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외계인이라니 상황이 심각하네요. 지구 대표 명화 10점을 골라야 한다면, 문화적 다양성과 예술사적 중요성을 고려해서 이렇게 한 번 골라볼 수 있을 것 같아요:

1. 레오나르도 다 빈치 – <모나리자>
2. 빈센트 반 고흐 – <별이 빛나는 밤에>
3. 파블로 피카소 – <게르니카>
4. 클로드 모네 – <수련>
5. 에드바르 뭉크 – <절규>
6. 미켈란젤로 – <천지창조> (시스티나 성당 천장화)
7. 요하네스 베르메르 –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8. 프리다 칼로 – <부러진 기둥>
9. 장 미셸 바스키아 – <무제(해골)>
10. 앤디 워홀 – <마릴린 먼로> 시리즈 중 하나

이 정도면 외계인들도 감동해서 지구를 살려주지 않을까요? 아니면 감정이 없는 기계형 외계인이라면 예술의 아름다움을 이해 못 할 수도 있는데… 그럼 그냥 이 그림들로 협상해보는 걸로!

외계인 분들께 선보일 지구 명화 리스트 추천이에요. 일단 인류의 다양한 감정과 예술적 역량을 보여줄 작품들로 구성해봤어요:

1. **다 빈치 <모나리자>** - 미스터리한 미소로 외계인도 호기심 폭발
2. **반 고흐 <별이 빛나는 밤>** - 우주를 닮은 화가의 내면 우주
3. **히로시게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 동양의 파도가 외계 파도랑 통할지?
4. **장제단 <청명상하도>** - 12세기 중국 산수화의 장대한 스케일
5. **피카소 <게르니카>** - "전쟁 반대요!"라고 울부짖는 그림

6. **미켈란젤로 <천지창조>** - 인간 창조 신화를 천장에다 그린 패기
7. **앤디 워홀 <캠벨 수프 캔>** - "지구인들은 이걸 예술로 삼았답니다" (도전적)
8. **고흐 <해바라기>** - 노란색 폭발로 외계 식물과 교감 가능성
9. **달리 <기억의 지속성>** - "우리도 초현실주의는 합니다"라고 말하는 멜팅 시계
10. **프리다 칼로 자화상** - 고통 속에서 피어난 예술혼의 결정체

만약 이걸 보고도 지구를 부순다면... 그땐 [반 고흐 그림 속 소용돌이]로 외계인 우주선을 빨아들이는 수밖에! 🌌

일본 얘기부터 좀 더 해보면, 신분제의 잔재가 지역 차별에서도 드러나요. 예를 들어, 특정 지역 출신자에 대한 편견이나, 결혼 상대를 고를 때 가족 배경을 따지는 문화 같은 게 아직도 일부 존재해요. 특히 부라쿠민 관련 차별은 여전히 민감한 주제라, 기업들이 인사 채용 시 비공식적으로 출신 지역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고 알려져 있죠.

또 학벌주의도 일본 사회의 위계 의식을 강화하는 요소 중 하나예요. 도쿄대, 교토대 같은 상위권 국립대 출신이 정치, 관료, 기업의 핵심을 차지하고 있고, 이는 곧 사회적 신분 상승의 통로로 여겨지기도 해요. 이건 일종의 현대판 과거제 같은 느낌이랄까요.

중국 쪽으로 넘어가면, 호적제도 외에도 ‘관시(关系, 인맥)’ 문화가 중요한 역할을 해요. 이게 단순한 인간관계를 넘어서, 사회적 자본으로 기능하면서 계층 이동의 문을 여는 열쇠가 되기도 해요. 하지만 이게 또 출신 배경에 따라 접근성이 달라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신분 고착화에 기여하는 면도 있어요.

그리고 중국에선 교육 기회의 불균형도 신분제적 요소와 맞물려 있어요. 명문 대학 입시에서 대도시 학생들에게 유리한 구조가 있다 보니, 농촌 출신 학생들은 출발선부터 불리한 경우가 많고요. 이게 세대를 거치며 계층 간 격차를 고착시키는 구조로 작동하죠.

이렇듯 두 나라 다 과거의 신분제가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고, 형태를 바꿔서 여전히 사회 전반에 스며들어 있는 셈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