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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19/11/15 00:58:27수정됨
Name   호타루
Subject   4C - 글을 쓸 때 이것만은 기억해 두자
영미권에서 글쓰기에 대해 가르칠 때, 4C라는 용어를 씁니다. C로 시작하는 네 가지 단어를 이용하여, 글을 쓸 때의 주의점 내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초점에 대해 설명하는 것입니다. 물론 쉬운 이야기는 아니고, 글을 여러 번 써 봐야 조금씩 체득하는 것이긴 합니다. 그러나 이 4C를 모르면, 그리고 본인이 본인 글에 대해서 이 4C에 관련된 피드백을 받을 생각이 없다면 백 번 글을 써 봤자 허사일 뿐입니다.

저라고 해서 4C를 늘 잘 지키지는 못하고 오히려 4C를 위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만 그래도 간략하게 어떤 C가 있는가 짚어보고자 합니다.



Concise : 짧게 좀 써라!

이거 가장 중요합니다. 자료마다 무엇을 가리켜 4C라고 말하는지는 약간씩 차이가 있습니다만, Concise의 개념이 빠진 자료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문장이 길면, 일단 읽는 사람이 피곤합니다. 예시를 하나 들어보죠.

그래서 오늘 오후에는 일·학습병행과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점검하게 되는데 그러면 일·학습병행은 목표가 뭐냐, 우리 사회가 너무 학벌만을 따진다, 그러니까 학벌중심이 아니라 능력중심으로 가야 되고, 또 능력중심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 일·학습병행에 최종적인 목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책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이겠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점검회의 할 적에 일학습병행, 자유학기제 이것은 우리가 어떤 것을 목표로 했느냐 하는 것을 한번 분명하게 되짚어보고, 그 다음에 이것이 성과가 나게 되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할 건가. 우리 국민들 인식이나 모든 것이 어떻게 변할 건가 하는 거에 대한 결과를 우리가 한번 짚어보고, 그 다음에 그것을 이루기 위한 중점 과제들이 뭐뭐뭐뭐 있다 핵심적인 거 그리고 그걸 해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갈등이 심하거나 좀 어려운 난제들은 이거 이건데 이거는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다든가 그런 게 죽 나와야 되고. 그래서 지금까지 몇 개월 동안 성과는 무엇이고 연말까지는 어떤 성과를 이루겠다고 하는 그것이 분명하게 제시되고 오늘 오후에도 얘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알아들으시겠습니까? 저야 워낙 말이 많은 터라 대충 짐작은 하지만 이게 뭔 소리여 하는 분들이 대단히 많으실 겁니다. 문장이 긴 것의 폐해는 이처럼 큽니다. 이걸 이해하려면 다음과 같이 적당히 문장 단위로 토막내고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는 일·학습병행과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점검하게 되는데 그러면 일·학습병행은 목표가 뭐냐, 우리 사회가 너무 학벌만을 따진다, 그러니까 학벌중심이 아니라 능력중심으로 가야 되고, 또 능력중심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 일·학습병행에 최종적인 목표다,
그리고 여러 가지 정책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이겠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점검회의 할 적에 일학습병행, 자유학기제 이것은 우리가 어떤 것을 목표로 했느냐 하는 것을 한번 분명하게 되짚어보고, 그 다음에 이것이 성과가 나게 되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할 건가. 우리 국민들 인식이나 모든 것이 어떻게 변할 건가 하는 거에 대한 결과를 우리가 한번 짚어보고,
그 다음에 그것을 이루기 위한 중점 과제들이 뭐뭐뭐뭐 있다 핵심적인 거 그리고 그걸 해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갈등이 심하거나 좀 어려운 난제들은 이거 이건데 이거는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다든가 그런 게 죽 나와야 되고.
그래서 지금까지 몇 개월 동안 성과는 무엇이고 연말까지는 어떤 성과를 이루겠다고 하는 그것이 분명하게 제시되고
오늘 오후에도 얘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토막을 쳐도 기네요. 여기에서 쓸데없는 잡설을 날리면 다음과 같이 요약 가능합니다.

그래서 오늘 오후에는 일·학습병행과 자유학기제에 대해서 점검하게 되는데 그러면 일·학습병행은 목표가 뭐냐, 우리 사회가 너무 학벌만을 따진다, 그러니까 학벌중심이 아니라 능력중심으로 가야 되고, 또 능력중심 사회를 만든다는 것이 일·학습병행에 최종적인 목표다,
→ 일학습병행제의 처음 수립 목표를 확인하십시오.

그리고 여러 가지 정책들은 그것을 이루기 위한 방안들이겠죠, 그래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리가 점검회의 할 적에 일학습병행, 자유학기제 이것은 우리가 어떤 것을 목표로 했느냐 하는 것을 한번 분명하게 되짚어보고, 그 다음에 이것이 성과가 나게 되면 우리 사회가 어떻게 변할 건가. 우리 국민들 인식이나 모든 것이 어떻게 변할 건가 하는 거에 대한 결과를 우리가 한번 짚어보고,
→ 성공할 경우의 기대변화를 예측하십시오.

그 다음에 그것을 이루기 위한 중점 과제들이 뭐뭐뭐뭐 있다 핵심적인 거 그리고 그걸 해나가는데 있어서 가장 갈등이 심하거나 좀 어려운 난제들은 이거 이건데 이거는 이렇게 관리를 하고 있다든가 그런 게 죽 나와야 되고.
→ 성공하기 위해서 반드시 해야 할 일, 특히 난점을 제시하십시오. 난점을 제시할 때는 그 난점에 대한 관리 현황도 같이 제시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몇 개월 동안 성과는 무엇이고 연말까지는 어떤 성과를 이루겠다고 하는 그것이 분명하게 제시되고
→ 현재까지의 상황과 향후 전망을 정리하십시오.

오늘 오후에도 얘기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오후에 보고하십시오.

간결함의 위력은 이토록 큽니다. 물론 제가 좀 극단적인 예시를 들었습니다만...

문장을 길게 가져가는 것 자체가 비효율의 극치입니다. 긴 문장을 받으면 수신자는 일단 길이에서부터 압도당합니다. 그리고 그 문장을 해석하여 핵심 내용을 추리는데 에너지를 쓰게 되죠. 내용을 받아들일 데 써야 할 에너지가 해석에 다 들어가 버렸으니 제대로 의미가 전달이 되겠습니까? 저도 말이 무진장 많은지라 잘 지키지는 못합니다만, 가급적 문장을 짧게 쓰려고 굉장히 노력하는 편입니다.



Clear : 니가 말하고 싶은 게 뭔데?

Clear는 Concise와 연관이 깊습니다. 단, 차이는 있습니다. Concise는 문장을 최대한 짧게 줄이는 것에 주력합니다. Clear는 독자가 알아듣기 쉽게 문장을 쓰라는 겁니다.

얼핏 보면 Clear는 Concise와 별 차이가 없는 것 같습니다. 문장이 짧으면 내용을 알아듣기 쉽기 때문이죠. 결국 두 가지가 같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셈이 아니냐고 반문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Clear는 문장의 길이뿐 아니라 문맥 및 전체적인 의미도 포괄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서, 니가 말하고 싶은 걸 최대한 깔끔하게 전달해라, 이게 Clear입니다. 전달할 때 가급적 말을 짧게 해라가 Concise구요. 차이점이 보이십니까?

Concise하지만 Clear하지는 않은 글의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보통 A는 B입니다. 하지만 C이기도 하죠. 이것은 D 때문입니다. 이 경우 E가 있으면 F로 변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G가 문제가 되죠. H라는 결과가 도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I가 도입됩니다. 이 때문에 A는 B가 됩니다. 그리고 이 경우에는 C가 될 수 없는 것입니다.

이건 실제로 제가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방식이 꼬일 때를 간단하게 정리한 겁니다. 누가 봐도 이해하기 어려운 글이죠. 분명히 각 문장마다 내용은 있고, 명백히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그런데 글의 목적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뭔가 말하고 싶은 건 알겠고 뭔 말인지 문장 자체는 이해가 가지만, 그래서 뭘 말하고 싶으냐에 도달하기 어려운 글입니다. Concise하되 Clear하지 못한 글은 이런 글을 말합니다.

예시를 다듬으면 다음과 같이 변할 겁니다.
A는 경우에 따라 B이기도 C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상황에서 A는 C가 될 수 없습니다. 따라서 A는 B여야만 합니다.

글은 운문이 아닙니다. 머리 쥐어뜯어가면서 이 양반이 말하고 싶은 게 대체 뭣인가를 따지게 되는 글은 이미 글로서의 효력을 상당 부분 상실한 것입니다. 특히 뭔가를 주장하고자 한다면 Clear가 생명입니다.

글쓰기에서 늘 강조되고는 하는 통일성, 이것도 Clear의 일부입니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백하려면 글의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내용이 확실하게 있어야 할 것 아닙니까?



위의 두 가지는 4C에서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덕목입니다. (단, Clear와 Concise가 Clear 하나로 통합되는 경우도 종종 있습니다.) 나머지는 4C를 정의하는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달라집니다. 제가 4C에 대해서 배운 것은 다음 두 가지입니다.



Completeness : 필요한 내용은 다 들어가 있어야 한다

약간 아리송합니까? 이 글 자체를 예시로 들어 보도록 하죠.

이 글의 목적은 무엇인가? : 4C를 설명하기 위함입니다.
무엇을 가리켜 4C라 하는가? : C로 시작하는 네 가지 단어를 말합니다. 글을 쓸 때의 주의점 내지는 반드시 기억해야 할 초점을 말합니다.
C로 시작하는 네 가지 단어가 무엇인가? : Concise, Clear, Completeness, (스포방지)입니다.
모든 사람이 4C라고 하면 위 네 가지 단어를 말하는가? : 아닙니다. 사람에 따라 4C로 제시하는 단어는 조금씩 다릅니다.
그렇다면 글쓴이가 제시하는 4C는 어디에서 왔는가? : 글쓴이가 외부에서 배운 것입니다.

일단 여기에서 컷입니다. 이 이상의 자료는 불필요합니다. 제가 어느 기관에서 배웠는지, 그 기관이 권위가 있는 기관인지 알 게 뭡니까? 사람 따라 4C를 정하기 나름이고 제가 정하는 4C는 이런 것이다 하고 지나가면 그만이죠. 중요한 것은 4C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이며 글을 쓸 때 주의해야 할 초점이 무엇이냐는 거지, 제가 정의하는 4C가 학문적 권위가 있느냐가 아닙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가 "여러분, 글을 쓸 때는 4C를 중요하게 여깁시다. 나머지는 인터넷에서 검색해 보세요" 하고 한 줄로 글을 끝낸다면? 독자들의 반응은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4C가 무엇이며, 무엇을 위함인가 정도는 설명해야 이 글이 비로소 의미를 갖는 것입니다. 그리고 독자들은 별다른 추가적인 외부 자료의 도움을 받지 않고 4C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러한 글이 바로 Completeness를 만족하는 글입니다.

설명이 Clear하지 않은 듯하니 한 줄로 딱 줄이면 다음과 같을 것입니다.
독자가 / 이 글에서 말하고자 하는 내용을 / 외부 자료의 도움 없이 / 모두 이해할 수 있으면 그게 Complete한 글입니다.

자료에 따라서는 불필요한 자료를 제거하는 것까지 Completeness의 범위에 넣기도 합니다. 물론, 보통은 그런 건 Clear의 영역으로 들어가죠. 말이 많으면 전달하고자 하는 바가 흐려질 수 있으니까요.

어디까지 서술해야 Complete한 글인지는 당연히 사람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게 마련입니다. 바로 그 때문에 피드백을 주고받는 것이죠. 그러한 피드백에 소요되는 노력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글을 쓰면서 자기 스스로에게 자문자답을 해 보세요. 이 내용을 알아들을 수 있을까? 이건 왜 이렇게 되어야 하지? 문장 중에 모르는 단어가 있나? 혹시 나는 아는데 다른 사람은 모르는 단어인가? 등등...



Correctness : 니가 말하는 것이 정확하냐?

여기에서의 정확함은 보통 두 가지를 의미합니다. 내용의 정확함과 표현의 정확함입니다. 다시 말해서 팩트와 문법, 이 두 가지를 가리킵니다. 자료에 따라서는 Correctness의 개념을 문법으로 한정짓고, 팩트에 대한 부분을 Completeness에 넣는 경우도 있습니다.

우선 내용이 팩트냐? 이것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요? 내용이 팩트가 아니면 그 순간 글의 신뢰도는 와장창 무너집니다. 글을 쓴 목적, 글의 논지 전개 과정, 결론 및 제안 등등 모든 부분이 소용이 없어집니다.

작은 부분 하나에서 실수하면 글 전체가 무너집니다. 개미 한 마리가 둑을 무너뜨리는 것과 같은 결과를 낳는 것입니다. 아무리 그 실수가 사소한 부분에서 나온 것이라고 해도, 그 사소한 부분의 오류로 인해 독자가 글 전체에 갖는 불신은 엄청납니다. 그러니 그 부분 빼고 나머지가 전부 사실이라고 해도 독자는 글쓴이의 내용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결과적으로 글쓴이의 노력이 절반, 1/3, 아니 경우에 따라서는 아예 허사로 돌아갑니다. 팩트체크는 가짜뉴스를 판별할 때만 중요한 게 아닙니다.

그 다음은 문법입니다. 자기소개서 낼 때 오/탈자 주의하라고 그렇게 이야기하죠? 일단 오/탈자가 있으면 속된 말로 없어 보입니다. 그러니 독자가 글을 100% 받아들이겠습니까? 게다가 심리적으로 오/탈자가 나면 성의없어 보이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다는 거죠. 괜히 인사팀에서 그 많은 자기소개서를 검토하면서 맞춤법 틀렸다고 거르고 시작하는 게 아닙니다.

단순 오/탈자뿐 아니라 비문도 주의해야 합니다. 주어와 술어는 반드시 호응해야 합니다. 이거 진짜 어렵습니다. 이야기를 풀어나가면 중간중간에 내용을 교체하거나 문장의 순서를 바꾸거나 해야 할 때가 있지 않습니까? 그럴 때마다 주어와 술어가 서로 호응하는지 체크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걸 까먹는다? 그 순간 당신은 이미 훌륭한 박근혜 화법 구사자입니다.

정확한 팩트에 기반하여 정확한 단어 선택으로 비문 없이 깔끔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야 글의 신뢰성 또한 높아지는 것입니다.



자, 지금까지 4C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제가 제시하는 4C는 다음과 같습니다.
Concise : 짧게 쓰쇼.
Clear : 뭘 말하고 싶은지 확실하게 쓰쇼.
Completeness : 필요한 내용은 다 이야기하십쇼.
Correctness : 팩트에 기반하여 글을 쓰시고 문법 조심하십쇼.

솔직히 저도 지키기 어렵습니다. 가뜩이나 저는 말이 많은 터라 Concise와 Clear에서 크게 손해를 보고 시작합니다. 거기다 문장이 기니 주어와 술어가 잘 호응하지 않아, 결과적으로 Correctness 교정에 머리를 많이 써야 합니다. 이 글은 Concise합니까? 이 글이 Clear합니까? 저는 자신 없네요. 그렇지만 가급적 Concise하고 Clear하려고 노력은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 바로 글쓰기 이벤트에서의 입상이나, 독소전쟁 연재했을 때의 좋은 반응 등으로 나타났다고 생각합니다.

이 네 가지만 기억해도 글쓰기 실력은 크게 늘어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글을 마치겠습니다.

* Cascade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9-11-26 11:16)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으로 복사합니다.



22
  • 아프다..
  • 감사합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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