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A
-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20/10/11 01:21:26
Name   Merrlen
Subject   수박 겉핥기만 많이 해 온 대학생입니다!
과제 하기 싫어서 딴짓하다 글을 씁니다.

제 자신이 무엇을 하며 살아왔는지 되돌아보기 위해,
또 어쩌면 비슷한 취미를 가진 동료를 만날 수 있지 않을까-하는 마음에 AMA 게시글을 올려보게 되었습니다.

저의 수박 겉핥기라고 하면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음악 듣고 악보로 옮긴 다음에 멋대로 고쳐보기
- 혼자서 새로운 악기 연습해보기
- 언어에서의 발음에 관한 독자적 탐구
- 창착 소설 세계관만(...) 써보기

그냥 평소에 하는 좋아하는 것들은
- 친구랑 정처없이 산책하면서 뜬구름 잡는 소리하기
- 혼자서 음악 들으며서 산책하다 길냥이 먹이주기
- 하루종일 빈둥거리며 애니나 만화책 보기
- 맘에 드는 게임 구매해서 몇 주 동안 본전 뽑기(Portal 시리즈, Ori 시리즈, 그 외 몇몇 퍼즐형 게임)

예전에는 분명 이것저것 하고 싶은 것들을 즐기며 살았는데,
언제부턴가는 그저 바로 앞의 발밑만 보고 살고 있는듯한 기분이 드네요.
이번 기회에 무언가에 열중하는 스스로를 다시 찾고 싶어요 : )



1
이 게시판에 등록된 Merrlen님의 최근 게시물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2011 퇴근이 멀었으니 아무거나 물어보세요... 50 TEN 22/07/20 2658 1
2010 공항 보안 검색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51 맑은샘물 22/07/13 18354 1
2001 주제 넘게 감히 AMA에 글을 남깁니다. 55 사이공 독거 노총각 22/07/02 3589 1
1980 질문 받습니다 27 제임스 후크 22/05/20 2254 1
1979 애스크 미 애니씽...플리즈 72 나단 22/05/20 3129 1
1965 오늘도 양자택일 선택지에 반드시 하나를 선택합니다. 63 Clippy 22/04/22 3213 1
1959 향료 산업 관련자입니다. AMA 시작합니다. 65 化神 22/03/21 3554 1
1958 홍차넷 프사 만들어드립니다 120 토비 22/03/19 3938 1
1947 애플제품 질답? 받아보아여 45 Leeka 22/02/08 3385 1
1929 클스마스 이브랑 클스마스에 다들 뭐하시나요. 77 트린 21/12/23 3490 1
1872 6시 퇴근 예정입니다. 19 네임넴 21/09/06 2670 1
1856 만년필 덕후입니다. (3) 34 SCV 21/08/11 3943 1
1847 일하기 싫슾셒슾 27 팬터그래프키보드 21/07/30 2980 1
1839 전력질주 성공?(응?) 26 케이크 21/07/10 3291 1
1833 부서 재배치 대기 중이라 한가합니다 25 kaestro 21/06/21 3338 1
1830 심심합니다.(당연하게 눈앞엔 할 것이 쌓여있습니다.) 21 평범한날이젤힘듦 21/06/15 3125 1
1816 병무청 파견노비입니당. OTL 43 감자별 21/05/21 3076 1
1804 내일 밤샘알바 하러 갑니다 ama 31 초이 21/05/13 3418 1
1764 카드의 모든것, 제 머리속에 있읍니다. 178 삼성그룹 21/02/14 7627 1
1748 한국에 거주하면서 캐나다 온라인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입니다! 38 위아 21/01/21 3261 1
1739 포토샵 해드립니다 25 [익명] 21/01/04 3586 1
1935 강제 퇴근 당했읍니다 19 gohome 21/12/27 3704 1
1714 보드게임 취미 10년 차입니다. 49 BriskDay 20/11/18 4542 1
1701 AMA 타임 29 쿠팡 20/10/23 3078 1
1693 수박 겉핥기만 많이 해 온 대학생입니다! 15 Merrlen 20/10/11 3480 1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