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 Date | 22/03/15 07:54:22 |
| Name | [익명] |
| Subject | 의과 대학 교수 임용되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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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많은 도움을 이곳에서 받고 있습니다. 군의관 다녀온 남자 의사고 펠로우, 임상 교수를 거쳐서 올해 발령 받았습니다. 마침 하던 일 하나가 끝나서 AMA 열어봅니다. 소속과 신분은 밝히기 어렵구요, 임용 관련도 이제 임용 받은지라 아는게 없네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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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 규정의 3배 좀 넘게 썻습니다. 경쟁이 치열해서 ㅜㅜ 인생을 갈아넣었죠. 5시 출근 23:50 퇴근 이렇게 6년 이상 살았습니다.
볼멘 소리...부모님은 그런 말씀 일절 안하셨는데 아내는 가볍게 한두번 이야기 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재테크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현타가 온적은 없었습니다만, 이것은 주변 상황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운좋게 주거 문제를 해결해 놓고 대학 병원에 다시 들어온지라...주거 문제가 해결안되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사실 재테크에 크게 관심이 없어서 현타가 온적은 없었습니다만, 이것은 주변 상황도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전 운좋게 주거 문제를 해결해 놓고 대학 병원에 다시 들어온지라...주거 문제가 해결안되면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우스개로 의사는 가족만 행복하고, 교수는 본인만 행복한데, 의대교수면 모두다 행복하지 않습니까? 그동안의 고생하신거에 미치지는 못하겠지만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소식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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