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들이 추천해주신 좋은 글들을 따로 모아놓는 공간입니다.
- 추천글은 매주 자문단의 투표로 선정됩니다.
Date 21/08/03 18:39:28
Name   소요
Subject   상호교차성 전쟁
원문 링크: https://www.vox.com/the-highlight/2019/5/20/18542843/intersectionality-conservatism-law-race-gender-discrimination

Vox라는 미국 미디어에서 나왔던 기사입니다. 지난 학기 수업 때 읽었던 기사인데 소개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 풀어봅니다. 저작권을 위해 뼈대만 담고, 일부만 세세하게 옮기면서 원문 병기합니다. 기자는 Jane Coaston입니다.

* 번역에서 right와 conservatives를 구분하지 않고 모두 우파로 번역했읍니당. 참고해주세요.

//

들어가며

우파가 상호교차성(intersectionality)라는 단어에 지니는 반감은 커요. 상호교차성이 뜻하는 바는 "너가 소수자이기 때문에 특별한 기준을 적용받고, 특별한 취급을 받는다because you’re a minority, you get special standards, special treatment in the eyes of some"로 여겨져요. 또한 페미니즘의 한 형태를 보여주는데, 이 페미니즘은 "너에게 꼬리표를 붙이고, 너가 얼마나 억압되어있는지 알려주고, 무엇을 말할 수 있고, 무엇을 생각할 수 있는지 알려puts a label on you. It tells you how oppressed you are. It tells you what you’re allowed tosay, what you’re allowed to think"주지요. 우파 입장에서 상호교차성은 희생의 음모론(conpiracy theory of victimization)이에요.

크렌쇼(Crenshaw)는 1989년 어떻게 인종, 계급, 젠더, 그리고 다른 특징들이 서로 간 "교차"하고 중첩되는지 묘사하기 위해 상호교차성이라는 개념을 고안했어요.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사람들에게 퍼졌고, 우파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지요.

기자는 우파 내 상호교차성 비판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우파의 분노가 이론 그 자체를 향하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비판자들 대부분도 상호교차성 개념이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닌 사람들이 세계를 조우하는 방식을 정확하게 기술한다는 걸 인정했지요. 흑인 여성들의 체험 - 혹은 차별 경험 - 은 백인 여성의 그것과, 흑인 남성의 그것과 달라요. 비판가들은 그 함의, 활용,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그 귀결을 반대해요. 이 귀결에는 인종적/문화적 위계를 반대로 뒤집에서 새로운 위계를 만드는 것이 있지요.

하지만 크렌쇼는 흑인 여성이 가장 위에 위치한 위계를 만드려 하지 않았어요. 인종적 위계를 전적으로 없애고자 했지요.

크렌쇼를 만나다

기자가 크렌쇼를 만났을 때, 그는 한창 "상호교차성에 대한 신화부수기 Mythbusting Intersectionality"라는 토론회를 준비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상호교차성에 대한 논쟁이 벌어지는 건 학술 토론장만은 아니에요. 상호교차성은 좌파와 우파를 가르는 기준선이 되어 왔었어요.

상호교차성에 대한 논쟁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뉘어요. 1) 크렌쇼와 같은 학자들이 상호교차성 개념으로 무엇을 가리키고자 하는가? 2) 어떻게 집단 간 불평등을 철폐하고자 하는 활동가들이 이 개념을 해석해왔는가? 3) 활동가들의 이 개념 활용에 대해 우파 세력들이 어떻게 응답했는가?

크렌쇼는 이 모두를 지켜봤어요. "사상이 맥락과 내용을 벗어나서 퍼져나갈 때 일어나는 일이지요 this is what happens when an idea travels beyond the context and the content". 

"상호교차성"의 기원

상호교차성이 무엇인가, 무엇이 되어왔는가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종과 시민권에 관한 크렌쇼의 30년에 걸친 저작을 살펴봐야 해요. 크렌쇼의 관심사는 비판적 인종 이론(critical race theory)라는 이론으로 응축되요.

비판적 인종 이론은 1980~90년대에 일군의 법학자들이 고안했어요. 당대에는 법 체계 내의 차별과 인종주의는 비합리적이며, "편견의 비합리적 왜곡이 제거되고 나면, 기저에 자리잡은 법적 사회경제적 질서는 공정하게 배분되는 정의라는 중립적이고 바람직한 상태로 바뀌리라 that once the irrational distortions of bias were removed, the underlying legal and socioeconomic order would revert to a neutral, benign state of impersonally apportioned justice"는 공감대가 있었거든요.

크렌쇼가 보기에 이러한 공감대는 위안적이면서 위험하다는 점에서 기만이었어요. 크렌쇼는 인종차별(racism)이 1965년 민권법(Civil Rights Acts)가 통과되면서 사라졌다고 믿지 않았고, 단순히 몇 세기 동안의 일탈이라 입법부의 교정 이후에는 더 이상 법 혹은 법에 의존하는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지 않으리라 믿지도 않았지요. 오히려 크렌쇼는 미국의 법적 그리고 사회경제적 질서가 대부분 인종주의에 기반해 있다 보았어요.

비판적 인종 이론이 제안되기 이전에는 법과 사회 구조 자체가 본질적으로 인종차별적이라는 관점이 많지 않았어요. 일부 왜곡을 제외하면 대부분은 때묻지 않은 걸로 인식되었지요. 때문에 법/사회 제도에서 인종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해석하는 도구가 적었어요.

크렌쇼는 비판적 인종 이론에서 확장된 상호교차성 아이디어를 고안했어요. 1989년에 발표한 그의 논문 Demarginalizing the Intersection of Race and Sex는 https://chicagounbound.uchicago.edu/cgi/viewcontent.cgi?article=1052&context=uclf 에서 읽을 수 있어요. 이 논문에서 크렌쇼는 인종 차별과 성 차별이 교호하는 세 개의 법적 사례를 분석해요.

1976년에 일어난 DeGraffenreid v. General Motors의 사례를 볼게요. 다섯 명의 흑인 여성이 제너럴 모터스 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어요. 연공 서열 규정이 흑인 여성들을 배제한다고요. 간략하게 말하자면, 제너럴 모터스 사는 1964년 이전에는 흑인 여성을 고용하지 않았어요. 1970년 초 경기 침체 때 회사는 연공 서열을 기반으로 일시 해고를 결정했고, 1964년 이후 고용된 모든 흑인 여성들은 그로 말미암아 일시 해고되었지요. 이와 같은 규정은 따로따로 봤을 때는 젠더 차별로도 인종 차별로도 들어가지 않았어요. 하지만 법원은 젠더 차별과 인종 차별 주장을 묶으려는 시도가 불가능하다고 결정했지요.

(이후에 다른 케이스도 기술하는데, 관심 있으신 분들은 해당 본문 참고 바랍니다.)

크렌쇼는 흑인 여성을 순수하게 여성 혹은 순수하게 흑인으로 취급하는 법원 결정이 흑인 여성이 집단적으로 마주하는 구체적인 어려움을 무시한다고 주장해요.

"상호교차성은 법원이 인식하지 못했던 차별법 내 역동을 비추는 분광기였어요. Intersectionality was a prism to bring to light dynamics within discrimination law that weren’t being appreciated by the courts", "법원은 인종 차별은 젠더를 막론하고 모든 흑인에게 일어나는 일로, 성 차별은 모든 여성에게 일어나는 일로 간주해 왔지요. 그리고 만약 이러한 관점을 지닌다면 흑인 여성이나 다른 유색인종 여성들에게 일어나는 일은 인식하기 어려워져요. In particular, courts seem to think that race discrimination was what happened to all black people across gender and sex discrimination was what happened to all women, and if that is your framework, of course, what happens to black women and other women of color is going to be difficult to see"

그렇지만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어요. 크렌쇼의 이론은 주류가 되었어요. 옥스포드 영어 사전에 2015년 등재되고, 2017년 여성의 날에도 큰 관심을 받았지요. 여성의 "정체성을 교차하기intersecting identities"란 여성들이 "수많은 사회 정의와 인권 이슈에 영향을 받는impacted by a multitude of social justice and human rights issues"것 뜻한다고 주목 받았어요. 크렌쇼는 "상호교차성에 대한 아이러니한 일은 유명해 지기 위해서 법의 세계를 떠나야 했다는 거죠. the thing that’s kind of ironic about intersectionality is that it had  to leave town — the world of the law — in order to get famous"라 웃었어요.

크렌쇼는 다른 사람들이 상호교차성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지켜본 경험을 유체이탈 경험에 비교해요. "때때로 저는 사람들이 '상호교차성은 이렇고 저렇고'라고 말하면, '오 그게 누가 제안한 생각이지요'라고 물어봐요. 그럼 그들은 저를 인용하지요. 그러면 저는 '전 그렇게 쓴 적이 없어요. 그렇게 말하지도 않았고요. 제가 상호교차성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와도 달라요.'라고 말해줘요. “Sometimes I’ve read things that say, ‘Intersectionality, blah, blah, blah,’ and then I’d wonder, ‘Oh, I wonder whose intersectionality that is,’ and then I’d see me cited, and I was like, ‘I’ve never written that. I’ve never said that. That is just not how I think about intersectionality.’” 덧붙이면서 그는 사람들이 상호교차성에 대해 듣거나 아는 것은 직접적인 경험보다는 다른 사람들의 말에서 비롯된다고  지적하고요.

어떻게 우파는 상호교차성에 대해 걱정하기 시작하고, 상호교차성에 공포를 느끼도록 학습되는가

2015년 이후 상호교차성에 대한 우파의 반응은 오락거리부터 노골적인 공포까지 다양했어요. 2017년 작가 설리번은 상호교차성이 일종의 종교와 같다고 주장했어요. 모든 인간 경험을 설명할 수 있는 고전적인 정설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하고, 모든 발화가 걸러지고, 원죄론이 몇몇 정체성 집단과 결합한다는 지적이었지요. 

하지만 많은 우파들은 좀 더 정교한 관점을 지녀요.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겹쳐진 정체성에 따라 서로 다르게 차별을 경험한다는 상호교차성의 개념 자체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예요. 데이비드 프렌치는, "서로 다른 범주에 속한 사람들이 서로 다른 경험을 한다는 건 일종의 상식이지요. It’s sort of this commonsense notion that different categories of people have different kinds of experience"라고 말해요.

반대하는 건 대학 혹은 그 너머에서 일어나는 상호교차성의 적용이에요. 우파들은 상호교차성 개념이 자신들을 공격하는데 쓰이고, 자신들을 새로운 중첩되는 억압 내의 희생자로 만든다고 주장해요. 상호교차성은 억압의 위계를 단순히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는 그 역으로 작용해서, 백인 스트레이트 시스젠더들에게 종교적 저주를 내린다고 인식해요.

"싸움이 시작되는 곳은 Where the fight begins", 프렌치가 말하기로는 "상호교차성이 기술에서 처방으로 움직일 때 일어나요. is when intersectionality moves from descriptive to prescriptive". 그건 마치 상호교차성이 발화되기 전까지는 보수주의자들도 문제 없는 언어로 느끼는 것과 비슷하지요.

벤 샤피로는 2018년 한 우파 교육 영상에서 상호교차성을 "너의 생각이 지닌 가치라는 게 얼마나 많은 희생자 그룹에 너가 속하는지에 따라 결정되는 일종의 정체성 정치이다. 그 바닥에는 사람들이 모두 혐오하기를 사랑해마지 않는 백인 스트레이트 남성이 있다 a form of identity politics in which the value of your opinion depends on how many victim groups you belong to. At the bottom of the totem pole is the person everybody loves to hate: the straight white male"라고 주장했어요. 

인터뷰에서 샤피로가 제시한 정의는 크렌쇼가 이해하는 자신의 이론과는 벗어나 있었어요. 샤피로가 정의하는 "피해자성의 위계hierarchy of victimhood" 속에서 백인 남성은 바닥에 있어요. 여자라면 남성보다 더 피해자이고, 흑인이면 백인보다 더 피해자이고, 흑인 여성이면 흑인 남성보다 더 피해자라는 거지요. 

기자는 샤피로에게 크렌쇼의 1989년 논문을 가져다 주었어요. 샤피로는 이 논문이 "상대적으로 나무랄데 없어 보인다 seems relatively unobjectionable"라 응답했어요. "저는 이 이론에 대해서 학내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토론 속에서 듣기 시작했어요. '너의 특권을 검토하기'라는 세션에서요. 그건 제가 상호교차성 이론을 접한 첫 장소이고, 대부분이 대중의 시선 속에서 상호교차성 이론을 접하는 첫 장소입니다. I first started hearing about this theory in the context of a lot of the discussions on campus, the ‘check your privilege’ discussions. That was the first place that I came across it, and that’s honestly the place that most people first came across it in the public eye"

"저는 그걸 반교차성 교차성이라 부르죠"

크렌쇼는 우파의 상호교차성 비판이 진짜로 이론을 겨냥하고 있지는 않다고 말합니다. 만약 그렇다면 우파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비판의 일부에 활용하지는(예를 들면 샤피로가 '내가 백인 스트레이트 남성'이라 얘기하는 것처럼) 않았겠지요. 

정체성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물론 물론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 한은요. 그리고 현재 정체성 위계의 위쪽에 위치한 사람들은 이러한 위계를 함께 철폐하는데 함께하기 보다는 자신들의 자리를 잃어버리는 데 더 관심이 많지요.

크렌쇼는 "당신이 자신의 정체성을 펼쳐서 특정한 비판을 시작할 것이라면, 당신이 비판하려는 정체성 정치와 당신의 정체성 정치는 정확하게 어떤 차이가 있나요? When you’re going to sign on to a particular critique by rolling out your identity, exactly how was your identity politics different from what you’re trying to critique?"라 말합니다. "이건 당신이 누구냐는 문제에요. 그게 당신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처럼 보이는 것이고요. It’s just a matter of who it is, that’s what you seem to be most concerned about"

새로운 카스트 제도라는 공통적인 비판은 어떤 면에서는 크렌쇼의 이론에 담긴 기본적 진리를 확인해줘요. 한 개인은 어떻게 그들이 비춰지고, 이해되고, 다루어지는지에 영향을 미치는, 상호 교차하는 개인적 정체성들을 지닌다는 것이지요. 

하지만 크렌쇼는 비판가들의 주장을 반박하며, 상호교차성은 현존하는 것들의 뒤집혀진 이미지 속에서 세계를 새롭게 창조하려는 시도가 an effort to create the world in an inverted image of what it is now" 아니다라고 말해요. 상호교차성의 핵심은 더 평등한 시스템을 만들어 내기 위한 "더 많은 옹호와 개선적 실천for more advocacy and remedial practices"을 위한 공간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결론적으로 상호교차성 개념 자체는 기존의 문화적 구조나 권력 역동을 뒤집자는 것이 아니에요. 현존하는 권력 역동을 같이 철폐하자는 것이지요. 

기자가 인터뷰한 우파들도 상호교차성 개념 자체는 아주 잘 이해하고 있었어요. 법적 개념으로서 혹은 아이디어로서 상호교차성에 대해서는 딱히 개의치 않았고요. 하지만 상호교차성의 실천에 대해서는, 더하여 상호교차성이 그들과 사회에 묻고 혹은 요구하리라 결론내린 것에 대해서는 매우 신경쓰고 있었지요.

상호교차성이라는 아이디어는 한 형태의 억압을 다루기 위한 노력이 다른 억압들도 고려하고자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드러내요. 그리고 이는 수많은 사람들이 준비되지 않거나, 답할 생각이 없는 질문을 제기하지요. '상호교차성주의자'들의 가치를 충실히 따르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에요. 그래서 실제로 무엇을 어떻게 하느냐지요.

상호교차성은 권력 불균형의 분석 혹은 준수이기도 하면서 권력 불균형을 철폐할 수 있는 도구가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권력 불균형의 준수는 이를 철폐할 수 있는 도구보다 논란이 덜 되지요.

//

내용을 줄이다보니 본문의 뉘앙스와는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은데, 상호교차성 개념에 대한 몇 가지 오해를 풀어주는 뼈대들은 그래도 다 옮기고자 했습니다.

많은 독자를 위한 글이다 보니 똑같은 이야기가 반복되는 지점이 있고, 정작 활동가들이 왜 특정한 방식(이를테면 '너의 특권을 검토하기' 같은 세션으로 아이디어를 전파하는지)으로 상호교차성을 수용하고 퍼트리려고 하는지는 없어서 아쉽기는 해요. 이게 참 재미있는 영역일 것 같은데 말이죠.

처방과 기술 사이의 구분을 조심하라는 접근을 크렌쇼의 것으로 기억했는데, 번역하면서 다시 읽다 보니 크렌쇼의 아이디어는 아니었네요. 기억의 한계여... 크렌쇼가 구체적으로 현재 활동가들의 상호교차성 활용에 대해 어떤 스탠스를 지니는지는 최근 논문들을 좀 더 봐야겠습니다.

대중운동에서의 상호교차성 활용을 둘러싼 비난이나 찬양으로 댓망진창 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ㅠㅅㅠ 대부분 눈치채셨겠지만, 한국에서의 페미니즘 대중운동이나 혹은 그 언저리의 무언가를 둘러싼 논쟁과 겹쳐지거든요.

그보다는 상호교차성 개념을 수용/거부하는 양상도 상호교차적이라는 관점에 주목하면서, 수용/거부하는 두 양상 모두를 비판적으로 성찰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싸우지 말고 사당행


* Cascade님에 의해서 티타임 게시판으로부터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21-08-15 15:41)
* 관리사유 : 추천게시판으로 복사합니다.



11
  • 항상 감사합니다.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383 정치/사회의대 증원과 사회보험, 지대에 대하여...(펌) 43 cummings 24/04/04 6638 37
1382 기타우리는 아이를 욕망할 수 있을까 22 하마소 24/04/03 1284 19
1381 일상/생각육아의 어려움 8 풀잎 24/04/03 836 12
1380 정치/사회UN 세계행복보고서 2024가 말하는, 한국과 동북아에 대한 의외의 이야기 16 카르스 24/03/26 1732 8
1379 일상/생각인지행동치료와 느린 자살 8 골든햄스 24/03/24 1425 8
1378 일상/생각아들이 안경을 부러뜨렸다. 8 whenyouinRome... 24/03/23 1186 28
1377 꿀팁/강좌그거 조금 해주는거 어렵나? 10 바이엘 24/03/20 1503 13
1376 일상/생각삶의 의미를 찾는 단계를 어떻게 벗어났냐면 8 골든햄스 24/03/14 1357 19
1375 창작소수 사막은 얼마나 넓을까? 5 Jargon 24/03/06 1151 4
1374 기타민자사업의 진행에 관해 6 서포트벡터(서포트벡터) 24/03/06 1013 8
1373 정치/사회노무사 잡론 13 당근매니아 24/03/04 1801 16
1372 기타2024 걸그룹 1/6 2 헬리제의우울 24/03/03 786 13
1371 일상/생각소회와 계획 9 김비버 24/03/03 1011 20
1370 기타터널을 나올 땐 터널을 잊어야 한다 20 골든햄스 24/02/27 1723 56
1369 정치/사회업무개시명령의 효력 및 수사대응전략 8 김비버 24/02/21 1519 16
1368 체육/스포츠(데이터 주의)'자율 축구'는 없다. 요르단 전으로 돌아보는 문제점들. 11 joel 24/02/19 1072 8
1367 역사 AI를 따라가다 보면 해리 포터를 만나게 된다. 4 코리몬테아스 24/02/18 1201 11
1366 체육/스포츠(데이터 주의)'빌드업 축구'는 없다. 우루과이전으로 돌아보는 벤투호의 빌드업. 13 joel 24/02/12 1458 30
1365 기타자율주행차와 트롤리 딜레마 9 서포트벡터(서포트벡터) 24/02/06 1315 7
1364 영화영화 A.I.(2001) 18 기아트윈스 24/02/06 1240 23
1363 정치/사회10년차 외신 구독자로서 느끼는 한국 언론 32 카르스 24/02/05 2701 12
1362 기타자폐아이의 부모로 살아간다는건... 11 쉬군 24/02/01 2286 69
1361 일상/생각전세보증금 분쟁부터 임차권 등기명령 해제까지 (4, 完) 6 양라곱 24/01/31 2963 37
1360 기타텃밭을 가꿉시다 20 바이엘 24/01/31 1105 10
1359 일상/생각한국사회에서의 예의바름이란 18 커피를줄이자 24/01/27 6659 3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