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21/01/18 18:12:38
Name   토끼모자를쓴펭귄
File #1   img_50485_1.png (171.0 KB), Download : 76
Subject   '김봉현 술접대 의혹' 전·현직 검사 4명 전원 휴대폰 폐기 정황


https://news.v.daum.net/v/20210118160257462


검사 술접대 의혹에 연루된 전·현직 검사 4명 전원이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 휴대전화를 교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부 검사들은 검찰 내부망인 ‘이프로스’의 메신저 대화 내역을 삭제하거나 업무용 컴퓨터를 바꾸는 등 증거인멸에 나선 정황도 포착됐다. 피의자 신분인 이들은 “술자리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하면서도 자신의 무고함을 입증할 핵심 증거를 없앤 것이다.


- 김봉현으로부터 술접대를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검사 출신 변호사 a씨와 라임 사건 수사를 담당했던 검사 b씨 : 검찰 수사가 본격화되기 직전 휴대전화를 새로 개통함
- 술자리 동석이 의심되었던 다른 검사 c씨, d씨 : 이들 역시 휴대전화를 교체함. 수사팀의 압수수색은 이들의 휴대전화 교체 이후 진행되어 핵심 물증 확보에 실패함. c씨는 이프로스 메신저 대화 내역과 자신의 업무일지 일부를 파쇄했고, d씨는 업무용 컴퓨터를 교체함.
- a, b, c, d씨 : 술자리는 있었으나 그냥 후배 변호사와의 술자리였을 뿐이라고 항변함.


검사를 기소하지 않는 검찰... 검사 불기소율 99%
http://www.impeter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50485

1. a 부장검사가 여성을 성추행해서 경찰이 성추행 혐의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지만 부산지검은 a부장검사에 대해 불기소 처분을 내림. 사건 발생 이후 두달간 직무정지 조치를 내리는 데에 그침.
2. 김형준 전 부장검사가 성접대를 받았음. 수사 당시 김 검사가 접대부와 호텔방에 들어갔고, 접대부가 그 댓가로 돈을 받은 사실까지 드러남. 그러나 검찰은 성매매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을 내림.
3. 서울시 공무원 간첩 조작 사건에서 검찰은 유호성씨를 간첩으로 몰려고 조작된 증거를 제시했으나 서울중앙지검은 증거불충분 혐의없음으로 불기소 처분내림.



검찰은 검찰 내부의 인사들에게 관대합니다. 서로 봐주고 죄가 있어도 덮어줍니다. 이번에 김봉현 술자리 관련 증거 은폐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증거를 은폐한 다음에 수사가 이루어졌으니 당연히 물증 확보에 실패했겠지요. 그나마 걸린 의혹도 접대한 사람수까지 계산하여 1인당 나누는 계산법과 뇌물죄를 적용하지 않고 청탁금지법을 적용하는 법 적용의 재량권으로 2명의 검사를 불기소처분하는 데에 이르렀습니다. 그런데도 검찰이 그들이 말하는 것처럼 정의로운 집단인지 묻고 싶습니다.



3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뉴스 게시판 이용 안내 1 토비 16/09/01 27503 4
37755 경제해고된줄 모르고 출근했다 사원증 먹통…일요일 감원 발표에 출근대란 3 + 야얌 24/04/18 298 0
37754 정치김한길 총리, 장제원 비서실장. 내일 발표할 듯... 14 + 삼유인생 24/04/18 571 0
37753 방송/연예이미주, 송범근과 열애 인정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달라” 3 + the 24/04/18 427 0
37752 경제롯데, ABC초코 600원·구구크러스터 500원 인상…17종 평균 12%(종합) 5 + Overthemind 24/04/18 351 0
37751 정치"문재인 4·3 추념사, 이승만 명예훼손 아냐"…대법서 확정 4 + Overthemind 24/04/18 373 0
37750 정치윤 대통령, 일부 당선자에 전화해 “국정 방향 옳다” 5 + 공무원 24/04/18 410 0
37749 정치윤석열 찍었던 2030, 민주당에 ‘꾹’… ‘이대남’ 더 많이 돌아서 4 + 카르스 24/04/18 421 0
37748 의료/건강환자는 병원 말고 집으로 가야 했다, 그가 옳았다 8 + Beer Inside 24/04/18 606 6
37747 정치박영선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 긴요해" 10 + the 24/04/18 423 0
37746 사회법원, 서울시의 장애인 차별행위 중지 임시조치 선고 4 + Overthemind 24/04/18 359 0
37745 사회‘똘레랑스’ 일깨운 홍세화, 마지막 당부 남기고 떠났다 15 + 분투 24/04/18 892 1
37744 경제한은총재 "현재 달러 강세, 1년 반 전에 비해 일시적일 것" 9 산타는옴닉 24/04/18 862 0
37743 사회삼성전자서 창사 이래 첫 노조 단체행동…사측에 대화 요구 5 + 양라곱 24/04/17 779 3
37742 사회제련소 폐쇄를 이들이 주장하는 이유 3 자공진 24/04/17 742 4
37741 경제동작구 흑석동 새 아파트 이름이 서반포 써밋 더힐? 10 + swear 24/04/17 730 0
37740 경제형한테 회사 넘기기 싫어서?... 유동자산 650억원인데 법정관리 신청한 크린랲 3 다군 24/04/17 667 0
37739 경제삼성그룹, 전 계열사 임원에게 주 6일 근무 권고 21 the 24/04/17 1037 1
37738 기타'6월 항쟁 도화선' 박종철 열사 어머니 정차순씨 별세(종합) 7 Overthemind 24/04/17 294 1
37737 경제중동사태에 환율 뛰고 미국도 신중…"한은 금리 인하 4분기에나" 11 다군 24/04/17 730 0
37736 방송/연예‘김건희 모녀 도이치모터스 의혹’ YTN 보도에···방심위 ‘법정제재’ 4 + Overthemind 24/04/17 476 0
37735 국제“어느 곳에서도 본 적 없는 재앙…‘가자의 비극’ 침묵하지 말기를” 1 카르스 24/04/17 519 3
37734 사회교과서 몰래 고친 文정부 공무원 … 대법 "무죄" 13 오디너리안 24/04/17 983 0
37733 스포츠외국선수들 中선수에 먼저 가라는 듯 손짓…中마라톤 승부 조작? 8 다군 24/04/17 495 0
37732 정치새 국무총리 박영선·비서실장 양정철 유력 검토…文 정부 출신 '파격 발탁' 35 the 24/04/17 1233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