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가 질문을 받을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AMA는 Ask me anything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라는 뜻입니다.
Date | 19/05/28 23:06:08 |
Name | 비바람 |
Subject | 20대 대학생 여자입니다. 질문 받습니다. |
AMA 게시판을 써보고 싶었는데, 전문분야나 잘 아는 주제가 없네요ㅋㅋ! 일상적인 질문 부탁드립니당~ 0
이 게시판에 등록된 비바람님의 최근 게시물 |
사실 호밀밭의 파수꾼은 읽어보지 못했습니다. 어렸을 때 번역서로 읽다가 주인공이 너무 막나간다는 생각이 들어 덮은 적이 있거든요...
대신 제 경험을 얘기해도 될까요? 저도 다른 사람들이 멋지다고 이야기하는데 별로 감명을 받지 못했던 책들이 좀 있습니다. 데미안, 안나 카레니나, 고도를 기다리며 같은 책들이 그랬어요. 이런 경우에 해당 매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상물을 보는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 안나 카레니나를 보며 안나가 느낀 고독에 좀 공감할 수 있었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면서 작품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었어요. 호밀밭의 파수꾼을 모티프로 제작된 영상물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대신 제 경험을 얘기해도 될까요? 저도 다른 사람들이 멋지다고 이야기하는데 별로 감명을 받지 못했던 책들이 좀 있습니다. 데미안, 안나 카레니나, 고도를 기다리며 같은 책들이 그랬어요. 이런 경우에 해당 매체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상물을 보는 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영화 안나 카레니나를 보며 안나가 느낀 고독에 좀 공감할 수 있었고, 연극 고도를 기다리며를 보면서 작품을 더 깊이 파고들 수 있었어요. 호밀밭의 파수꾼을 모티프로 제작된 영상물을 찾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좋아합니다! 율리시스... 젊은 예술가의 초상... 은 맛만 본 정도이고, 완독한 책은 더블린 사람들 정도지만요ㅠ! 정말 놀라워요
목록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