감사합니다 ㅋㅋ 남을 많이 의식하는 성격인데 부럽네요. 항상 올려주시는 음식 사진 잘 보고 있습니다!
적적하기도 하고 홍차넷8mb 영상 만드는데 재미가 붙어서 종종 올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편안한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
일단 제가 아는건 기본적으로 맥주를 어마어마하게 마시는 나라입니다.
주로 남부 서민들은 타이거 와 하이네켄위주로 마시는데요. 공장이 이곳에 있어서 한캔당 6-900원정도로 저렴해서 보통 짝으로 마십니다.
그외에도 젊은이들은 중심으로 최근에 크래프트등 각종 수입맥주 붐이 불어서 이름도 생소한 세계맥주 전문 펍들이 아주 인기가 많고 손님들도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또한 수입맥주전문 바틀샵도 계속 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주로 남부 서민들은 타이거 와 하이네켄위주로 마시는데요. 공장이 이곳에 있어서 한캔당 6-900원정도로 저렴해서 보통 짝으로 마십니다.
그외에도 젊은이들은 중심으로 최근에 크래프트등 각종 수입맥주 붐이 불어서 이름도 생소한 세계맥주 전문 펍들이 아주 인기가 많고 손님들도 바글바글 하더라구요.
또한 수입맥주전문 바틀샵도 계속 늘어가는 분위기 입니다.
로컬맥주집에서 시원하게 드시는 것도 괜찮구요. 1군의 윙짜이 뒷골목이나 신흥부촌인 2군 타오디엔지역에도 젊은 감각의 맥주집들이 많이 오픈했습니다.
https://m.blog.naver.com/magnago/221853936258
언젠가 놀러 오시게 되면 댓글 또 남겨주시면 좀 더 디테일하게 남겨드리겠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와.. 정보 너무 감사합니다. 호치민 여행이 인생에서 제일 기억에 남아서 꼭 다시 갈겁니다.. 그때 꼭 다시 문의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북부에 거주 해본적은 없으나 거주하고 있는 지인들도 공기가 너무 안좋다고들 하네요
저는 남부에 거주하는데 남부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매연이 심합니다.
출퇴근 시간 이외에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수질이 안좋아서 싯으면서도 좀 찝찝한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저는 남부에 거주하는데 남부 또한 출퇴근 시간에는 매연이 심합니다.
출퇴근 시간 이외에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다만 수질이 안좋아서 싯으면서도 좀 찝찝한 느낌이 드는거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동남아여행은 가까우니까 언제든 갈수있다는 생각에 미루고 있었는데 슬슬 환경이 더 나뻐지기 전에 다녀와야될거 같아요.
타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아플 때였는데 사이공 님도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동남아여행은 가까우니까 언제든 갈수있다는 생각에 미루고 있었는데 슬슬 환경이 더 나뻐지기 전에 다녀와야될거 같아요.
타지 살면서 가장 힘들었던게 아플 때였는데 사이공 님도 항상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Bar street 주소 하나 남깁니다. 가족들끼리 갈곳은 아니구요 남자끼리 여행이나 혼여 오셔서 적적하실때 말동무 하시면서 드시기 좋은곳입니다. 퇴폐적이거나 값비싼곳이 아니니 부담없이 드셔도 되는곳입니다. 맥주한병에 2-3불정도 하구요. 레이디드링크는 잔당5불정도 합니다.
The Pub - The Pub
https://maps.app.goo.gl/xh2ABEjri866L2kf8
퇴폐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어느선까지 퇴폐 적이다 라고 말씀 드리기 어려우나
베트남 클럽은 어디가도 손님의 절반이상은 대놓고 마약하고 놉니다.
우리는 그런건 무시하면 되구요.
암튼 요즘 제일 핫한 클럽중 하나는 아트모스인거 같네요. 술값은 꽤 비싸고 저희 보통 남자넷이 브이아이피 잡고 놀면 금방 일이백만원 나옵니다.
일반석은 앉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현지인 로컬클럽은 가격도 가격인데 베트남 클럽 경험 없으신 분들은 음악도 다르고 분위기 어색해서 놀기가 좀 애매 할거 같네요 한국 클럽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저렴하게 놀만한곳은 ... 더 보기
베트남 클럽은 어디가도 손님의 절반이상은 대놓고 마약하고 놉니다.
우리는 그런건 무시하면 되구요.
암튼 요즘 제일 핫한 클럽중 하나는 아트모스인거 같네요. 술값은 꽤 비싸고 저희 보통 남자넷이 브이아이피 잡고 놀면 금방 일이백만원 나옵니다.
일반석은 앉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현지인 로컬클럽은 가격도 가격인데 베트남 클럽 경험 없으신 분들은 음악도 다르고 분위기 어색해서 놀기가 좀 애매 할거 같네요 한국 클럽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저렴하게 놀만한곳은 ... 더 보기
퇴폐 기준이 사람마다 달라서 어느선까지 퇴폐 적이다 라고 말씀 드리기 어려우나
베트남 클럽은 어디가도 손님의 절반이상은 대놓고 마약하고 놉니다.
우리는 그런건 무시하면 되구요.
암튼 요즘 제일 핫한 클럽중 하나는 아트모스인거 같네요. 술값은 꽤 비싸고 저희 보통 남자넷이 브이아이피 잡고 놀면 금방 일이백만원 나옵니다.
일반석은 앉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현지인 로컬클럽은 가격도 가격인데 베트남 클럽 경험 없으신 분들은 음악도 다르고 분위기 어색해서 놀기가 좀 애매 할거 같네요 한국 클럽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저렴하게 놀만한곳은 브이비엔 거리에 있는 여러 비어클럽이나 오래된 클럽 러쉬등이 그냥 가볍게 맥주 마시면서 놀기 좋구요.
또 요즘은 그런 클럽도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클럽이랑 펍이랑 라운지랑 섞은듯한
그런 곳들이 또 대세에요.
일본인거리에 Qui도 분위기 좋구요
요즘 가장 잘나가는 라운지중 하나 입니다.
술값은 한국 클럽 수준입니다
Qui Cuisine Mixology - Qui Cuisine Mixology
028 3828 8828
https://maps.app.goo.gl/mitpfvhhYmcJSyAr6
그외에 로컬 클럽도 많은데 그런곳은 진짜 재밌긴 한데 그곳이야 말로 진짜 퇴폐적이고 그쪽 사정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가서 놀면 내상 위험이 커서 따로 남기진 않겠습니다.
갠적으로 클럽보다 밤 11시 이후에 qui가서 노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베트남 클럽은 어디가도 손님의 절반이상은 대놓고 마약하고 놉니다.
우리는 그런건 무시하면 되구요.
암튼 요즘 제일 핫한 클럽중 하나는 아트모스인거 같네요. 술값은 꽤 비싸고 저희 보통 남자넷이 브이아이피 잡고 놀면 금방 일이백만원 나옵니다.
일반석은 앉아본적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런 현지인 로컬클럽은 가격도 가격인데 베트남 클럽 경험 없으신 분들은 음악도 다르고 분위기 어색해서 놀기가 좀 애매 할거 같네요 한국 클럽이랑 완전히
다릅니다.
가볍게 맥주 한잔 하면서 저렴하게 놀만한곳은 브이비엔 거리에 있는 여러 비어클럽이나 오래된 클럽 러쉬등이 그냥 가볍게 맥주 마시면서 놀기 좋구요.
또 요즘은 그런 클럽도 여전히 인기가 있지만 클럽이랑 펍이랑 라운지랑 섞은듯한
그런 곳들이 또 대세에요.
일본인거리에 Qui도 분위기 좋구요
요즘 가장 잘나가는 라운지중 하나 입니다.
술값은 한국 클럽 수준입니다
Qui Cuisine Mixology - Qui Cuisine Mixology
028 3828 8828
https://maps.app.goo.gl/mitpfvhhYmcJSyAr6
그외에 로컬 클럽도 많은데 그런곳은 진짜 재밌긴 한데 그곳이야 말로 진짜 퇴폐적이고 그쪽 사정 잘 모르는 사람들끼리 가서 놀면 내상 위험이 커서 따로 남기진 않겠습니다.
갠적으로 클럽보다 밤 11시 이후에 qui가서 노시는것 추천드립니다
네. 마약이나, 현지인 동행 없인 위험할 수 있는 곳을 기피하고 싶어서 달았습니다. 상세한 추천 감사드립니다. 여행을 가면 핫한 인터네셔널 펍, 바, 클럽에 가서 사람들이랑 만나고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데, 말씀 주신 곳에 꼭 들러보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저는 그 작품을 못봤습니다 다만 이곳에싀 만난 여성들 대부분 그작품을 싫어 하는 눈치 였습니다 줄거리를 보니 그럴만도 해보입니다.
베트남 다니기 시작한게 10년이 넘었고 거주 한지는 5년정도 밖에 안되서 말씀 드리기 조심 스럽지만 제가 살면서 느끼는 가장 큰 변화는 자동차가 엄청 나게 늘었다는것 그리고 건강 [헬스클럽 런닝머신클럽 요가 폴댄스 뷰티계열등 ] 관련 비지니스 시장이 눈에 띄게 커지는거 같습니다.
아 그리고 이양반들 한국산 건강식품이면 브랜드도 따지지 않고 맹신하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한국인들 조차도 처음 들어본 업체 제품들을 불안해 보일 정도로 신뢰하고 좋아하더라구요.
아 그리고 이양반들 한국산 건강식품이면 브랜드도 따지지 않고 맹신하는 성향이 있더라구요.
한국인들 조차도 처음 들어본 업체 제품들을 불안해 보일 정도로 신뢰하고 좋아하더라구요.
경제가 발전해도 오토바이는 대부분 가지고 있습니다. 도로 사정상. 상류층들을 제외 하고는 오토바이가 없으면 생활자체가 안됩니다.
아참 그리고 자전거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인데 중고급 자전거 시장도 굉장한 속도로 커져가고 있습니다.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