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로운 뉴스를 올려주세요.
Date 18/11/07 23:10:21
Name   April_fool
File #1   ii_image_2.png (79.3 KB), Download : 13
File #2   hidden_story_of_china_telecom.png (85.3 KB), Download : 12
Subject   중국 차이나텔레콤의 외국 인터넷 트래픽 가로채기




<ZDNet> China has been 'hijacking the vital internet backbone of western countries'
https://www.zdnet.com/article/china-has-been-hijacking-the-vital-internet-backbone-of-western-countries/

China’s Maxim – Leave No Access Point Unexploited: The Hidden Story of China Telecom’s BGP Hijacking
https://scholarcommons.usf.edu/cgi/viewcontent.cgi?article=1050&context=mca

<ZDNet Korea> 오라클 "중국 '인터넷 트래픽 가로채기' 확인"
http://www.zdnet.co.kr/news/news_view.asp?artice_id=20181107160756

China Telecom's Internet Traffic Misdirection
https://internetintel.oracle.com/blog-single.html?id=China+Telecom%27s+Internet+Traffic+Misdirection

참고 - 이전 글 :
https://kongcha.net/pb/view.php?id=timeline&no=133588

열흘 전쯤에, 지난 몇년간 중국 차이나텔레콤이 서구권 국가 사이의 인터넷 트래픽을 중간에서 가로채고 있었다는 내용의 논문이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동연구로 발표되었습니다. 예를 들면, 논문에서는 지난 2016년 2월부터 약 6개월간 캐나다에서 한국 정부로 접속을 시도할 경우 중국을 거쳐서 접속이 되고 있었다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할 경우, 중간에서 통신 내용을 엿보는 일종의 도청이 일어나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논문의 내용에 대해 설왕설래가 있자, 미국의 IT기업 오라클에서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자사의 인터넷 사업부문 블로그를 통해, 자신들도 중국 차이나텔레콤이 외국을 오가는 통신내용을 중국으로 끌어들이는 것을 목격했다고 증언한 것입니다. 블로그 글 맨 처음에 언급되는 사례는 2015년 12월 9일경, 한국의 SK브로드밴드와 미국의 버라이즌 사이의 인터넷 트래픽 일부가 중국의 차이나텔레콤에 의해 일시적으로 “납치”(hijacked)된 것이었습니다. 심지어는 미국의 서부에서 동부를 오가는 트래픽이 미국 본토를 가로지르는 것이 아니라 중국 땅을 거치는 경우도 있었던 모양이네요. 이 글을 쓴 담당자는 자기가 직접 2017년에 그런 일을 멈추려고 많이 노력했다면서도, 중국이 고의로 이런 짓을 저질렀는지에 대해서는 말을 아끼는 모양새입니다.



0


목록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34288 사회10대 여학생 SNS 라이브 투신, 비극 방조한 디씨 우울증갤러리 15 메타휴먼 23/04/18 4476 0
32179 사회“이게 12억짜리?”...둔촌주공, ‘옆집뷰’ 어쩌다 이런 설계가 16 cummings 22/11/10 4476 0
31494 의료/건강당근엔 미소, 케일엔 울상… 엄마 음식맛 태아도 느낀다 17 moqq 22/09/26 4476 0
31425 정치[송평인 칼럼] 차라리 청와대로 돌아가라 4 오호라 22/09/21 4476 0
29805 정치尹대통령, 위안부 문제에 "미래 협력차원서 원만하게 풀릴 것" 22 야얌 22/06/10 4476 1
29582 정치박지현, 긴급회견 "정말 많이 잘못했다…한번만 기회달라" 호소 33 moqq 22/05/24 4476 0
29158 정치여야, 국회의장 검수완박 중재안 수용 64 the 22/04/22 4476 0
29157 정치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에 김은혜 43 empier 22/04/22 4476 0
28008 정치"대놓고 지지 못하는 '샤이 이재명' 있다" 尹측도 이런 주장, 왜 14 주식하는 제로스 22/02/07 4476 2
25888 국제김여정 "존중 유지되면 종전선언·남북정상회담 논의할 수도" 22 다군 21/09/25 4476 0
25738 정치'손절'하는 윤석열, 조여드는 포위망..손준성의 선택지는 45 Picard 21/09/14 4476 0
25587 사회여가부 내년예산 14.5% 증액,1조 4115억 편성 27 조지 포먼 21/09/02 4476 0
25081 과학/기술"스콜? 호우성 소나기입니다" 이상 기상에 신조어 등장 11 매뉴물있뉴 21/07/25 4476 0
24056 사회감사원 "조희연, 해직교사 5명 '콕 찍어' 특채…경찰 고발" 5 empier 21/04/24 4476 1
23943 사회“3기 새도시 민간개발 가면 재앙…‘투기와 전쟁’ 끝까지 벌여야” 12 늘쩡 21/04/14 4476 0
23470 정치LH 투기 의혹 관련 추가 기사들 25 Leeka 21/03/04 4476 2
23335 문화/예술'성폭력 의혹' 가을방학 정바비, 무혐의 처분 후 심경 고백 4 나단 21/02/16 4476 0
22326 사회유명 교수 '삼성피해자 사례 무단인용' 소송 패소 6 맥주만땅 20/11/18 4476 0
22301 스포츠스파링 파트너도 없고 날씨까지 춥고…NC의 험난한 KS 준비 6 맥주만땅 20/11/14 4476 0
21508 의료/건강“아픈 환자 버리고 파업에 나설 만큼…” 박현서 현대병원장이 분노한 이유 10 졸린 꿈 20/08/27 4476 8
21505 의료/건강모음)사랑제일교회 확진 1천 명 육박.."예배 방해" 당국 고발 22 Schweigen 20/08/27 4476 2
21198 방송/연예‘무엇이든 물어보살’ 직장암 청년 이건명, 세상 떠났다 5 swear 20/08/01 4476 2
21034 게임[LCK 칼럼] '비욘드' 그 폭우 속에 계속 걷는 이유 1 swear 20/07/17 4476 1
20837 스포츠[공식발표] 인천, 유상철 감독 복귀 계획 백지화..새 감독 찾기로 5 알겠슘돠 20/06/29 4476 2
20010 국제中 무인 택시시대 '활짝'..상하이 시민도 무료 이용 16 은하노트텐플러스 20/04/28 4476 0
목록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댓글