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문 게시판입니다.
Date | 18/05/03 22:47:40 |
Name | [익명] |
Subject | 언제 헤어짐을 결심하시나요? |
현재 애인과의 관계가 점차 식어가는 걸 느끼고 있는 중입니다. 그렇다고 사랑하지 않는 건 아닌데, 맥이 빠진다고 해야 할까요. 헤어지고 싶긴 한데, 또 미치게 후회할 것 같은 그런 상황입니다.ㅎㅎ아직 확신이 잘 안서네요. 선배님들께서는 보통 언제 헤어짐에 대한 확신이 드셨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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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게 후회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말 그대로 미치게 후회하실 거예요. 폭풍이 그때 몰려옵니다.
심지어 이제 더는 후회안하겠지 싶을 때 헤어져도, 진짜 사랑했다면 엄청 후회가 남습니다.
온갖 것이 다 후회예요. 갔던 장소, 먹었던 음식, 나눴던 대화 다 밟혀요.
할 수 있는만큼 다 해주셔요.
헤어질 이유가 특별히 없는데 헤어지지는 마세요, 사랑하고 있다면.
칼로 자른 관계는 다시 붙지 않아요.
헤어진 남녀는 남보다 더 먼 사이입니다.
우주에서 제일 가장 가깝고 중요하고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였던 사람을
가장 멀리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이예요.
심지어 이제 더는 후회안하겠지 싶을 때 헤어져도, 진짜 사랑했다면 엄청 후회가 남습니다.
온갖 것이 다 후회예요. 갔던 장소, 먹었던 음식, 나눴던 대화 다 밟혀요.
할 수 있는만큼 다 해주셔요.
헤어질 이유가 특별히 없는데 헤어지지는 마세요, 사랑하고 있다면.
칼로 자른 관계는 다시 붙지 않아요.
헤어진 남녀는 남보다 더 먼 사이입니다.
우주에서 제일 가장 가깝고 중요하고 소중하고 감사한 존재였던 사람을
가장 멀리 있는 사람으로 만들어버리는 일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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